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백합화 |
2012-06-05 00:00:00 |
조회: 169
―임 의원의 반응은?
"돌연 임 의원의 눈이 커졌다. '아니 지금 여기서 나랑 이념논쟁을 하자는 것이냐'면서 불같이 화를 냈다. 그래서 '무슨 이념논쟁이냐. 임수경씨가 북한 주민에 대해 가졌던 따뜻한 마음이 탈북자로 이어지는 것인지 인간적인 이야기를 한 것인데 이념논쟁이라는 게 다 뭐냐'고 반박했다. 임 의원은 인상을 찡그리면서 '더 말할 게 없다'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왜 그런 반응이 나왔다고 생각하나?
"그 사람들은 탈북자 만나는 것을 두려워한다. 탈북자라고 소개하면 흠칫 놀란다. 북한 사정을 너무나 잘 아는 사람들이라서 기피하는 게 아닌가."
―왜 그렇게 생각하나?
"가슴속 깊은 곳의 사상·이념이란 게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김일성에 대한 존경, 북한 체제에 대한 흠모의 마음 말이다. 그래서 북한 체제를 거부하고, 그에 대한 항의표시로 대한민국을 찾은 탈북자를 미워하는 게 아니겠는가. 탈북자에 대해 증오하는 감정을 가장 많이 가진 게 종북(從北)주의자들이다. 김일성주의를 배신한 우리를 곱게 보겠는가. 때로는 여기가 서울인지 평양인지 헷갈린다."
―백요셉씨를 향한 임 의원의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05/20120605002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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