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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서리버섯육개장..♡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사람 |

2023-12-21 17:46:46 |

조회: 89

담임목사님께서 개최하신 이번 서리버섯육개장 댓글 배틀에서 감사하게도 당첨이 되었습니다. 서리버섯육개장을 먹어볼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성도님들을 넘 사랑하셔서 이런 기회를 또 열어주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11/7 화요일 오후, 정말 설레는 카톡을 하나 받게 되었습니다.



하루종일 두근두근 했습니다. 집으로 가니 기다리던 택배가 와 있었습니다!

정말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는 육개장과 서리버섯입니다. 빈틈없는 포장에 모든 일을 주님께 하듯 하시는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님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저 또한 모든 일을 하나님께 하는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흡족한 사람으로 자라나야겠다는 마음이 깊은 곳에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교회 봉투 안에 담긴 종이는 육개장 끓이는 방법이 적힌 설명서 였습니다! 두 개 기준으로 되어있었지만, 하나도 충분할 것 같아 종이에 적힌 방법대로 1개만 끓여서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육개장을 팔팔 끓여야 하는데요. 육개장이 끓는 시간을 이용하여 서리버섯을 씻어줬습니다.


저는 버섯을 참 좋아합니다.(사실 팽이버섯, 새송이버섯같은 버섯만 먹어봤습니다.^^) 

서리버섯을 비닐봉투에서 꺼내자마자...!
“와~~!”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향”때문이었습니다! 제가 먹어본 버섯에서는 한 번도 맡아보지 못했던 자연의 향이라고 해야할까요?
정말 좋고 향긋한 냄새가 비닐봉투에서 꺼내는 순간부터 버섯을 씻는동안 계속해서 코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원래도 육개장을 좋아하는데 이토록 향이 좋은 버섯을 넣고 팔팔 끓인 육개장.. 과연 얼마나 맛있을지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팔팔 끓는 육개장에 서리버섯을 반정도 넣어주었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 침이 꼴깍 넘어갔습니다.ㅎㅎㅎㅎㅎ)


(그리고 설명서에 나와있는대로 뚜껑을 덮고 1개를 끓이는 것이기에 약 10분 정도 타이머를 해놓고 중약불로 끓였습니다!)

중간에 아버지께서 “이제 다 된 것 같은데~”라고 하셨는데 담임목사님께서 적어주신 설명서 방식대로 해야해서 타이머를 맞춰 놨다며^^ 레시피대로 해야한다고 아직 끄지 마시라고까지 하며 서리버섯이 육개장에 푹 우러나도록 끓였습니다!ㅎㅎ


(사진을 잘 못찍어 죄송합니다. 여러 각도로 찍어봤지만 실제처럼은 안 담겼습니다. 배도 너무 고파서 다급함이 섞여있는 사진들입니다..^^)

어제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회 가기 전 가족들과 함께 서리버섯육개장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한 입 먹는 순간.. 너무 감동스러웠습니다. 단연코 제가 먹어본 육개장 중에 가장 맛있는 육개장입니다! 함께 먹은 가족들도 너무 맛있어서 완전 폭풍흡입을 했습니다.ㅎㅎㅎㅎ 

정말.. 정말.. 최고였습니다. 왜 담임목사님께서 성도님들께 드실 기회를 주시는지 너무 잘 알겠는 맛이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사랑하는 사람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이 육개장은 정말 맛있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그래서 담임목사님께서 삼행시 이벤트,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나눠주시는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번 댓글 대회는 심지어 150분의 성도님들께 드셔볼 기회를 주신 것이었는데 참 감사하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ㅠㅠ


특별기도회 기간과 맞물려서 서리버섯육개장을 먹게 된 것은 더욱 열심히 죽기까지 기도회에 참여하고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뜻인 것 같습니다.

이번 특별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알길 원합니다.. 2시간 기도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힘들기는 하지만 예수님께서 견디신 고통, 하나님께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바라보실 때의 고통을 생각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육개장을 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위해, 사랑하는교회와 담임목사님의 사명을 위해 깨어 기도하는 신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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