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
2025-05-31 18:0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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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케냐 미고리 목회자세미나 직후 참석한 목회자들이 앞에 나와서 한 감동적인 고백들부터 올려드리겠습니다.
<오포그누 라피 목사> 이번 세미나에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해 저는 감사와 눈물밖에 드릴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제가 미고리를 위해 오래도록 하나님께 부르짖어온 간구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발 이 땅에 진짜 복음을 전해줄 사람을 보내주세요. 진리를 미고리 전역에 흘려보낼 자를 보내주세요.” 그리고 하나님은 정말로 사랑하는교회를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그 사실만으로도 저는 하나님의 응답을 보았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선택하여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게 하셨다는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 세미나를 시작할 때 저는 다소 교만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내 성도들에게 더 잘 가르치는 법을 배우겠지. 내 설교가 더 나아지겠지.”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세미나를 통해 제게 가르치신 것은 제가 생각한 것과 전혀 다른 차원의 것이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어떻게 하면 구원을 끝까지 지키며 살 수 있을지를 배웠고, 지옥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 지금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배웠습니다. 목회자가 되었다고 해서 자동으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는 진실들이 이 세미나를 통해 저의 심령 깊이 새겨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단지 성도를 가르치기 위한 지식을 가진 목사가 아니라, 자기 영혼을 돌아보며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는 목회자로 다시 서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사랑하는교회가 미고리에 온 것이 하나님의 응답임을 확신합니다.
<이삭 주앙고 목사> 제가 이 자리에서 확실히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사랑하는교회는 진정 하나님의 종들에 의해 세워진 교회입니다. 사랑하는교회에서 오셔서 전해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명확했고, 복잡하지 않고 간결했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선포되었습니다. 어제 치유 시간에도 치유의 메시지를 간결하게 전해 주셨지만, 그 시간에 하나님의 능력은 너무나 강력하게 임하였습니다. 그 시간에 저의 다리의 문제가 즉시 치유되었습니다. 진리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 그리고 순종하는 공동체 안에 진짜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세미나를 통해 직접 경험했습니다. 사랑하는교회의 이번 사역은 케냐 땅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습니다. “자기 불을 다른 이에게 나누어주는 촛불은 결코 꺼지지 않는다.” 오늘 사랑하는교회는 이곳에 수많은 촛불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불은 단지 오늘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불은 케냐를 바꾸고, 아프리카를 흔들며, 온 세상을 밝힐 것입니다. 여러분이 선포한 말씀은 단순한 가르침이 아니라,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불꽃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치유 받았을 뿐 아니라, 제 안에 사명의 불이 다시 불타오르게 되었습니다.
<사무엘 가티 목사> 무엇보다 먼저, 이 세미나로 저를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는 이 집회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이곳에 오게 되었지만, 이제는 절대 사랑하는교회를 잊을 수 없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저는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한다는 것을 명확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늘날의 많은 교회들은 진리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들조차도 진리를 사랑하지 않고, 진리를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교회는 진리만을 전하는 그 길을 선택하셨습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진리를 말하는 길은 핍박이 따르는 길이고, 결코 쉬운 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담대하게 진리를 외치셨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난 3일 동안 저는 너무나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저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내가 배운 이 진리를 전하겠다고 결단했습니다. 누가 뭐라 해도, 어떤 대가가 따르더라도 저는 진리를 말하겠습니다. 사랑하는교회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시니어 마요 목사> 이곳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로 인해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이 귀한 진리를 가르쳐 주신 사랑하는교회에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제가 이번 세미나에서 확실히 깨달은 것은 사랑하는교회는 종교나 교리가 아닌, 오직 ‘진리’만을 가르치는 교회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말이 아니라, 성경 그 자체만을 전하는 교회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들이 제 마음을 가득 채웠습니다. 정말 충만합니다. 이제 저는 교회로 돌아가면 이전처럼 더 이상 분별없이 전통적인 교리만을 가르치지 않을 것입니다. 오직 성경이 말하는 바를 그대로 전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진리만을 선포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목회자가 감당해야 할 본래의 사명임을 이곳에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교리를 전하라고 부름받은 것이 아니라, 진리를 전하라고 부름받은 사람들입니다. 이제 저도 진리만을 전하는 참된 목회자의 길을 힘차게 걸어가겠습니다.
