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기도회 응답 간증입니다.
결혼하게 해주신 것도 감사한데 좋으신 주님께서 넓고 좋은 아파트에도 입주하게 해주셨습니다.
결혼은 거의 포기하다 싶었지만, 기도하면 최고의 배우자를 예비해 놓으셨다고 하셔서 좀 보여주시면서 말씀을 하시라고 아뢰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최고의 배우자를 만나게 해주셨고 이제 결혼을 준비하게 해주셨습니다.
또 순적하게 결혼하게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모든 준비 과정 가운데 마치 주님께서 직접 세밀하게 시간표를 짜 놓으신 것처럼 정확하고 수월하게 인도해 주셔서,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특히 신혼집으로 지난 10월 31일 아파트가 당첨되어서, 입주 순번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작은 평수를 포기하고,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큰 평수의 아파트를 하나님의 감동에 따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마음은 평안하고 하나님이 순적하게 해주실 것이 기대되었지만, 이전에 2명이 입주하는데 4달이 걸린지라, 7번째 순번인 우리는 결혼날짜인 12월23일까지는 입주가 불가능한 일정이었습니다.
지교회 담당목사님께도 통상적인 일정으로 빨라도 내년 초쯤에나 입주할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바로 기도회 전 주일 저녁에 기도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위한 기도회를 시작하며, 기도회 첫날부터 부담임목사님께서 선포하신 대로 나라와 민족, 교회뿐 아니라, 우리 개개인에게도 하나님께서 돌파를 준비하셨다는 것과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셨다는 선포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런데, 예비 신부 자매님^^이 나라와 교회를 위한 특별 기도회, 첫 날 기도하는데 입주 관련해서 바로 연락이 올 것 같다는 감동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바로 금방 연락이 올 거라는 감동에, 그럼 기도회가 끝나는 11월말쯤 연락이 오겠구나, 그 때 연락이 와도 결혼식 전까지 빠듯하지만 좋은 일이라, 그렇게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는, 나라와 교회를 위한 기도회 이틀만인 수요일에, 입주 차례가 되었다고 계약하라는 문자를 받고 둘다 어리둥절, 오히려 당황하기도 하면서 너무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순번과 통상적인 일정을 봤을 때, 이건 주님 아니고선 불가능한 일이었고, 정말 주님이 주신 선물과 같았습니다!
이제 이 달 27일에 계약하면 넉넉하게 준비하여, 아주 여유 있는 일정으로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르지만 주님은 아시고, 우리는 못하지만 주님은 하십니다.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전능하신 좋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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