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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통치자가 되어선 안 되는 이유

dreamer17 |

2010-10-25 12:18:59 |

조회: 154

박근혜가 통치자가 되어선 안 되는 이유
狂박빠들의 행패질에서 박근혜의 미래를 본다
 
휘모리 프리존 논객 
오~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의 지지율(언론이 조성한)이 가히 파죽지세다! 고만고만한 잔챙이급 댓명을 합쳐봐야, 월척을 넘은 4짜 대물급이라 칭할만한 박근혜에게는 어림도 없다. 더욱이 거대 여당이라는 자당 동지들 중에도 한자릿수 김문수, 오세훈 정도만이 힘겹게 뒤를 쫓아갈 뿐, 다른 후보들은 존재감마저 흐릿한 것이 사실이다. 
 
되레, 자당 동지들의 뒤빡을 후리고 간, 중도좌파의 선두주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신발끈을 조여메고 죽기살기로 달려드는 판국이다. 이쯤되자 "여권내 경선은 해보나마나 뻔할 뻔자"라는 맥빠진 전망이 나오고 있고, 종북좌파 민주당의 선두주자인 손학규가 남은 2년 동안 지지율 격차를 얼마나 줄이는가에 관심이 집중되는 (일시적)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물론, 아직 2년여 남은 차기 대권을 놓고 설왕설래하는 것에 이른감이 있으나, "누굴 지지한다"라는 확실한 선택이 존재하지 않는 한나라당 지지자는 종북좌파 상대만큼 "왜 박근혜가 돼선 안 되는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해서, 나의 주관적인 감정을 좀 배제하고 박근혜 대통령 불가 이유를 한번 피력해보고자 한다. 오늘은 박근혜를 둘러싼 일부 광신도의 패악질을 한번 논해보자!

박근혜가 원칙을 앞세운 곧은 정치인이든, 타협이 불가한 갑갑한 정치인이든, 그를 지지하고 안 하고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난 박근혜의 안티세력은 분명 아니지만, 그녀를 둘러싼 일부 광신도와 홍위병이라 부르는 싸이버 전사자들의 아귀악착을 볼 때마다 "저런 맹목적인 지지자들이 존재하는 정치인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족하다"라는 기분이 골백번 뇌리를 강타했다.

물론, 열정을 가지고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을 옹호하며 찬사를 보내는 것에 토를 달 이유가 없다. 또한 그런 지지세력이 대통령 만들기의 일등공신은 아니더라도 이등공신 정도는 된다는 평가도 대부분 동의한다. 다만,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을 띄우기 위해 자당 동지 재보궐선거 때 라이벌 야당 후보를 지지하고 사무실까지 차려 낙선운동에 핏대를 세운 작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더욱이 지난 경선 당시 분패한 설움과 총선의 서운함을 믹서한 대통령 까대기에 선봉을 자처한 박근혜 지지논객의 패악질은 절대 잊을 수 없는 망발이였다! (그것도 우익의 편에서가 아니라 좌익의 도우미 같은 수준의 언동을) 어디 그 뿐인가? 총리 자리를 그토록 권해도 싫다는 친박계가 인고의 기간을 극복하고 내세운 총리 후보를 매몰차다 못해 재기불능 수준으로까지 후려팬다는 것은 "왜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서는 안되는가?" 하는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준 사안이라 봐도 무리가 없다! 
 
현정부가 출범한지도 벌써 3년째인데, 줄창 이명박 대통령의 자격미달을 외친 친박과 인터넷 박파의 인식전환은 눈꼽만큼도 없을 뿐더러, 자신들의 주군이라 부르는 박근혜 칭송하기에 매진하며 현정부의 실패를 애원하고 있으니, 저들에게 박근혜 정부의 비판을 바란다는 것은 불가한 일일 것이다. 
 
더 나아가 박근혜 정권이 출범하면 진솔한 비판을 보내는 언론과 지식인에 대한 무차별 보복이 자행될 수도 있다는 가정도 해봄직하다. 아니, 저들의 그간 행태로 봐선 충분히 가능한 전제일지도 모른다. 해서, 저들이 그다지도 사랑한다는 전지전능한 박근혜가 진짜 이 나라의 대표가 된다면, 노 정권 때 둘로 나뉜 갈등구조를 능가하는 갈기갈기 찟겨 아우성거리는 대한민국의 곡소리로 가득찰지도 모른다.
 
박근혜가 분명 유능한 정치인이지만, 보수를 지향하는지에 대한 의문과 함께 "무조건 박근혜 말은 옳고, 善이요 진리"라고 외치는 '묻지마 지지자'들의 우상화가 종식되지 않는다면, 대통령이라는 국가원수 자리에 앉을 자격이 없다는 결론이 도달한다. 그녀를 신처럼 떠받드는 자들의 극성이 판치는 한 박근혜가 대통령이 돼선 안 된다! 암만~ [휘모리 프리존 논설가: http://www.fre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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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0/25 [10:02]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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