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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눈으로 성경읽기

시원한바람 |

2025-08-05 12:41:24 |

조회: 8

“사랑하는 교회에서 무엇을 배웠습니까?” 누군가 이렇게 묻는다면, 저는 대답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모든 겸손으로 은사 사역을 감당하는 법을 배웠고, 예수님만을 삶의 유일한 모범으로 삼는 법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한 가지가 사활적으로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깨어 기도함으로 구원을 이루어가야 한다는 진리를 배웠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지금도 살아 역사하신다는 것을, 저의 삶 속에서 너무도 분명하게 경험하고 간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 중에서, 다른 곳에서는 배울 수 없고, 사랑하는 교회에서만 배운 것 하나를 꼽으라면, 저는 주저 없이 ‘맨눈으로 성경읽기’를 고를 것입니다.

 

‘맨눈으로 성경읽기’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교리나 전통이라는 안경을 벗고, 성경 그 자체를 그대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수천 년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말씀을, 원저자의 의도 그대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저는 신학을 전공하지 않은 평범한 성도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교회에서 말씀을 들으며, 성경의 진리를 있는 그대로 배우고 있습니다. 그 진리가 진짜라는 확신은, 단지 제가 이 교회의 성도이기 때문이 아니라, 성경이 제게 증거하기 때문입니다.

 

담임목사님의 말씀 시간은 단순히 성경의 어떤 부분을 주해하는 것이 아니라, 교리와 전통의 탈을 쓴 비진리, 신학적 오해, 인간적 선입견, 복잡하고 정교하지만 결국은 잘못된 수사학적 성경해석의 오류를 철저히 깨부수는 시간입니다. 융단폭격처럼 퍼부어지는 날카로운 질문과 성경 문맥에 기반한 철저한 논증속에 살아남는것은 오직 순전한 진리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저는 '맨눈으로 성경읽기'를 하게 됩니다. 

 

그 결과, 저는 로마서 2장이 회개장이라는 것을 압니다. 또한, 우리가 흔히 듣고 있는 ‘오직 믿음’이라는 종교개혁의 대표적인 슬로건이 성경적으로는 오류이며, 회개와 믿음이 성경적 진리라는 것을 압니다. 이것은 제 주장이 아니라, 교리의 프레임을 벗고 맨눈으로 성경을 보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맨눈으로 성경읽기’의 파괴력은 엄청납니다. 마치 다이너마이트처럼 제 안에서 폭발합니다.
성경의 진리가 살아 움직이며, 저의 죄된 심령을 깨뜨리고, 회개케 하고, 새롭게 만듭니다.
진리에 목마른 수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교회로 몰려오고 있고, 그 진리는 지금 아프리카 대륙까지 뒤흔들고 있습니다.

 

사사모 방학을 맞이해, 저는 담임목사님의 신간 도서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당신의 복음은 바울의 복음인가?」를 다시 읽으며 너무도 큰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성경적 구원론에 관한 근본적인 진리들이 제 안에서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일, 그리스도의 율법 설교 말씀을 통해 풀어질 새로운 차원의 진리들을 기대합니다. 이번 주일을 겸손한 마음으로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그리고 필기노트와 함께 성경 진리를 그대로 볼 수 있는 '맨 눈'을 챙겨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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