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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유통기한, 결단의 유통기한!

시원한바람 |

2024-09-19 10:48:53 |

조회: 28

항상 큰 은혜를 받을 때마다 제가 하던 걱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은혜가 끝까지 유지되어야만 할 텐데….”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기한을 가늠하곤 했습니다.

 

어디 보자,, 저번에 받은 은혜는 한 6개월 지속되었구나, 그리고 나서는 한 한 달이었고,

이번에야말로 놓쳐서는 안 된다!

 

그러나, 저의 이 결단과는 무관하게 강력하고 놀라운 은혜를 받고 나면 그 은혜들을 속절없이 놓쳐버리고 마는 완악한 저의 모습에 절망하곤 했습니다. 오늘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항상 결단해야 한다!

 

는 말씀 앞에 너무나 속이 시원하고 답답했던 심령이 뻥 뚫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말씀의 백미는 은혜의 수단들을 활용하여 의지를 강화시켜야 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신앙 생활에 있어 의지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의지가 쇠퇴하지 않게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또한 은혜를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몸부림쳐야 하는지 너무나 구체적이고 자세히 배웠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저는 은혜의 유통기한은 무한하지만, 은혜를 받는 수단이 되는 결단의 유통기한은 하루임을 되새기고 매일 매일 새롭게 결단할 것입니다.

 

이제 저의 기도 제목은 바뀌었습니다.

저의 기도 제목은 이전에는 이를테면 이런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지금 받은 은혜를 다음 달에도 유지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드렸습니다.

그러나, 어제 예배를 마치며 저는 이렇게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오늘에 이 시각 지금 주일예배 때 받은 은혜를 오늘 저녁에도 유지하게 해주세요. 오늘 밤에 그저 껍데기뿐인 의식으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강력한 의지와 갈급한 심령으로 오늘 밤을 보내게 해주세요. 내일 아침을 보내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드렸습니다.

 

또한 이 의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다시 되새기고 성경을 읽고, 짧고 은혜로운 간증들을 들으며, 주여! 저에게 의지력을 더해주소서! 갈급한 심령을 유지케 하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한 달 뒤를 보는 것이 아니라, 바로 네다섯 시간 뒤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는 늘 이렇게 생각해 왔습니다.

 

“나는 사랑하는 교회에 다녀야만 한다. 나는 이토록 완악하여서 천둥 같은 진리의 말씀이 울려 퍼지는 사랑하는 교회에 다녀야만 한다. 나는 너무나 쉬이 타락하고 은혜를 쏟아버리기 때문에! 나같이 완악한 자는 희석된 복음을 들으면 바로 지옥 간다. 그래서 나는 사랑하는 교회에 붙어있어야만 한다. 담임목사님께 심으신 하나님의 영혼 구원의 꿈을 함께 이루어나가기 위해 사랑하는 교회에 붙어있어야 하지만, 또한, 내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라도 그렇다.”

 

이제는 매일 새롭게 결단하고, 매일 새롭게 은혜의 수단들을 적극 활용하여 의지를 드리기를 결단합니다. 주님께 감사드리고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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