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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의 숨통을 조르는 對北지원론자들 

오늘도기쁘게 |

2011-05-21 04:40:08 |

조회: 183

韓國의 숨통을 조르는 對北지원론자들

 

김정일이라는 절대 惡과 결탁해 간다면 결국 재앙이 초래될 것이다.

對北지원에 열을 내는 자칭 진보세력·종교단체들을 보노라면 나라가 이렇게 망할 수 있겠다 싶다. 
 
 이 고상한 인도주의자들은 북한에서 굶어죽는 이들이 ‘그렇게’ 걱정된다면서 정작 餓死者(아사자)가 무더기로 나오는 북한의 수용소 시설에 대해선 언급치 않는다. 정치범수용소·로동교화소·로동단련대·집결소·구류장 등 확인된 곳만 480개에 달하는 이들 수용소 시설엔 흉악범 이전에 굶주림에 몰려 식량을 훔친 사람·탈북자·미신행위자(지하 기독교인) 등 罪(죄) 없는 罪人이 끌려간다. 김일성초상화에 낙서했다는 이유로 온 가족이 잡혀 가는 곳이 정치범수용소다. 이런 문제를 버려둔 채 외치는 ‘인도적 지원’은 그래서 僞善(위선)이 될 수밖에 없다. 
  
 이 고상한 인도주의자들은 “민족사랑”을 입에 달고 다니면서도 중국에서 개·돼지처럼 팔리는 수십 만 북한여성에 대해서도 침묵해 버린다. 강제송환은 물론 그 이후 겪는 뽐쁘질·자궁검사·영아살해·강제낙태 등 지옥 같은 인권유린도 말하지 않는다. 북한주민이 마치 동물원 원숭인 양 바나나만 던져주라고 목청을 높인다. 
 
 이들은 북한의 “취약계층”에 식량을 준다고 말한다. 19일 북한에 식량을 보낸 단체 역시 북한의 유치원·고아원·양로원 등 취약계층을 돕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정작 이 식량은 가장 혹독히 죽어가는 수용소와 유리걸식하는 꽃제비들에게 절대로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북한은 사회주의 配給制(배급제)가 기본이다. 소위 취약계층이라고 하는 유치원·고아원·양로원도 김정일이 배급해야 정상이다. 한국의 넋 나간 자들은 김정일이 배급해야 할 소위 취약계층을 챙겨주고, 그 결과 김정일은 자신이 원하는 武器(무기)개발·武器(무기)수입, 김일성 우상화·신격화에 신명나게 달러를 질러댄다. 
  
 김정일은 매년 4월15일 소위 태양절이 되면 김일성 생일잔치에 3천300만 불을 쓰고 한 달 내내 ‘친선의 봄’ 행사를 벌이며 수백 명의 외국 연예인·예술가·체육인을 불러다 축제를 벌인다. 2003년에는 40개국에서 700명이 참가했고 올해 행사도 그 정도 규모는 됐다. 이들의 항공료·체류비용·관광비용 일체는 물론 북한이 부담한다. 김일성대학 교수였던 조명철 박사는 3월11일 신문 칼럼에서 이렇게 적었다. 
 
 “북한은 작년 한 해 후계자 김정은의 업적쌓기용 이벤트에만 4억6000만 달러 이상을 탕진했다. 김정은 주도로 진행된 7차례 불꽃놀이에 3100만 달러, 김씨 일가 별장 리모델링에데 3억 달러, 김정일 우상화용 모자이크 벽화 제작에 70만 달러, 김정은에게 군사지도자 이미지를 색칠하기 위해 27발의 미사일 발사에 8300만 달러, 김정은을 포병 천재로 만들기 위한 대규모 포 사격 훈련 등에 3900만 달러. 북한은 전력 부족으로 凍死者(동사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전국 도처의 김일성 동상은 눈부신 조명을 받고 있다.”
 
 90년대 중후반도 그랬지만 지금도 상황은 똑같다. 주민들은 굶어죽는 게 아니라 굶겨죽여진다. 북한의 사악한 체제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포기한 지원은 결국 사악한 체제를 연장해 2400만 주민들의 고통만 연장시킨다. 
  
 한국인이 善과 惡에 대한 분별력을 잃어버린 채 김정일이라는 절대 惡과 결탁해 간다면 결국 재앙이 초래될 것이다. 
 
 김정일은 지금도 핵무기 업그레이드에 광분하고 있다. 한국의 목사·승려·신부들이 북한의 당 간부 유치원을 들락거리며 사진을 찍는 사이 김정일은 핵무기 소형화(miniaturization)에 성공할 것이다. 핵무기 소형화 이후 북한의 도발은 더욱 더 고강도로 진행될 것이고 한국은 북한의 인질로 전락해 버릴 것이다. 金나라에 멱살 잡힌 南宋(남송) 꼴이 되는 것이다. 善과 惡에 대한 분별력을 잃어버린 한국인의 이기심과 무관심의 결과이다. 내가 이 땅을 깨우고 저들과 싸우는 이유가 여기 있다. 시간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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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21일 02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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