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심장 |
2024-08-14 10:40:14 |
조회: 48
르완다 사랑하는교회를 위한 긴급 중보기도 요청드립니다!
아프리카대륙에서 사랑하는교회가 시작된 이후 선하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사랑하는교회 아프리카 사역가운데 계속해서 은혜를 부어 주시고 계십니다.
한 가지 소식을 전해 드리면 작년 3월에 45개 지교회로 출발한 잠비아 사랑하는교회가 최근에 27개 지교회를 새롭게 개척했습니다. 그동안 잠비아 사랑하는교회는 넓은 잠비아 땅에 흩어져 있음으로 인해 관리하는데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본부에서부터 전도팀을 조직해 적극적으로 전도에 힘쓴 결과 곳곳에서 많은 영혼들을 전도했고, 그 열매로 작년 10월에 18개 지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열심히 전도하고 전도한 사람들을 위한 교회를 개척해 이번에 새롭게 27개 지교회가 개척되었습니다. 이제 잠비아 사랑하는교회는 처음 시작할 때의 두 배인 총 90개 지교회가 되었습니다. 새롭게 개척된 잠비아 지교회들이 진리와 성령안에서 계속 부흥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성도분들에게 르완다 사랑하는교회를 위한 긴급 중보기도 요청드립니다.
2018년 르완다에서는 종교기관에 대한 새로운 법안이 제정된 후 정부 규정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많은 교회들이 폐쇄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까다로운 건물 규정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7,000개가 넘는 교회들이 문을 닫아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들을 폐쇄시키면서 한두 가지 사항만 빼고 정부 규정에 적합한 교회들에게는 5년 유예기간을 주고 그 안에 규정에 맞게 자격을 갖추는 것을 조건으로 임시 운영을 허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재적으로 정부가 제시한 건물의 규모 및 갖추어야 할 여러 시설과 사항 등은 일반 교회들이 갖추기 쉽지 않은 것들이었기 때문에 많은 교회들이 폐쇄되었을 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개선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르완다 대선이 끝난 지난달부터 종교기관에 대한 정부의 조사가 전국적으로 다시 시작되었고 많은 종교 시설들이 폐쇄되었습니다. 이번 한 달 동안에만 4,000개가 넘는 종교 시설이 폐쇄되었는데, 여기에 이슬람 사원도 몇 개 포함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폐쇄된 시설은 정부 기준의 건물과 시설 등을 갖추지 못한 교회들이었고, 르완다 지교회도 167개 중 110개가 이번에 폐쇄조치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9천 3백명이 넘는 지교회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57개 교회들도 대부분 정부의 기준을 맞출 수 있는 여건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올해 2월 아프리카 대륙에서 7번째로 사랑하는교회로 가입한 르완다 사랑하는교회는 그동안 계속해서 부흥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어려움이 있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성도분들께서는 이런 큰 어려움 속에서도 르완다 지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진리의 말씀을 붙들고 주님께 기도하며 나아가도록 간절히 중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2022년 부룬디 지교회들이 비슷한 어려움 속에서도 잘 견디고 도리어 부흥의 계기로 삼았던 것처럼 르완다 지교회들도 잘 견디고 승리할 수 있도록 간절한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로인해 출석성도 신기록 경신은 당분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속히 문제가 해결되고 다시 부흥하여 매주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고 신기록이 경신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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