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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할수록, 살아납니다!

시원한바람 |

2025-05-31 17:19:37 |

조회: 6

한 시대를 풍미한 하나님의 사람의 이런 고백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씀을 전하고 사역한 후호텔방에 돌아오면 그렇게 마음이 공허할 수가 없습니다.”

 

그 고백이 저에게 무척 충격이었습니다.
사역에만 몰두하면 반 껍데기가 되어버리는구나.
심지어 세계적으로 쓰임받는 하나님의 사람도 예외가 아니구나.’
그 말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습니다.

 

그런데그와는 전혀 다른 길도 있음을 저는 사사모 사역을 통해 경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간절히 갈망하는 이들과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주님의 은혜를 나누며 사역할 때마다
저는 점점 더 살아납니다.
지치기는커녕 더 충만해지고더 깊어지고더 살아납니다.

 

사사모는 은사 사역이 중심입니다.
특히 치유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사사모의 목적은 치유 그 자체가 아닙니다.
치유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입니다.

 

사사모의 진짜 목적은,
치유를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고,
하나님의 성품과 은혜긍휼을 깊이 깨닫게 하며,
결국 예수님을 따르는 삶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예수님께서 열 명의 나병환자를 고치신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중 아홉은 자신들의 치유에만 만족하고 떠났지만,
단 한 사람만이 예수께 돌아와 감사하며 엎드렸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누가복음 17장 19)
사사모가 추구하는 하는 사람은바로 그 돌아온 한 사람입니다.
단순히 치유받고 떠나는 사람이 아니라영혼의 구원을 받고
예수님을 따르며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사람,
그 한 사람을 세우는 것이 우리의 방향이며 사명입니다.

 

바쁜 직장생활을 하며
토요일 하루를 통으로 사용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러나저는 사역하면서 소진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살아나고 회복됩니다.
일주일 동안 쌓인 피로가 사라집니다.
토요일 사사모의 시간은 제게 회복과 충전의 시간입니다.

 

공황장애로 8년동안 집 밖조차 나오지 못하던 한 성도님이 계셨습니다사사모에 꾸준히 참석하며 조금씩 회복되셨고결국 취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그 놀라운 변화를 지켜보던 아버님께서 교회에 함께 오셔서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아버님과 아드님을 지켜 보며
하나님이 하셨구나지금도 여전히 살아 역사하시는구나.’
라는 고백이 절로 나왔습니다.


매번 사역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이긍휼이능력이 실제로 임합니다.

주님을 따르며, 예수님과 진리를 사모하고  삶이 전방위적으로 변화되는 것,
그리고 그 변화가 또 다른 생명을 살리는 통로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사사모 사역의 본질입니다.

 

그래서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마다
제 영혼은 늘 감사와 찬양으로 충만합니다.
사사모에 갈 때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은혜를 주시고능력을 부어주시고,
저로 하여금 다시 한번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사역할수록저는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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