<뉴턴 아보노 목사> 이 자리에 올 수 있어서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전해진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 전해주신 말씀은 저를 제 한계를 넘는 기도로 밀어붙였습니다. 그저 감동받은 정도가 아니라, 제 안에서 꺼져가던 희망이 다시 불타오르도록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그 희망을 놓치지 않고, 구원의 진리 안에서 계속해서 걸어가고자 결단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사랑하는교회를 케냐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왜냐하면, 오늘 저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메시지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곳 케냐의 많은 교회들은 돈에 대해선 가르치지만, 참된 구원에 대해서는 가르치지 않습니다. 구원이 마치 사다리를 오르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케냐의 많은 교회들은 사람들이 구원의 사다리 첫 칸에만 머물게 하고, 그 위로 올라가는 법은 알려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들은 이 말씀은, 사람을 그 사다리 위로 이끌어 올리는 진리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평소의 기도 범위를 넘어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제 영혼이 진리에 반응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수많은 세미나에 참석해 왔고, 그 자리에서 많은 설교자들이 설교하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중 상당수는, 진리를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미나는 확실히 다릅니다. 오늘의 말씀은 명백한 진리였습니다. 제 영혼이 증거하고, 제 기도가 증거합니다. 이 진리를 전해주신 사랑하는교회와 말씀 전하신 사역자 위에,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이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데이비드 모로가 목사> 첫째, 목회자는 반드시 진리를 알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진리를 가르치려면, 먼저 설교자 자신이 그 진리를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배운 진리를 가지고, 성도들에게 나아가겠습니다. 그냥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진리의 메시지를 들고 가겠습니다. 둘째, 저는 복음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제는 복음을 전할 때, 단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사람들의 삶을 거룩하게 변화시키는 복음을 선포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받아야 했던 복음이며, 이제 제가 전해야 할 복음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씀을 들으며 제 마음을 강하게 울린 사실은 이 진리의 말씀은 저뿐 아니라 제가 온 쿠리아지역의 사람들 모두가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미나 내내 귀한 말씀을 들으면서 계속해서 이 생각이 저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 귀한 말씀은 저뿐 아니라 저희 지역 사람들에게도 들려져야 합니다. 그래서 사랑하는교회에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제가 온 쿠리아에도 방문해주십시오. 오셔서 이 진리의 말씀을 그리고 성령의 능력을 쿠리아 땅에도 흘려보내 주십시오. 우리가 이곳에서 경험한 이 부흥의 불길이 쿠리아에도 퍼져가야 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 위에 넘치길 기도합니다.
