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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추천!!!!!!!!!! "삼위가 어떻게 하나이신가? 에 대한 완벽한 답!!!"(25. 6. 22일 변승우 목사, 주일설교 원고)

Web Team |

2025-06-26 11:54:42 |

조회: 10

*** 이 설교는 설교 원고를 올려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영상 대신 원고를 올려드립니다. 완전히 소화하시기 바랍니다. ***  

 




 

삼위가 어떻게 하나이신가? 에 대한 완벽한 답!

 

  드디어우리는 이 설교의 핵심에 도달했습니다이 설교의 진수는 삼위가 어떻게 하나이실 수 있는가에 대한 설명입니다저는 요한복음을 통해서 그것을 깨달았는데이는 당연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보여주는 것이 무엇입니까바로 성경입니다.

 

  요한복음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그러나 구약성경은 예수님에 대한 예표와 그림자입니다그래서 예수님에 대한 계시이긴 하나 선지자들도 잘 몰랐습니다.

 

  베드로전서 1:10-11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그러나 신약성경은 다릅니다예수님을 직접 만났고 함께 생활한 사람들이 기록했기 때문입니다바울은 예수님이 누구신지와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를 그의 서신들을 통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다른 사도들의 서신들과 계시록에도 그것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예수님이 누구신지 가장 단순하고 직접적으로 보여준 것은 사복음서입니다그 중 예수님을 가장 깊게 보여준 것은 요한복음입니다요한은 예수님과 가장 친밀했고 예수님을 가장 잘 아는 제자였기 때문입니다그래서 학자들은 사복음서 중 마태마가누가복음은 공관복음이라 하고 요한복음은 4복음서라고 부르며 특별하게 여깁니다.

  또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탄생으로 시작합니다마가복음은 사역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세례 요한의 사역으로 시작합니다그러나 요한복음은 특이하게도 창세기처럼 태초에라는 말로 시작하면서 처음부터 예수님이 단순히 그리스도도 아니고 하나님이라고 증언합니다, 1장 14-18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이처럼 처음부터 삼위일체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그 후에도 삼위일체에 대한 더 구체적인 설명들이 계속해서 나옵니다특히요한복음 17장에는 삼위의 하나 됨에 대한 비밀이 들어있습니다그러므로 삼위일체를 이해하려면 반드시 요한복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러나 전에는 저도 이것을 전혀 몰랐습니다그런데 지난 3월 19잠에서 깨어나 물을 한잔 마시고 더 자려고 누웠습니다그때 갑자기 요한복음 17장에 있는 성경구절이 떠올랐습니다이것을 통해 그동안 궁금해 했던 삼위가 왜 하나이신지 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그래서 불을 켜고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그때 놀랍게도 삼위가 어떻게 하나이신지 구체적으로 깨달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한편요한복음에는 삼위가 어떻게 하나이신지를 보여주는 세 개의 장이 있습니다그 장들을 모두 살펴보아야 합니다그래서 저는 바로 요한복음 17장에 나오는 구절을 설명하지 않고 순서대로 세 장에 대해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1. 요한복음 10

  요한복음에 나오는 삼위일체에 대한 가장 유명한 구절이 무엇인지 아십니까요한복음 10장 30절입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제가 이 구절의 관주를 찾아보았는데,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만큼 삼위가 하나임을 보여주는 표현이 다른 성경 어디에도 없었습니다이 구절은 삼위가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는 독보적으로 중요한 구절입니다.

  문제는많은 사람들이 이 구절만 똑 떼어내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그러나 38절이 이 설명의 끝입니다그러므로 38절까지 읽어보아야 합니다그래야 왜 예수님이 하나님과 하나이신지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요한복음 10:30-38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하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로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여러분뭔가 캐치하셨나요도대체 성자는 성부와 어떻게 하나이실까요?

