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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질심문] 습관적인 죄에 대한 새로운 이해!

Web Team |

2018-01-02 12:57:20 |

조회: 769


변승우 목사 저 『대질심문』 중에서..




거듭난 자도 때로 범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거듭난 자도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가 거듭난 자를 주관하지는 못합니다. 즉 계속 범죄 하게는 못합니다. 거듭난 자는 죄를 지으면 곧 뉘우치고 자백합니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께 순종합니다. 바로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로서 난 자는 죄를 짓지 않는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듭남의 증거는 습관적인 죄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극히 성경적인 것이며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통적인 증언입니다. 


예를 들어, 찰스 피니는 『그리스도인의 순종의 원리』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참된 성도들과 외식하는 사람들 사이의 실제적인 차이점을 아는가? 그 차이점은 그들이 반대되는 생의 진로를 걷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대체로 동일한 생의 진로를 걷지만 정반대의 궁극 의도들을 갖고 걷는다는 점에 있다··· 우리는 또한··· 참 그리스도인들의 죄들은 지속적이거나 습관적인 죄가 아니라는 사실을 배운다. 다시 말해서, 참 그리스도인들의 죄들은 궁극 의도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선택들에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려는 궁극 의도를 가지고 해외 선교를 하러 나가려고 일을 착수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강력한 유혹의 세력 하에서 그가 그의 길에서 이탈하여 그의 궁극적인 의도에 순응하지 않거나 그것에 일치하지 않는 한 가지 행동 혹은 일련의 행동들을 저지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행동들이라도 그가 선교 사업을 포기해버리려는 궁극 의도를 가지고 행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행동들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든 자신의 궁극적인 관심사들을 도모하는 것이든 그 어떠한 궁극 의도에 순응하는 일환으로 행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은 그 사람이 궁극적인 마음의 계획의 어떠한 변화 없이 시험의 세력으로 인해 자신의 일상의 행동 과정 가운데 단절이 생기게 하며 또한 단절의 흔적을 남긴다. 그것들의 원인은 당장의 상황에서 그의 궁극 의도가 발휘하는 힘보다 그의 순간적인 단독 선택들에 대해서 유혹이 미치는 힘이 더욱 크다는 사실에 있다. 


이것은 참으로 커다란 신비이지만, 그러나 실제로 그렇다. 그렇지만 그것의 원리는 설명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참 그리스도인들의 죄들은 비록 그것들이 자의적인 것이요, 그들의 궁극 의도와는 상반되는 것이지만, 지속적이거나 관습적인 것은 아니라는 점을 거듭 말하는 것이다."(찰스피니『그리스도인의 순종의 원리』김원주 역. 서울:생명의 말씀사, 1997.pp.196-198)

  

또한, 오스왈드 스미스 박사는 『하나님이 쓰는 사람』이라는 책에서 지혜롭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의 정상적인 생활은 아니지만 죄에 빠질 수 있다. 그는 나침반의 바늘과 같다. 그 바늘은 항상 북쪽을 가리키지만 그러나 무엇인가가 그것을 옆으로 돌리는 것이 가능하며 그래서 잠깐 동안 그것이 다른 방향으로 가리킬 수 있으나 그러나 다시 북쪽을 가리킬 것이다. 그리스도인도 이와 같다. 그는 상습적으로 죄를 짓지 않는다··· 그것은 양과 암퇘지와 같다. 여기에 진흙 웅덩이가 있다고 하자. 양이 너무 가까이 와서 갑자기 빠진다. 암퇘지는 빠지지 않아도 된다. 그 진흙 웅덩이를 보는 순간 암퇘지는 그것을 향해 똑바로 일직선으로 달려가서 자유의사에 의하여 그것에 들어간다. 그러나 이제 무슨 일이 생기는가? 양은 즉시 기어 나오며 그 진흙 웅덩이로부터 될 수 있는 대로 멀리 가버린다. 그와 반대로 암퇘지는 진흙 웅덩이 속에 머무른다. 밖으로 나오려고 애쓰지 않는다···


신자는 양과 같다. 그는 뜻하지 않게 빠질 수는 있으나 그러나 즉시 기어 나온다. 그는 그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킨다. 그는 보배 피로써 깨끗케 되기를 원한다. 밖으로 나오면 그는 즉시 진흙 웅덩이로부터 멀리 떠난다. 양은 양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행동한다. 반면에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암퇘지처럼 진흙탕 속에서 뒹군다. 그는 그것을 사랑한다. 그것은 그의 선천적인 요소이다. 그는 그것을 찾고 그 안에 정착한다. 그는 죄의 수렁 속에 머무른다. 암퇘지는 암퇘지기 때문에 수렁 속에 머무른다. 죄인도 이와 같다. 이렇게 해서 당신은 양과 암퇘지를 구별할 수 있고, 이렇게 해서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와 사단의 자녀를 구별할 수 있다." (오스왈드 스미스『하나님이 쓰는 사람』이기양 역. 서울:여일사, 1995.pp.130-131)

  

그러므로 만일 여러분에게 죄가 있더라도 습관적인 죄가 없다면 마귀의 참소를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그렇다고 그 죄에 머무르지도 마십시오. 열심을 내어 온전한 거룩을 향해 달려가십시오. 그래서 온전히 거룩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반대로, 만약 여러분이 신앙고백을 하고 교회에 다니지만 습관적인 죄에 빠져 있다면 거짓된 안정감에 빠져 있지 말고 속히 회개하십시오. 부르짖어 은혜를 구하고 죄를 끊으십시오. 오직 그것만이 여러분을 지옥 불에서 건져줄 수 있습니다.


변승우 목사 저

『대질심문』 (P.41~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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