<프레드 모시요 목사> 이번 세미나에 전해진 말씀은 이곳에 모인 사람들만 듣기엔 너무나 아까운 말씀이었습니다. 사실은 미고리 전 지역, 아니 모든 목회자들이 들어야 했던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저처럼 낙심한 심령에게 부흥을 일으키는 생명의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작은 교회의 목사입니다. 오랫동안 사역해왔지만,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나는 정말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일까?” 사역을 포기하려는 마음이, 솔직히 제 안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세미나를 통해 제 심령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사랑하는교회의 설교는 저를 다시 날카롭게 세웠고, 무너진 제 영혼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사실 저는 너무 지쳐 있었고 피곤하여 말씀을 잘 듣기가 힘든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말씀이 너무 강력하여 저를 번쩍 깨웠습니다. 단순히 잠에서가 아니라, 영혼 깊은 곳에서 깨어났습니다. 그리고 제 안에 새로운 열정이 다시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저는 다시 제 교회로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낙심한 채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불붙은 심령으로, 부흥을 기대하며 돌아갑니다. 사랑하는교회에 임한 그 부흥이, 이제는 제 사역 위에도 임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저는 새롭게 된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라반 라티 감독> 저는 세미나의 메시지를 통해 제 삶과 사역, 그리고 제 믿음을 깊이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게 저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록 내가 감독이고, 수백 명의 성도를 이끌고 매주 말씀을 선포하는 성공한 사역자처럼 보인다 해도 내가 진리를 전하지 않는다면 이 모든 것은 한낱 헛된 연기일 뿐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목회자가 진리를 모르면 소경 인도자가 되어 자신만 멸망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성도들을 멸망으로 이끌 수 있다는 사실이 저의 마음을 찢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변명할 수 없는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이제는 진리를 외면한 채 사역을 유지하는 삶이 아니라, 진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을 각오로 살아야겠다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제 교회로 돌아가, 먼저 저 자신을 거룩하게 세우고, 성도들에게는 타협 없이 진리를 가르치는 사역을 하겠습니다. 또한, 말씀을 통해 제가 아무리 감독이라 해도, 죄를 떠나지 않으면 나는 가짜이며, 지옥에 가게 됨을 깨달았고, 그동안 죄를 품고 살면서도 천국에 갈 것이라고 생각했던 지난 날의 어리석음을 회개했습니다. 이제 저의 삶의 목표는 하나님을 대면하는 그날까지 날마다 나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며, 거룩함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거룩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단지 세미나가 아닙니다. 심판 날, 하나님 앞에 서기 전에 주신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파트리스 아고마 감독/ 미고리 목회자 협의회 회장>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특히, 강사님께서 말씀을 전하면서 이렇게 질문하셨던 것이 생각납니다. “여러분의 교회는 예수님을 본받아 삼중사역을 하고 있습니까?” 그 질문이 제 마음을 강하게 찔렀고, 제 속의 생각들을 무너뜨렸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교회의 사역 가운데서 일어나는 치유와 기적들을 영상으로 보면서 마치 성경에 나와 있는 오순절 성령의 역사를 보는 것 같았고, 사도 바울 시대의 초대교회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사랑하는교회는 하나님의 능력이 실제로 나타나는 교회입니다. 또한, 오늘 전해주신 말씀을 들으며 우리 중 많은 이들이 진정한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단지 사람의 모임일 뿐, 진짜 교회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교회는 분명히 사도시대 때 전하던 그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구원에 관한 진리들, 천국 복음, 그리고 성령을 통한 치유를 정확히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세미나를 준비하는 사랑하는교회 선교팀의 태도에도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보통 이런 준비는 일꾼들에게 맡겨두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사랑하는교회 선교팀은 세미나 전날부터 직접 와 의자 하나하나를 점검하며, 가장 적절한 위치에 놓이도록 꼼꼼히 준비하였습니다. 그것을 보며, 이들이 얼마나 한 영혼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지를 느꼈습니다. 이들의 사역에 대한 열정이 온몸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저를 깊이 겸손하게 만든 장면이 또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앞자리에 누가 앉느냐에 대한 태도입니다. 케냐에서는 앞자리는 오직 감독이나 고위 리더만이 앉는 자리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사랑하는교회의 세미나에서는 그들 뿐 아니라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 누구나 앉아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며 정말 중요한 것은 어떤 형식이 아니라 진리이며, 진리를 향한 갈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사역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고, 여러분의 모든 섬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안타까운 것은 더 많은 이들이 오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제가 사랑하는교회의 메시지가 이렇게 강력할 줄 알았다면, 잠을 줄여가면서라도 더 열심히 세미나에 참석하도록 목회자들에게 알렸을 것입니다. 