  30절에서 예수님은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고 하셨습니다그러자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고 했습니다왜냐하면 자칭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이고 신성모독이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예수님은 전혀 굽히지 않고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0:34-3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여기서 하나님의 아들은 의미상 하나님과 동의어입니다이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연이어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0:37-38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바로 이 안에 답이 있습니다. 38절에 나오는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이 답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답이라는 것을 알려면 문맥에 주의해야 합니다.

  여러분문맥에 의하면 38절이 어떤 뜻이 되는지 아십니까먼저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니라.”와 33절의 자칭 하나님이 같은 뜻이 됩니다그러므로 30절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이라고 주장하신 것입니다그런데 문맥을 자세히 보면이 두 가지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과 겹쳐집니다셋 다 같은 뜻이라는 것입니다그러므로 38절도 결국 아버지와 나는 하나라는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라고 하셨습니까먼저 예수님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이것도 하나의 이유입니다(33). 그러나 그뿐 아니라 아버지께서 예수님 안에 계시고 예수님이 아버지 안에 있기 때문에 하나라고 하신 것입니다이해가 되시지요!

  여러분이 잘 아시는 바와 같이성부도 하나님이고 성자도 하나님입니다그런데 왜 두 분이 아니라 하나일까요그것은 바로 서로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즉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사람들은 각각 따로 존재합니다몸 안에 두 영혼이 거하는 것이 아니라 한 영혼밖에 없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은 아버지 안에 예수님이 있고예수님 안에 아버지가 계십니다이것 때문에 예수님이 아버지와 나는 하나라고 하신 것입니다진실로 이것이 아버지와 나는 하나라는 말씀의 뜻이자 비결입니다그러므로 참으로 이것이 예수님과 하나님이 어떻게 하나이실 수 있는 지에 대해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답입니다.

 

 

  2. 요한복음 14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 7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이것은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는 것의 다른 표현입니다그런데 이 말씀을 듣고도 빌립은 이렇게 요청했습니다.

 

  요한복음 14: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를 질책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9-10上 빌립아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앞에서도 말했듯이여기서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는 것은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는 뜻입니다그런데 이것이 무엇과 겹쳐지나요?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과 겹쳐집니다둘이 서로 같은 의미입니다.

  그러니 왜 예수님이 아버지와 하나이실까요바로 예수님이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예수님 안에 계시기 때문에 하나라는 것입니다.

  또한연이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10-11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이처럼 다시 한 번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는 것과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심이 겹쳐집니다둘은 같은 의미입니다때문에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심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 즉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는 것의 구체적인 의미를 보여준 것입니다그러니 성부와 성자가 어떻게 하나이시겠습니까바로 예수님이 아버지 안에 아버지는 예수님 안에 계시기 때문에 하나이신 것입니다.

 

 

  3. 요한복음 17

  이미 설명해드린 두 가지는 일종의 저의 추론입니다그러나 정확히 문맥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정당한 추론이고 올바른 이해입니다이것이 옳다는 것을 밝히 보여주는 것이 있는데요한복음 17장에 나오는 다음 구절입니다.

 

  요한복음 17: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이것이 그날 침대에 다시 누워 자려고 할 때 저에게 떠오른 그 구절입니다나중에 안 사실이지만드레아스 쾨스텐베르거와 스코트 스웨인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라는 책에서 이 구절에 대해 이렇게 썼습니다.

 

  삼위일체는 요한복음의 알파요 오메가다… 삼위일체에 대한 요한의 놀라운 시각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부분은 17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대제사장 기도월터 캐스퍼에 따르면 참으로 대제사장 기도는 삼위일체 교리 전체를 기본적인 형태로 아주 간결하게 담고 있다.

 

  옳은 지적입니다그런데 예수님은 이 구절에서 아버지께서 내 안에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이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왜냐하면 하나라는 것이 무슨 뜻인지 보여주기 때문입니다이 구절 안에서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하나가 되어와 정확히 겹쳐집니다그러니 하나라는 것이 무슨 뜻이겠습니까?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참으로 이것이 하나의 정확한 뜻이고 비결입니다.

