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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생애', 가장 흥행한 한국 영화 등극

겸손 |

2025-05-15 12:16:49 |

조회: 35

'예수의 생애', 가장 흥행한 한국 영화 등극

 

문지연 기자

입력 2025.04.28. 22:17업데이트 2025.04.28. 22:35

 




한국 애니메이션 ‘예수의 생애’(The King of Kings) 포스터. /에인절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한국 제작사와 영화인들이 만든 애니메이션 ‘예수의 생애’(The King of Kings)가 미국에서 가장 흥행한 한국 영화로 등극했다.

 

28일 제작사 모팩 스튜디오 등에 따르면 ‘예수의 생애’는 전날 누적 수익 5451만 달러(약 786억4700만원)를 달성했다. 이로써 오스카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뛰어넘어, 미국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흥행한 작품이 됐다. ‘기생충’의 최종 매출액은 5384만 달러(약 777억원)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지난 11일 개봉 후 3주도 채 안 돼 이뤄낸 것으로, 최종 매출은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예수의 생애’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고, 단 하루 만에 700만 달러(약 101억원) 이상의 티켓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시장조사 업체 시네마스코어의 현장 관객 설문조사에서도 최고 등급인 ‘A+’를 받아 관객들의 입소문도 뜨거웠다. 여기에 미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부활절(4월 20일)을 맞아, 가족 단위 관객 수요가 몰린 것이 이번 흥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예수의 생애’는 한국의 모팩 스튜디오가 만든 극장용 3D 애니메이션이다. 장성호 모팩 대표가 연출·각본·제작을 맡았고 김우형 촬영감독이 공동 제작했다. 음악은 영화 ‘최종병기 활’ ‘명량’ ’1987′ 등을 작업한 김태성 감독이 작업했다.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가 어린 자녀들을 위해 쓴 ‘우리 주님의 생애’를 각색한 덕분에 북미를 비롯한 서구권에 친숙한 이야기가 담겼다. 목소리 연기를 맡은 출연진도 화려하다. 할리우드 유명 스타인 오스카 아이작, 피어스 브로스넌, 케니스 브래너, 우마 서먼, 마크 해밀, 벤 킹슬리 등이 참여했다.

 

영화를 만든 모팩의 장 대표는 한국 컴퓨터 그래픽(CG)과 시각효과(VFX) 분야의 선구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모팩 스튜디오는 앞서 영화 ‘해운대’ ‘명량’과 드라마 ‘태왕사신기’ ‘별에서 온 그대’ 등을 작업했었다.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 등에도 참여했다.

 

북미 배급을 맡은 에인절 스튜디오도 덩달아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형 독립 배급사로 분류되는 이곳은 2023년 저예산 스릴러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으로 북미에서만 1억8400만 달러(약 2624억원)의 티켓 수입을 올리며 흥행 기록을 세운 적 있다. 업계에서는 ‘예수의 생애’가 에인절 스튜디오의 자체 흥행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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