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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해석에 대해 100% 신뢰를 주는 말씀!!!

Web Team |

2019-02-26 19:38:42 |

조회: 517


담임목사님께서 처음 요한 계시록을 강해하신다고 하셨을 때 기대감과 함께 의아한 감정도 들었습니다. 과연 요한계시록이 해석이 가능한 책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의 해석은 로마서 9장의 해석과는 판이하게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로마서 9장은 담임목사님의 전문분야라고 할 수 있는 구원론에 관계된 장입니다. 게다가 우리는 로마서 9장을 해석하는데 실마리가 되는 수많은 구절을 갖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성경 전체의 대주제와 로마서 9장 사이의 불일치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답 – 예정이 아닌 예지예정이다. -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그것을 확증하는 해석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다릅니다. 일단, 거의 모든 구절이 다른 구절에서 실마리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마치 고대 상형문자를 해석하는 것처럼 백지에서 시작해야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수많은 상징과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말세에 대한 예언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 계시록에 대한 저의 생각은 다음의 성구에 바탕을 두고 있었습니다.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벧후 1:20)



요한계시록, 다니엘, 이사야, 에스겔과 같은 선지서들을 읽을 때의 제 마음가짐은 바로 위 성구와 같았습니다. 모르는 것은 모르는 채로 내버려두자. 는 것이 사랑하는 교회에 와서 배운 저의 지혜였습니다. 이것은 담임목사님께 배운 것입니다. 수 년 전, 사도 학교라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성도님들이 평소에 궁금하던 것을 담임목사님께 직접 질문하고 담임목사님께서 답변하는 성격의 모임이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담임 목사님의 답변이 아니라, 솔직함과 겸손함이었습니다. 어렵거나, 난해한 질문이 나올 때, "그 부분은 모르겠습니다."라고 너무나 솔직하고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에 충격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모른다!"는 말을 담담하게 이야기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모르는 것은 정직하게 모른다고 인정하자. 는 것을 배운 것입니다.



그래서 선지서들을 읽을 때 모르는 부분은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 중에서도 요한계시록은 알아볼 엄두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해석의 실마리가 전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 요한계시록을 해석했다고 해도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저에게 있어 주님 오실 때까지 해석할 수 없는 책이었습니다. 롤랜드 벅 목사님의 가브리엘 천사를 만나다에서 "전 천년인지, 후 천년인지 주님 재림하실 때까지 알 수 없을 것이다."라고 나온 것처럼 요한계시록은 저에게 신비의 책이요, 재림 이후에나 알 수 있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담임 목사님께서 요한 계시록을 해석하신다고 했을 때 두 가지 생각이 마음속에서 충돌한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은 주님 오실 때까지 해석할 수 없는 책이다!”라는 생각과 “담임목사님이 허튼 소리 하실 분은 아닌데…….”하는 두 가지 생각이었습니다. 목사님은 단순히 말씀을 잘 해석하고 분별하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모르는 것을 정직하게 인정하는 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설교를 기다리면서 특히 서론을 어떻게 풀어나가실 것인가가 궁금했습니다. 서론을 어떻게 시작하실까? 대체 어떤 말씀으로 시작하실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요한계시록 1장부터 해석하는 것으로, 또는 요한계시록의 전체적인 구조에 대한 이해로 시작하시지는 않을 것이다. 라고는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말씀은 정말 기상천외한 최고의 말씀이었습니다. 이천 년 기독교 역사상 최초로 이루어지는 요한계시록 해석에 걸맞은 최고의 말씀이었습니다. 요한계시록 해석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날려버리는 획기적인 말씀이었습니다. 이번 주 말씀을 들으면서 저는 담임목사님의 요한계시록 해석에 대해 100%의 신뢰를 갖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어떤 경우에 신뢰를 갖게 됩니까? 겉만 번지르르하게 좋은 이야기만 해주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신뢰감을 갖지 않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신뢰감을 주는 사람입니다. 이번 주 말씀에서 담임 목사님은 본인의 부족함에 대해서 여과 없이 말씀해주셨습니다. 더불어서 부족한 사람을 들어쓰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해서도 동시에 말씀을 나눠주셨습니다. 설교 말씀 중에 이 말씀이 너무나 와 닿았습니다. “이 말씀은 세상의 지식인들에게 시위하는 말씀입니다!” 이번 주 말씀을 듣는 중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충만하실수록 아름답고, 사람은 비울수록 아름답다, 하나님은 충만하실수록 지혜롭고, 사람은 비울수록 지혜롭다.’ 진정한 자기 비움과 겸손 앞에 하나님의 놀라운 계시가 임하는 것임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주님 앞에 납작 엎드립니다. 주님, 요한계시록 해석을 통해서 온전히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영적으로 준비되어 이 세기적인 말씀을 한 음절도 놓치지 않게 하시고, 주님 앞에 겸손함으로 나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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