  또, 17장에는 이것이 하나의 뜻이라는 것이 한 번 더 나타나 있습니다.

 

  요한복음 17: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그러나 이 구절은 우리와 관계가 있기 때문에 삼위의 하나 됨과 무관하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하지만 바로 전인 22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그러니 삼위의 하나 됨과 무관한 것이 아니지요그 후 이라는 단어로 23절을 시작합니다그러므로 23절이 삼위의 하나 됨과 간접적으로는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이상 설명해드린 것처럼요한복음 10장 또는 14장과 달리 17장은 아버지와 나는 하나라고 하실 때의 하나의 뜻이 무엇인지 명시적으로 보여줍니다아버지께서 내 안에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이 그것입니다이것이 하나의 비결이고 뜻입니다이것이 예수님께서 아버지와 나는 하나라고 말씀하신 이유입니다그러므로 참으로 이 구절들은 아버지와 아들이 어떻게 하나이실 수 있는지나아가서 삼위가 어떻게 하나이실 수가 있는지를 보여준 것입니다.

  한편이것은 가장 먼저 설명해드린 요한복음 10장 38절에 처음 나타납니다그 다음 설명해드린 요한복음 14장 10-11절에 두 번 더 나타나 있습니다그 후에 설명해드린 요한복음 17장 21절과 22절에 그것이 다시 명시적으로 나타나 있습니다도합 무려 다섯 번이나 확증이 되는 사실입니다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이것이 실제로 삼위가 하나라는 말의 뜻이고 어떻게 삼위가 하나이신가를 보여준 것이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삼위가 어떻게 하나이실 수 있는가에 대한 설명을 끝내도 됩니다그래도 나쁘지 않습니다그러나 여러분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추가로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6:17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 구절의 의미가 궁금했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예수님과 한 영이 될 수 있지예수님도 영이 있고 나도 영을 가지고 있는데... 예수님은 예수님이고 나는 나인데... 도대체 어떻게 한 영이 될 수 있다는 말인가?’

 

  이런 의문이 들고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그런데 최근에 성경을 읽고 있을 때 갑자기 이 구절이 깨달아졌습니다그것을 여러분에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 구절을 이해하려면 문맥을 보아야 합니다바로 전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6:16 “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그 다음에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라는 말씀이 나옵니다때문에 16절의 창녀와 합하는 자와 17절의 주와 합하는 자” 그리고 16절의 한 육체와 17절의 한 영이 서로 대비가 됩니다이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런데한 육체가 된다는 것이 무슨 뜻입니까창녀와 합하는 자는 창녀와 하나가 되어 몸이 하나밖에 없게 된다는 뜻입니까그런 뜻이 아닙니다둘 다 여전히 각각 몸이 있습니다그러나 영적으로 한 몸이라는 뜻입니다.

  또예수님과 한 영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예수님과 우리에게 각각 영이 있습니다그런데 주와 합하면 우리 영이 없어지고 영이 하나만 남게 됩니까역시 아닙니다각자 영이 있지만 영적으로는 한 영이라는 뜻입니다.

  비슷한 예로로마서 6장에 보면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3)라는 표현이 있습니다여기서 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은 것을 뜻합니다왜냐하면 믿는 자가 세례를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16: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그런데 믿음이 무엇입니까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그 결과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고 내가 예수님 안에 있게 됩니다(계 3:20). 이것이 곧 예수님과 합하여 한 영이 된다는 말의 의미입니다.

  그런데삼위가 하나라는 것도 완전히 이와 같은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유사합니다. 사람들은 삼위일체를 생각할 때 자꾸 하나라는 것에만 주목합니다셋이면서 하나라는 것만 생각합니다그래서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것입니다그러나 삼위라는 것이 없어지고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하나님은 언제나 삼위로 존재하십니다그러면서도 동시에 하나라는 뜻입니다그런데그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바로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여 서로 안에 거함으로 한 영이 되듯이삼위로 존재하시지만 우리와는 다른 차원에서 서로 안에 완벽하게 거하심으로써 입니다그것을 통해 삼위지만 하나를 이루시는 것입니다이것이 삼위일체입니다여러분이제는 이해가 되시지요!

