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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천하지(上天下地)에 하나님과 같은 분이 없습니다!

시원한바람 |

2023-12-21 17:04:39 |

조회: 107

지난 11월 1일 수요일, 인천에서 열린 송선주 전도사님 치유전도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본당을 걸어가다가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볼 수밖에 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19년을 ‘조현병’증상으로 고통받으시던 형제님께서 너무 차분하게 얌전히 앉아계셨기 때문입니다.

 

이 형제님은 지난 2월 일산지교회 집회때 처음 뵌 분인데, 계속 중얼거리고 돌아다니시고 안수를 하면 뿌리치고 화를 내셔서 제대로 된 사역이 이루어질 수 없었습니다. 그나마 사사모 사역자이신 장로님께서 형제님을 진정시키고 간절히 기도하셔서 간신히 사역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형제님께서 너무나 바른 자세로 차분히 앉아계신것이었습니다. 저는 일단 놀란마음을 추스르고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드렸습니다.

 

“형제님, 안녕하세요 저 기억나시나요?”

“모르겠어요.”

 

너무 정상적으로 대답하시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입이 떠억 벌어졌습니다. 옆에 그 형제님을 계속 모시고 오시던 권사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형제님 너무나 좋아졌어요. 이전일들을 잘 기억을 못해요.”

 

어찌된 영문인지 여쭤보자 이 형제님을 권사님께서 1년 5개월동안 계속 사사모에 모셔오고, 축사팀에서 섬겼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셔서 권사님께서 형제님을 모시고 같이 산책도 가고 등산도 가면서 계속 찬양도 들려드리고 기도도 하면서 섬긴결과 주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언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기도시간에 하나님의 임재가 강력하게 풀어졌고 송선주 전도사님께서 모두 다 앞에 나와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형제님을 모시고 앞으로 나갔습니다. 형제님을 위해 기도하는데 성령님께서 “내가 이미 이 안에 있다.”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형제님, 방언하세요.” 라고 말씀드리자 너무나 유창하게 방언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부르세요 라고 하자 예수님을 부르며 기도하셨습니다. 형제님은 거의 4~5시간에 이르는 집회시간동안 너무나 차분하게 그리고 방언으로 기도하며 열정적으로 참여하셨습니다. 저는 형제님의 변화를 지켜보며, “하나님이 아니시면 누가 이런 일을 할 수 있습니까?”하는 감격이 들었습니다. 정말로 “주와 같은 분은 없네”라는 찬양이 마음속에서부터 울려퍼졌습니다.

 

기적은 집회내내 계속되었습니다. 1살 때 책상에서 떨어져 뇌성마비를 앓게 된 형제님께서는 본당 뒤에서 뛰고 계셨습니다. 올해 초 2월에 이 형제님을 처음뵈었을때 형제님은 걷는것도 힘들어하셨습니다. 이를 알고 있는 제가 형제님이 뛰는 모습에 놀라 토끼눈을 하고 쳐다보자 무척 뿌듯해하셨습니다. 이 형제님은 사사모에 매주 나오실 뿐 아니라, 전에 교회에서 드린 치유 말씀 소책자를 집에서 계속 반복해서 선포하시면서 계속 움직이셨다고 합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난생 처음으로 달리기를 하게 되셨습니다. 저는 이 형제님의 간증을 들으며 캐네스 해긴 목사님이 침상에서 일어나 모든 가족들을 깜짝 놀래키던 그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책에서나 읽던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를 실제로 목도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 인천에는 교회에 처음 오신 분들, 타교회에서 오신분들도 많았습니다. 특히나 92세의 할머니께서 처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신 것은 너무나 감격이었습니다. 또 불신자분들께서 도저히 부인할 수 없는 치유를 받고 예수님을 영접하시는 감사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집회 내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앞에 엎드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시대 사랑하는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전진기지가 되어 모델 교회가 되어 이 나라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통로가 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또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무엇보다 우리를 사랑하사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할 때 이 나라를 살려주시겠구나! 하는 강력한 믿음과 확신이 들어왔습니다. 국제적으로도, 국내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에 이 모든 문제들을 주님께 기도로 올려드립니다. 특별기도회를 통해 주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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