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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강도’는 과연 언제 구원 받았을까?" (자유일보 2024년 5월 31일자 기사)

사랑하는교회 |

2024-06-20 12:26:46 |

조회: 57





목사님, 십자가 강도의 구원이 궁금해요! | 변승우 지음 | 거룩한진주 | 52쪽 | 6000원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바로 구원론이다. 디모데후서 3장 15절(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처럼 오직 성경에만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다. 어떤 구원론을 가졌느냐에 따라 성도들의 질과 교회의 질이 결정된다. 또한 그것이 목회자와 성도들 대다수의 영원한 운명을 좌우한다. 

  그런데 구원파적인 거짓 구원론에 속고 있는 목회자나 신자들이 자주 들고 나오는 성경이 사례가 ‘십자가 강도’의 구원이다. 그들은 “예수님 옆에 십자가에 달린 강도도 낙원에 갔는데, 그가 한 일이 무엇이냐?”고 물으며 “믿기만 하면 말씀대로 못 살아도 반드시 천국에 간다!”고 주장한다. 그럴듯하다. 그러나 이 주장은 매우 오래된 미혹의 근원이며 이 때문에 수많은 목사와 신자들이 자기기만에 빠져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간다.

  신간 ‘목사님, 십자가 강도의 구원이 궁금해요!’의 저자 변승우 목사는 이에 대해 “버림받아 지옥에 갈 자들이 천국에 간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 회개할 기회가 차단된 채로 살아가다가 지옥에 떨어진다. 끔찍한 일”이라며 “지금도 무지하여 지옥으로 가고 있는 수많은 목사들과 신자들을 위해 ‘십자가 강도의 구원’이 그들이 믿고 있는 가짜 구원론의 근거가 아니고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밝히 증명하고자 한다”며 책을 낸 취지를 밝힌다. 

 


  ◇ 십자가 강도는 참 회개를 했다!

  성경적으로 구원은 ‘회개’와 ‘믿음’으로 받는다. 누구든 회개하고 믿으면 구원받는다(막 1:15, 행 20:21, 히 6:1). 책은 십자가 강도가 회개했다고 주장한다. 그 증거는 처음에는 강도 둘다  예수님을 조롱하다가 구원받은 강도는 돌이켰다는 것이다. 조롱을 멈추고 예수님을 변호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십자가 강도는 회개에 합당한 입술의 열매를 맺었다. 동시에 그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자백했다(누가복음 23: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며 “우리는 이것을 통해 십자가 강도가 참으로 회개했음을 알 수가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 강도가 행한 것이 무엇이 있느냐?’고 반박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그는 십자가에 달려있어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죽을 때까지 생각하고 말하는 것! 두 가지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런데 그의 생각이 바뀌고, 말이 바뀌었다. 바뀔 수 있는 것은 다 바뀐 것”이라고 강조한다. 

 


  ◇ 십자가 강도는 참 믿음을 가졌다! 

  십자가 강도의 시절 당시 많은 사람들이 기적을 행하고 죽은 자를 살리는 예수님을 보고도 믿지 않았다. 종교성이 강했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대제사장들마저 그랬다. 그러나 십자가 강도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을 보고 믿었다. 또, 그는 “‘주의 나라’에 임할 때 나를 기억하소서!”라며 단순히 예수님을 구주가 아니라 왕으로 인정했다. 

  책은 이에 대해 “물론 그렇다고 십자가 강도가 대속의 의미를 충분히 못 깨달았을 수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문제가 되지 않는다. 베드로와 제자들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제자들도 예수님이 메시아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믿었지만 십자가 죽음은 묻기도 두려워했고(눅 9:44-45) 부활은 아예 믿지 않았다. 그럼에도 제자들은 구원받은 상태였다”고 설명한다.

  이어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구원을 위해 구약시대에 요구되는 믿음과 신약시대에 요구되는 믿음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 구약에서 신약으로 넘어가면서 십자가에서 성령강림이 있기 전인 과도기에 요구되는 믿음의 수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며 “그러므로 십자가 강도의 믿음은 주님이 인정하는 참 믿음이었음이 분명하다”고 주장한다.

  책에 따르면 결국 십자가 강도는 참으로 회개했고 참 믿음을 갖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가 구원을 받아 낙원에 간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 된다. 이것은 단순히 믿는다고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참 회개와 참 믿음을 가져야 천국에 간다는 주장과도 정확히 일치한다. 

 


  ◇ 십자가 강도는 우리와 달리 임종 때 구원받았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고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히 9:27). 그러나 그 전까지는 회개할 기회가 있다. 때문에 임종 때 회개하고 믿어도 구원을 받는다. 십자가 강도는 임종 때 회개하고 믿었다. 

  저자는 “그러나 행함이 없는 믿음을 가진 수많은 목사와 신자들은 임종 때 믿은 것이 아니다”며 “그런데도 십자가 강도를 들먹이며 우리가 말씀대로 살지 않아도 천국에 간다고 주장하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구원받은 즉시 죽었으나 우리는 계속 이 땅에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아니며 구원받은 사람도 버림받을 수 있다”며 “산상수훈의 팔복은 완벽한 수준으로는 아닐지라도 회개한 제자들의 특징(마 4:17)이며 그런 의미에서 회개한 강도도 같은 위치에 있다. 이 상태에서 죽으면 천국이다. 그러므로 강도가 천국에 간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부연한다.

 


  ◇ 그렇다고 습관적인 죄를 짓는데도 천국에 가는 것은 아니다!

  책은 결론에서 “그렇다고 임종 훨씬 전에 믿고 신앙생활 하는 신자들이 말씀대로 살지 않아도 즉, 지속적인 습관적인 죄를 짓는데도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다. 그 증거로, 예수님이 팔복의 사람들인 제자들에게 마태복음 5장 20절(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을 말씀하셨다”고 지적한다.

  또한 “예수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고 못 박아 말씀하셨다”며 “그러므로 팔복과 같은 선상에 있는 강도가 천국에 갔다고 그것을 근거로 오래전부터 믿은 행함이 없는 신자들까지 천국에 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며 큰 미혹”이라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천국은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만 들어간다(마 7:21). 그러므로 절대로 구원파적인 거짓 구원론에 속지 말라. 아버지의 뜻대로 살다가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되라”며 “그리고 십자가 강도의 구원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분들에게 이 점을 잘 설명해주면서 올바른 구원론을 널리 전하는 여러분들 되시기 바란다”고 부탁한다. 

  책의 저자 변승우 목사는 진리 회복을 위해 현재까지 136권의 책을 썼고, 저자가 담임하는 사랑하는교회는 예수님과 사도들을 모델로 한 삼중사역(마 4:23)을 펼치고 있다. 또 성경적인 참 복음과 진리, 그리고 강력한 치유와 축사가 나타나는 선교팀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수만 명의 목회자가 깨어나고 한 타임에 3000~7000명씩 결신하는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 사랑하는교회는 한 교회가 여러 곳에 모이는 멀티 사이트 처치(Multi-site Church)로 현재 23만 명 이상 출석하고 있고, 불타는 구령애를 가지고 1차 목표 30만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출처 : 자유일보 https://www.jayu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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