 

 

 

이 깨달음에 대한 두 가지 예상반론

 

  이제삼위가 어떻게 하나이신지 아셨을 것입니다그런데 요한복음을 통해 제가 깨달은 삼위가 어떻게 하나이신가에 대해저부터 그랬습니다만 대번에 떠오르는 반론들이 있습니다반론은 두 가지입니다.

 

 

  1. 만물

  예수님이 말씀한 것처럼하나님과 예수님은 서로 안에 계심으로써 하나입니다그러나 과연 이것만으로 삼위가 하나라고 할 수 있을까요물론 주님이 말씀하셨으므로 그렇다고 인정해야 합니다그렇지만문제는 바울이 골로새서에서 이렇게 말했다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1: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골로새서 3:11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오만유 안에 계시니라.

 

  그래서 예수님이 만물 안에만물이 예수님 안에 있으니 그 원리대로라면 범신론이 되는 것 아니냐라는 반론이 가능합니다물론 실제로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먼저골로새서 1장 17절의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라는 말은 히브리서 1장 3절과 같은 뜻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예수님이 만물을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유지하신다는 뜻입니다앤터니 C. 티슬턴은 이에 대해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은 창조세계를 보존하신다.고 했습니다.

  또한길성남 교수님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가 만물을 결속시키고 유지하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만물이 그분 안에서 함께 존속합니다.’ 여기서 함께 존속하다라고 번역한 동사의 원형 쉬니스테미는 존재와 결합의 개념을 내포하는 자동사이다(‘함께 모인 상태로 존재하다’). 처음 창조되었을 때와 같이 만물이 그리스도 안에서 조화롭게 결합된 상태로 계속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본문에서도 16절처럼 그분 안에서’(‘엔 아우토’)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만물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조화롭게 결합된 상태로 존속하는 것이다만물은 저절로 생겨나지 않았으며스스로 존재하지도 않는다만물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창조되었고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조화로운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히브리서 기자도 바울과 유사하게 그리스도가 자신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신다고 말한다(히 1:3). 그리스도가 만물을 붙드시고 질서를 부여하시고 동력을 제공하심으로써 만물을 유지하고 계신다는 것은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가피조세계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지속적인 간섭과 돌보심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만일 그리스도가 우주 만물에서 손을 떼신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이 궤도를 이탈할 것이고우주는 상상할 수 없는 대혼돈의 상태에 빠질 것이다우주 만물이 창조 이래로 혼돈(chaos)이 아니라 조화(cosmos)의 상태로 존속하는 것은 전적으로 만물의 유지자이신 그리스도 덕분이다.

 

  다음으로골로새서 3장 11절의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에 대한 것도 길성남 교수님이 잘 설명했습니다.

  존 스토트나 로이드 존즈는 이것이 신자에게만 해당된다고 주장합니다그러나 길성남 교수님은 같은 말이지만 약간 다르게 그리스도가 모든 것 안에 계신다’(‘엔 파신 크리스토스’)는 말은 그리스도가 만물 안에 계실 뿐만 아니라 새 사람의 공동체를 구성하는 모든 사람들 안에도 계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더 지혜롭게 만물을 포함해서 말했습니다.

  또그 전에 예수님이 만유 안에 계신다는 말의 뜻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새 인류 안에서 더 이상 차별이 없는 궁극적인 이유는 그리스도 때문이다그러나 그리스도가 모든 것이요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이 선언은 그리스도가 만물에 대해 절대주권을 가진 주님이라는 사실을 전제한다.

