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삶 |
2012-06-08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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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내에 있는 종북 주사파들은 북한의 지령을 받고, 대한민국을 전복시켜 결국은 김정은을 통일대통령을 만들려고 한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증언을 한 사람은 주사파 출신으로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종북주의자들과 한 때 동지로 활동했습니다.
김봉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90년대 중반 주사파 출신으로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이종철 씨가 TV조선 '최-박의 시사 토크 판'에 나와 주사파의 실체를 밝혔습니다.
[녹취] 이종철 / 전 고려대 총학회장
"북한의 지령에 따라서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세력입니다...궁극적으로 지금 현재 북한의 김정은을 통일 대통령으로 만드는 겁니다."
주사파들은 북한이 이상적인 사회라는 신념에 빠져있다는 겁니다.
[녹취]
“조금 못살더라도 인간미가 넘치고 평등하고...행복한 사회가 북한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북한 지도부를 비판할 수는 없습니다.
[녹취]
“위대한 조국이기 때문에 절대 비판할 수가 없는 겁니다... 북한에는 인권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최근 종북 주사파 논란을 일으킨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 등은 ‘빙산의 일각’도 안 된다고 합니다.
[녹취]
“1000명의 이석기가 있습니다. 1000명이 더 될 수도 있구요. 최소한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정일, 김정은의 전사로 살고자 하는 사람이...”
이씨는 통합진보당 사태에도 불구하고 주사파들은 전혀 위축되지 않을 걸로 봤습니다.
[녹취]
“지금은 정권을 넘보는 세력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이렇게 지탄하고 싸늘한 시선을 보내도 아랑곳하지 않고...”
인생을 걸고 활동하는 만큼 북한이 무너지기 전까지 주사파가 없어지기 힘들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녹취]
“자신들의 안위안락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평생을 걸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대의, 자기가 생각하는 미래를 위해서 사는 사람들이거든요.”
이씨는 한때 동지였던 주사파들에게 이렇게 호소합니다.
[녹취]
“하루빨리 더 늦기 전에 더 이상 북한 주민들에게 죄를 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씨의 '시사토크 판' 인터뷰는 오늘밤 10시 방송합니다.
TV조선 김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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