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
2024-10-30 11:40:30 |
조회: 21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
우간다 리라 목회자세미나 보고드립니다.
우간다 리라 목회자세미나는 10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세미나 전에 리라 지역에서 올 수 있는 예상 목회자 수가 약 700명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런데 세미나에 대한 소식이 리라 주변 지역에 퍼져 주변 6개 지역에서 500명이 넘는 목회자들이 참석하였고, 심지어 일부 목회자는 리라에서 차로 6-7시간 걸리는 수도인 캄팔라, 음발레 그리고 토로로 지역에서도 참석했습니다. 이렇게 500명이 넘는 목회자들이 자비로 교통 및 숙박비용을 지불하고 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첫째 날 참석인원은 1,248명입니다. 둘째 날은 첫째 날 보다 더 많은 인원인 1,311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마지막 날도 토요일이고 멀리서 온 참석자들이 많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으나 거의 모든 참석자가 자리를 지켜 1,302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첫째 날 오전에는 먼저 사랑하는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소개했고, 담임목사님의 개척 스토리를 통해 성경적인 참된 목회자가 어떤 사람이며, 하나님께서 우간다 땅에서 찾으시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전했습니다. 참석한 목회자들이 담임목사님의 개척 스토리에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고, 진리를 타협없이 전하는 목회자들을 찾으신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목회자가 되기 위해 모두 한 마음이 되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모든 목회자들이 따라야 되는 진정한 사역 모델인 예수님의 삼중사역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진리를 바르게 알고 타협 없이 전하는 것의 절대적인 중요성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또한 이것이 교회의 사명이자 목회자의 가장 중요하고 우선적인 의무이며, 목회자는 자신의 삶 뿐만 아니라 전한 메시지에 대해서도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전했습니다. 참석한 많은 목회자들이 마음을 열고 진지하게 말씀을 들었고, 말씀에 점점 찔림을 받아 기도 시간에는 지금까지 진리가 아닌 사람의 계명을 따라 설교하고 가르쳤던 소경 인도자 된 자신의 모습을 깊이 회개하며 진리를 바르게 전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둘째 날 오전에는 담임목사님의 ‘이기는 자가 가는 나라’를 전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구원받는 자가 적고, 이기는 자만이 참된 신자이며 이런 자들에게만 구원이 약속된 것임을 전했습니다. 말씀을 전할수록 참석자들이 자신의 실상을 점점 더 보게 되었고 목회자인 자신도 죄 가운데 살면 지옥에 갈 수 있음을 깨닫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말씀을 전한 후 진지하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임금과 구주로 모시고 진짜 이기는 자가 되기로 결단하는 사람들을 초청했을 때, 99% 정도 되는 참석자들이 말씀에 충격을 받고 결단하고 일어나 회개하며 예수님을 임금과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기도 시간에는 이기는 자로 살기 위해 간절히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예수님의 몸 된 교회가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 예수님이 하신 일을 하고 그보다 더 큰 일도 해야 함을 나누었습니다. 또 삼중사역 중 치유사역에 대해서 가르치고 치유훈련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치유사역을 가르칠 때마다 느끼는 것이 저희에게는 늘 해오던 사역과 가르침이지만 아프리카의 절대다수의 목회자들에게는 이런 성경적인 치유의 진리와 사역 훈련이 처음 접하는 것이고 획기적인 것이라 참석자들이 신기해하며 가르침 하나, 하나를 집중해서 경청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 후 짧은 치유시간을 가졌는데 500명이 넘는 많은 목회자들이 즉각적인 치유를 경험하는 놀라운 은혜가 있었습니다. 시간 관계상 앞에 나온 분들 중 몇 분의 간증만을 들을 수가 있었는데, 양쪽 가슴에 있던 유방암이 즉시 사라지는 기적이 있었습니다. 유방암으로 인해 두려움과 극심한 통증 가운데 있었는데 치유선포 후 손에 잡히던 종양이 즉시 사라졌고 통증도 깨끗이 없어졌다며 감격해 간증했습니다. 그 외에도 수개월에서 수십 년 된 각종 고질병들이 즉시 치유되어 참석한 목회자들이 놀라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마지막 날은 점심시간을 뒤로 미루고 오전부터 길게 한 타임의 세미나 시간을 가졌습니다. 메시지는 담임목사님의 ‘능력으로 관통되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메시지를 전할 때 진리의 성령님께서 강하게 역사해 주셔서 참석한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관통되는 복음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메시지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또한 말씀을 전한 후 이전에 참된 복음의 진리를 몰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진정한 복음의 능력을 먼저 경험하고 이 복음을 영혼들에게 전하기 위해 한 마음이 되어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오랫동안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세미나를 마친 후 몇몇 목회자들이 앞으로 나와 감사해하며, 이번 세미나 때 받은 은혜를 간증했습니다.
<다윗 고드프리 오켈로 교수/감독>
저는 신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교회들을 돌보는 감독입니다. 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참으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별히 사랑하는교회가 가르치는 진리를 듣고 놀랐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돌아가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많은 내용을 담은 선물 가방을 받은 느낌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 천국과 지옥, 그리고 우리의 영원에 관한 진리를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메시지는 저를 겸손하게 만들었고, 제가 구원을 받기 위해 예수님을 구원자뿐 아니라 주님으로 영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그렇지 않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메시지는 저를 너무나도 겸손하게 만들었습니다. 비록 제가 교수이자 감독이지만 이 말씀들은 제가 얼마나 부족한 자인지 저의 실상을 보여줬습니다.