 

  그런데성경에는 이와 유사한 구절이 두 개 더 있습니다하나는에베소서 4장 6절입니다.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여기서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는 하나님의 편재를 뜻합니다클린턴 E. 아놀드는 이에 대해 이렇게 썼습니다.

 

  바울이 하나님에 대해 묘사할 때 공식적으로 말한 정확한 방식즉 '만물 위에 만물로 말미암아 만물 안에는' 유례가 없는 표현이다스토아학파가 비슷한 진술을 하긴 했지만바울은 분명히 하나님을 '만유와 동일시하는 범신론을 피한다

  아마 바울은 일반적인 구약 가르침에 기초해서 이 표현을 만들어냈을 것이다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신 것피조물에게 왕권을 발휘하시는 것, 세상을 그분의 임재로 채우시는 것에 대한 가르침에 기반한 것이다.

 

  또존 맥아더도 이렇게 썼습니다.

 

  우리는 주권적이고(만유 위에), 전능하며(만유를 통일하시고, through all), 무소부재하신(만유 가운데) 한 하나님 아래 있는 한 백성이다.”

 

  다음으로골로새서 3장 11절과 유사한 또 다른 구절은 고린도전서 15장 28절입니다.

 

  “만물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실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신 이에게 복종하게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여기서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는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를 뜻합니다폴 가드너는 이에 대해 이렇게 썼습니다.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는 목적은 의미가 즉각 명확히 드러나지 않지만 의도는 매우 분명한 것 같다그리스도의 모든 사역하나님의 모든 원수의 정복죽은 자의 부활의 목표는 하나님의 크신 영광을 위해 만물을 진실로 하나님께 복종하게 하는 데 있다이 세상이 끝날 때 만물곧 하나님의 백성을 비롯하여 우주 속에 있는 모든 것’(중성)이 아들과 같이 아버지께 복종할 것이다그때 모든 악은 패배하고하나님의 백성은 이처럼 그들을 사랑하신 하나님 앞에서 그분을 위해 살 것이다다시는 아무것도 하나님의 통치에 도전하지 못할 것이다.

 

  또데이비드 갈런드는 이렇게 썼습니다.

 

  이것은 피조 된 질서의 화해 및 구속에 적용되며하나님이 모든 것 위에 계시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롬 9:5; 또한 다음을 보라롬 11:36; 고전 8:6; 집회서 43:27-28).”

 

  또한홍인규 교수님도 이렇게 썼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완전히 회복되어, 하나님께서 만유의 주로서 다스리게 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15:28b).

 

  그런데 이 구절에서처럼 골로새서 3장 11절의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오만유 안에 계시니라.”도 만물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권을 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잘 들으십시오그런데 이와 달리 삼위가 서로 안에 계신다는 것은 서로를 유지시키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단순히 편재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또한상대에 대한 완전한 통치를 뜻하는 것도 아닙니다그러므로 표현은 유사하지만 개념이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때문에 이 구절은 저의 설명과 모순이 되지 않고 삼위가 어떻게 하나이신가에 대한 저의 설명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할렐루야!

 


시원한바람

25.06.22 22:30 새글

첫댓글 할렐루야! 삼위일체에 대한 성경적인 답을 보게 하시는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이전에 복음서를 읽으면서 제자들을 보면 참 답답했습니다. 아니 분명히 예수님께서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대체 왜 못알아듣지? 하고 답답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만 문제가 아니구나 나는 더하구나! 삼위일체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이토록 여러 번 말씀하셨는데 나는 전혀 상상도 못했네. 성경에 명시적으로 써있는 데도 하나도 알 수가 없었네? 하고
저의 무지에 대해 놀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삼위일체를 이해했다! 싶으면 양태론 또는 삼신론적 이단이었습니다.
사두 선다 싱의 설명이 그나마 탁월했지만, 이 설명 또한 양태론으로 오해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증이기 때문에 100% 신뢰할 수 없었는데
성경에 명시적으로 드러난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삼위일체에 대해 명백히 깨닫고 알게하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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