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바람 |
2025-06-26 11:5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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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설교, 쉐마에 대한 사도 바울의 관점은 무척이나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매주 매주의 설교가 기대되지만, 특히나 이번 주 말씀은 성경에 명시적으로 드러나 있음에도 전혀 상상도 생각도 해보지 못했다는 점에서 더욱더 충격이었습니다. 진실로 들어도 듣지 못하고, 보아도 보지 못하는 것이 바로 성경 진리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끔 하였습니다.
저는 삼위일체에 대해 생각할 때 고린도전서 8:4~6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우상에 대해 유일하신 하나님의 절대성을 나타낸 것이라 생각했지, 삼위일체와는 무관하다고 치부했던 것입니다. 실로 보아도 보지 못하는 것이 저의 눈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 말씀을 들으며 깨달은 바, 고린도전서에 분명하게 드러난 대로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유일하신 하나님의 정체성 안에 포함시켜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쉐마에 대한 이해는 유대교의 일신론과의 단절이 아니라, 그 중심에 예수님을 포함시키는 형태인 것입니다.
성경이 분명하게 증거하고 뒷받침하는 이 명백한 진리를 깨닫지 못했다는 사실이 도리어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말씀 시간에 토대적 사도인 사도 바울의 관점을 눈을 열어 보게 하시고, 또한 깨닫게 하신 주 하나님의 은혜에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성경 진리는 진실로 끝이 없음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 앞에 엎드립니다. 내일 선포될 놀라운 진리를 더욱더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주님, 제 눈을 열어 주의 법의 기이함을 깨닫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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