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19-02-27 15:41:15 |
조회: 778
저는 태어날 때부터 친가와 외가 모두 기독교 가족이었지만,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은 적이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권사 직분을 받으셨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셨지만 저는 그것을 불만스러워했고 어머니 앞에서 불경스러운 말을 수도 없이 했습니다. 오직 나약한 사람들만이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보였고 교인들은 예외 없이 위선적이었습니다. 어머니는 가장 큰 평생의 소원이 제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것이고 그것이 가장 큰 효도라고 말씀하셨지만 저의 생각에 교회라는 곳은 혐오스럽고 가증스러운 사람들의 집합소였기 때문에 불효자의 후회로 평생 눈물의 세월을 살게 되는 한이 있어도 저는 어머님의 소원을 들어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악마 같은 정치인, 종교인, 언론인, 지식인, 연예인들이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광란의 굿판을 벌이고 있어도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있거나 그 굿판에 덩달아 춤을 추고 있는 우리나라의 개신교 목사들을 보며 애꿎은 어머니에게만 분노의 열변을 토해내던 작년 11월, 저는 유튜브를 통해 변승우 목사님이 광화문에서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연설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반드시 교회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생 처음 스스로 교회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것은 저에게는 엄청난 기적이었습니다. 동시에 어머니가 다니고 계시는 순복음교회를 비롯한 한국 교회 대부분이 얼마나 무기력하고 위선적이며 사탄의 권력에 복종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평생 순복음교회에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시던 어머니를 어렵게 설득하여 사랑하는 교회로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인 저의 구원을 위하여 어려운 선택을 하셨지만 지금은 본인을 위한 큰 축복이라고 생각하십니다. 고등학교 이후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 있던 아내와 신앙과는 거리가 먼 아버지까지 사랑하는 교회로 인도하여 12월 첫 주에 평생 처음으로 온 가족이 주일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약 10주간 예배에 참석하면서 변승우 목사님의 열정적이고 깊이가 느껴지는 설교에 감동했습니다. 변승우 목사님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사랑하는 교회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썩어 빠진 교회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장로님들의 역할과 자세가 타 교회의 모범이 될 수 있고 성도들의 모습에 품위와 질서가 있습니다. 기업을 운영하듯이 교회를 운영하는 우리나라의 교회들과는 달리 사랑하는 교회는 참된 하나님의 집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악마적인 이단 시비를 잘 이겨내신 점도 다행스럽고 감사합니다.
새신자 교육의 첫 주에서 진화론의 허구성을 잘 표현해 주신 덕분에 진화론 관련 과학 서적을 읽으며 과학자들의 지적 능력에 감탄했던 제가 얼마나 무지몽매했었는지 깨닫게 되었고 부끄러워졌습니다. 저는 그동안 세상의 썩은 지식이 진리이기를 바랐던 것 같습니다. 이제 저는 세상 과학자들과 천문학자들의 거짓과 무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새 신자 교육의 첫 주에 진화론의 허구성을 깨달은 것을 계기로 하여 영적 능력과 더불어 지적 능력까지 향상된 기분입니다. 저는 아직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지 못하는 병아리 신자이지만 성경만이 유일한 진리이고 선악의 기준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지금 많은 경이로움을 느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 가족을 이곳으로 이끌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이고 사랑하는 교회 덕분입니다.
출처 : 사랑하는교회 다음카페
글쓴이 : 하나님마음♡(2019.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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