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22-01-19 13:5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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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에 들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도 시리즈 설교가 굉장히 중요한 설교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번 주일에도 담임목사님께서 설교하려고 하셨는데, 지난 주간에 장모상을 맞으셨습니다.
설교 준비가 원래 굉장히 체력 소모가 심한데, 지난 주 소천 소식을 듣고 내려가신 날도 계속 설교 준비를 하다가 내려가셨기 때문에, 그날 바로 눈에 실핏줄이 터져서 지난 주일 2부 예배 때 설교를 두 번이나 중단해야 할 정도로 매우 몸이 힘드셨습니다. 게다가 설교 후 주일 밤에 또 내려가셔서 다음날 장지까지 가셨습니다.
보통은 실핏줄이 터져도 하루 정도 안약을 넣으면 괜찮으신데, 이번에는 며칠 안약을 넣어도 회복이 안 되고 있습니다. 어제도 네 다섯 번을 안약을 넣었는데도 아직 조금밖에 호전되지 않으셨습니다.
또한, 이 설교는 굉장히 중요한 설교여서 한번 설교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계속 전도용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오히려 평소보다 기도할 시간이 없으셔서 이대로는 은혜스러운 설교를 준비하기가 어렵다고 판단되셨습니다.
더불어, 이번에 울산에 내려가셨을 때, 특별히 오랜만에 만난 울산 성도님들이 반가워서 악수도 많이 하고, 포옹도 하는 등 많은 사람들과 접촉이 있으셨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식당도 거의 안 가셨고, 가시더라도 룸이 있는 곳에만 가셨는데, 이번에는 가족들이 함께 움직이시다 보니 목사님 혼자 빠지시는 것이 예의가 아니라서 부득불 룸이 아닌 곳에서 식사를 계속 하셨습니다.
그래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한 주간은 격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런 여러 이유로 인해 이번 주일에는 담임목사님께서 직접 설교를 하시지 않고, 성도님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못 보셨을 분이 이윤석 목사님일 것 같아서, 이윤석 목사님께 설교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전도 대상자들은 이번 주일 말고 다음 주일에 모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이점 널리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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