이 세미나를 통해 저는 반드시 진리를 가르쳐야 한다는 강한 도전을 받았습니다. 이 진리를 통해 제가 먼저 변화되고, 또 이 진리를 듣는 사람들을 진리로 자유롭게 하고 싶습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들 모두는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삼 일 동안 이곳에서 배웠던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해지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랑하는교회를 통해 너무나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톰 가툼 감독>
저는 감독들을 감독하는 위치에 있는 목사입니다. 그동안 많은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리라에 찾아왔지만 이런 진리들을 전해 준 선교팀은 지금껏 없었습니다. 그동안 이곳을 찾아왔던 강사들은 부와 명예, 그리고 축복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의와 진리, 천국 복음,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하고 치유하는 이런 말씀은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사랑하는교회에서 전하는 성경적인 메시지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큰 축복이었습니다. 리라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리를 통해 리라의 교회들이 새롭게 세워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사랑하는교회가 계속해서 리라를 방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진리와 성령의 권능이 이곳에 계속 임한다면, 부흥이 반드시 일어날 줄 믿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적인 진리만이 부흥의 불을 붙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흥은 회개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진리를 저와 함께 들은 모든 목사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집에 돌아가면 이제는 우리 모두가 다른 삶을 살게 되기를 원합니다. 이제 우리는 이전과 같은 모습으로 살아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1월에 있을 사랑하는교회 치유전도대성회가 정말로 기대됩니다! 목적이 영혼 구원인 것은 알지만, 제 욕심으로는 목회자세미나를 한 번 더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만큼 전해주신 말씀이 저에게는 소중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사랑하는교회가 리라에 온다는 소식을 들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그 모임에 참석할 것입니다. 여기 있는 목사님들도 다른 약속이 있더라도 취소하시고 꼭 참석하십시오! 이 세미나를 인도해 주신 사랑하는교회에 감사드리고 가셔서 사랑하는교회 모든 분들에게 저의 사랑과 안부도 꼭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프레드 둔 감독>
먼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것이 큰 은혜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첫날, 둘째 날을 참석 못하고 오늘 처음으로 세미나에 참석했는데, 정말 후회가 많이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복음이 곧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메시지는 저를 돌아보고 점검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은혜만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성도의 견인의 교리가 왜 잘못되었는지도 모르고 가르쳐왔습니다. 이 교리는 번영신학과 함께 이곳 교회들을 장악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사랑하는교회를 통해 진리를 깨닫게 되었고, 그 진리로 무장되었습니다.
또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한 번 구원 받으면 그것이 끝이 아니고 그 구원을 이루고 최종 구원을 향해 달려가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신앙의 경주를 계속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참된 복음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귀한 말씀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사랑하는교회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마팅고 로아 교수>
지난 삼 일간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참된 목회자로 준비시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분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닌 오직 주 예수님이시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예수님께서 전하신 천국 복음이 무엇인지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세미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면서 하나님께서 리라 목회자들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시는지, 그래서 이렇게 귀한 분들을 저희에게 보내 주셔서 이런 진리를 배우게 하시는지 그 사랑을 깊이 느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성경의 진리로 돌아가 오직 진리만을 외쳐야 합니다! 성령님을 의지하여 진리와 참된 복음만을 전해야 합니다! 이제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사랑하는교회 담임목사님처럼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진리를 전하겠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든 안 좋아하든 상관없이 진리만을 외친다면 결국 영혼들이 구원받을 것을 저는 믿습니다!
<에두마 줄리어스 목사>
저는 주술사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을 만나고 극적으로 목사가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주님의 임재와 성령의 은사들을 찾아다녔습니다. 80년대, 90년대에는 이러한 은사가 나타나는 집회들이 있었지만, 근래에는 주님의 임재가 느껴지는 세미나를 보지 못했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앞에서 무언가를 현란하게 해보려고 애썼지만, 주님의 임재는 느껴지지 않았고, 성령님의 능력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와 부흥을 느꼈습니다. 사랑하는교회의 말씀은 진정한 부흥이었고, 그 불이 번져 제 삶을 완전히 변화시켰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하기 전까지는 저는 예수님을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신 구원자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이제는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삶을 드리고 순종해야 할 왕이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이 말씀하신대로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이제 저는 주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 매일 노력할 것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하는교회에도 감사드리고 축복합니다!
<실리아 티보 목사>
저는 구원이 마치 사다리를 오르는 것과 같다는 비유에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구원을 받았다고 그것이 끝이 아니라 마치 사다리를 한 칸 한 칸 올라가야 하는 것처럼 매일 구원을 이루어가야 한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이 진리를 절대로 잊지 않을 것입니다.
세미나에서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 그저 교회다니면 다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주님은 우리에게 의로움, 거룩함 그리고 정결함을 요구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대로 살기로 날마다 결단해야 하며, 우리가 걷는 모든 걸음이 성경 말씀 안에 있어야 합니다.
저는 사랑하는교회가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흥의 불길이 무엇인지 세미나를 통해 실제로 보는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미나를 통해 우리 목회자들이 새로워지고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교회가 어떻게 사역하는지를 보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이제 우리들도 서로 사랑하며 부흥을 향해 달려가고 싶습니다. 감사드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간다 리라 목회자세미나 가운데 큰 영광으로 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며, 기도해주신 담임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10월 마지막 주(10월 31일-11월 2일)에 있을 탄자니아 셍게레마 목회자세미나를 위해서도 중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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