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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4 16:3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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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기 기독교 신학자인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는 기독교 신앙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crede, ut intelligas(믿는다면 그러면 여러분들은 이해할 수 있다.)
불신자 시절 한 전도자가 이에 근거해서 일단 기독교를 믿으라. 그리고나면 이해된다고 얘기해준 것이 기억납니다. 물론 여기에도 진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때 당시 이 말을 듣고 코웃음을 쳤습니다. 세상에 그런 말도 안되는 광신(狂信)이 어디있나? 믿고 나면 이해가 된다니 참 어리석다. 일단 믿고 나면 이해하는게 아니라 맹신에 빠지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한동안 기독교에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고 시간이 흘러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크리스천이 되면서, 어느새인가 저도 “나는 믿기 위해 이해하지 않는다, 이해하기 위하여 믿는다”는 신조에 따라 살지 않았는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어떤 측면에서는 저의 믿음이라는 것은 광신과 같아서 그냥 덮어놓고 믿는 그러한 부분도 있었던 것입니다.
이번에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저의 신앙을 다시금 점검하고 저울질하였습니다. 그리고, 더욱더 단단하고 굳건한 신앙을 갖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실재하심에 대해 더욱더 깊이 인식하고 믿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더욱 힘있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라는 핑계로 또 사람들의 마음이 완악하다는 이유로 전도에 열심을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변의 성도님들이 전도에 열심을 내고 가족구원에 최선을 다하는 흐름에 동참하는 것을 보면서 저도 회개하고 주변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직장 동료들에게, 집 앞에 매일 딸기 팔러오는 딸기 청년에게, 한동안 복음을 전하다가 소용이 없는 것 같아 전도를 멈추었던 친족들에게 전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놀랍고 강력한 무기를 주셨기 때문에 이제 저에게는 이 무기를 사용할 책임이 주어진 것입니다. 설교를 반복해서 듣고 내 것으로 만들고 주변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가운데 더욱더 많은 영혼들이 돌아올 것을 믿습니다.
우리에게는 이성적으로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믿을 수 밖에 없는 말씀진리가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전도할 때 저는 자신있게 얘기할 것입니다.
이해하라! 그리고 나서 믿으라! 고 말입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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