사랑하는교회를 축복합니다. 이 사역이 열방으로 더 넓게 뻗어나가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곳 미고리의 모든 목회자들, 감독들, 그리고 성도들이 이 복음과 성령의 역사를 붙들고, 진리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음으로, 담임목사님 이하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님들께 케냐 미고리 목회자세미나 매 시간에 대한 상세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케냐 미고리 목회자세미나는 5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날 참석인원은 691명, 둘째 날은 718명 그리고 마지막 날은 706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첫째 날 오전에는 먼저 사랑하는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소개했고, 담임목사님의 개척 스토리를 통해 성경적인 참된 목회자가 어떤 사람이며, 하나님께서 교회 개혁과 부흥을 위해 케냐 땅에서 찾으시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전했습니다. 말씀을 통해 참석자들이 하나님께서는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며,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고, 진리를 타협없이 전하는 목회자들을 찾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담임목사님의 개척 스토리를 통해 바른 목회자가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큰 도전을 받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목회자가 되기 위해 모두 한마음이 되어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모든 목회자들이 따라야 되는 진정한 사역 모델인 예수님의 삼중사역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진리를 바르게 알고 타협 없이 전하는 것의 절대적인 중요성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또한 이것이 교회의 사명이자 목회자의 가장 중요하고 우선적인 의무이며, 목회자는 자신의 삶 뿐만 아니라 전한 메시지에 대해서도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전했습니다. 참석한 많은 목회자들이 말씀에 찔림을 받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기도 시간에는 지금까지 진리가 아닌 사람의 계명을 따라 설교하고 가르쳤던 소경 인도자 된 자신의 모습을 회개하며 진리를 바르게 전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둘째 날 오전에는 담임목사님의 ‘이기는 자가 가는 나라’를 전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구원받는 자가 적고, 이기는 자만이 참된 신자이며 이런 자들에게만 구원이 약속된 것임을 전했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많은 목회자들이 자신이 이기는 자가 아님을 보게 되었고, 비록 목회자라도 죄 가운데 살면 지옥에 가게 됨을 깨닫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습니다. 말씀을 전한 후 진지하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임금과 구주로 모시고 진짜 이기는 자가 되기로 결단하는 사람들을 초청했을 때, 99% 정도 되는 참석자들이 말씀에 충격을 받고 결단하고 일어나 애통해하고 회개하며 예수님을 임금과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그 후 기도 시간에는 참된 믿음을 가지고 주님 앞에 갈 때까지 이기는 자로 살기 위해 간절히 부르짖으며 기도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예수님의 몸 된 교회가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 예수님이 하신 일을 하고 그보다 더 큰 일도 해야 함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말씀을 듣고 모두가 하나 되어 성령의 충만과 기름부음을 위해 합심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그 후 삼중사역 중 치유사역에 대해서 가르치고 치유훈련을 시행하였습니다. 참석한 목회자들이 성경적인 치유의 진리에 대해 신기해하며 집중해 말씀을 들었고, 치유 시간에는 서로를 위해 치유 기도를 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임에도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즉각적인 치유를 경험하는 놀라운 은혜가 있었고, 치유 받은 사람들이 많아 앞으로 나올 수 없어 몇 분만 치유 간증을 나누었습니다. 병원에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진단을 받은 8년 된 종양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들리지 않던 귀가 즉시 열렸고, 편마비로 인해 도움을 받아야 일어날 수 있고, 지팡이를 의지해 간신히 걷던 분의 마비가 풀려 남의 도움이나 지팡이 없이 자유롭게 일어나고 걷게 되는 등 즉각적으로 치유가 많이 일어나 모두가 치유자 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기뻐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은 오전부터 길게 한 타임의 세미나 시간을 가졌습니다. 메시지는 ‘능력으로 관통되는 복음’을 전했고, 참석자들이 메시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메시지를 전할 때 진리의 성령님께서 강력하게 역사해 주셔서 참석한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관통되는 복음이 무엇인지 메시지 하나, 하나를 깨닫게 되었고, 그 메시지에 은혜를 받아 변화되었습니다. 말씀을 전한 후 기도 시간에는 이전에 참된 복음의 진리를 몰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진정한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며 사도 바울처럼 최종 구원을 목적으로 설정하고 달려가기를 힘쓰고, 이 복음을 담대히 전파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한 마음이 되어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케냐 미고리 목회자세미나 가운데 함께 하시고 은혜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또한 중보해 주신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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