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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자인 친정아버지의 고백 “이제는 제사도 모두 없애고 교회에 가야지!”

Web Team |

2022-01-21 14:01:11 |

조회: 502

저희 친정어머니는 제가 어릴 때에 저희 집으로 오신 새어머니이십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친정어머니는 관절염으로 많이 고생하시다가 이웃 사람이 권하는 남묘호란교라는 이상한 종교를 믿으며 그 관절염이 치유되었다며 그때부터 열심과 특심으로 팔십 세가 넘은 지금까지 수십 년을 그 종교를 믿으며 지내오셨습니다.

 저는 친정부모님이 이제 연세가 많으셔서 구원에 대해 기도하며 복음을 전했지만 들으려고도 안 하시고, 친정아버지라도 구원받도록 복음을 전하면 엄마가 열심히 믿는 종교 때문에 교회에 갈 수 없다고 하시고는 피하셨습니다(결국 친정어머니가 예수님을 믿으셔야만 아버지도 믿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친정어머니는 복음을 아무리 전하고 잘 섬겨드려도 싫어하시고, 복음을 전할 때마다 예수님 믿는 큰올케 흉만 계속 보시며, 또 모든 일을 이기적으로 정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빠와 남동생은 저에게 친정 갈 때마다 복음 전하는 것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안 되는데 집안 분위기만 안 좋다고요~

 그래도 저는 전화로 자주 천국 지옥 얘기를 하며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희생을 전하고 하나님이 진짜 우리 아버지시고 우리는 모두의 자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교회 다닌다고 다 천국 가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회개하고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체험해야 하며, 끝까지 변하지 않고 믿어야 천국에 간다고 아예 바르게 전하니 “그런 무서운 얘기 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바른 진리를 전해야 예수님만이 진짜 우리가 섬겨야 할 “신” 이심을 인식할 것 같아서 진리를 가감 없이 계속 전했습니다.

 

 그러던 중 울산사랑하는교회 디스코드 기도방을 시작하게 되면서 저는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주님께 집중하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기도 중에 주님께서 먼저 우리 부모님의 구원과 형제들의 구원에 대해 큰 감동을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죄인 같은 나 같은 자에게 너무나 크시고 놀라우신 예수님의 그 사랑과 자비의 은혜 때문에 기도하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좀 크게 선물을 준비해서 빠른 시일 내에 친정집에 찾아가라는 감동도 주셨습니다.

 저는 친정아버지는 몰라도 친정어머니는 아닐 것 같다고 생각도 들었지만(며칠 전 전화에서도 단호하게 거절하셨기 때문입니다) 감동에 순종하여 소고기도 많이 사고 과일이며 용돈도 준비하여 남편과 친정에 갔습니다. 그날 부모님께서는 코로나로 힘들 텐데 이렇게 챙겨 왔냐고 하시길래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지요” 하며 웃으며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마침 남동생도 와 있고 해서 고기를 구워서 같이 먹는데 불신자인 남동생이 갑자기 “엄마 누나가 이렇게 신경 쓰는데 이제는 교회 다니세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갑자기 고기 드시고 계시는 아버지를 돌아보시면서 "그러면 내가 교회 가면 당신도 같이 갈 거예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이제는 제사도 모두 없애고 교회에 가야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친정아버지는 집안에 장손이라서 제사도 많았음에도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언제나 틀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주일부터 집 앞에 있는 큰 올케가 다니는 교회로 다니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친정어머니는 완전히 바뀌어서 하나님께 어떻게 기도해야 되냐고 물이시고는 눈물이 자꾸 나서 기도를 잘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눈물 나면 계속 울면서 가짜 믿고 잘 못 살았던 것 회개하시고 “이제부터는 바르게 살게 도와주세요, 저를 불쌍히 여기주세요”라고 기도하면서 가족들을 위해 기도도 하시라고 전해드렸습니다.

 

어머니는 울면서 집에서 얼마나 열심히 기도하시는지~~ 비록 연세는 많으시지만 나중 된 자가 먼저 되었습니다. 아버지도 엄마 따라 늘 교회 다니시고 오늘은 전화가 와서는 다가오는 주일에 세례 받는다고 저에게 자랑하셨습니다. 남동생한테도 하나님이 너를 많이 사랑하신다고 얘기하니까 전에는 그런 말 하지 말라 했는데 이번에는 가만히 듣고만 있었습니다.

 

 친정집안에 큰 걱정거리가 해결되어서 하나님께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버리지 않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 지극한 사랑을 갚을 길 없어 마음이 저립니다.

너무나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긍휼과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 앞에 그저 바닥에 하염없이 엎드려 있고만 싶습니다.

아름답고 너무나 귀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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