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교회 |
2024-02-14 22:3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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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따르면 크리스천은 ‘교인’이 아니라 ‘이기는 자’가 돼야 한다. 요한계시록 2-3장에 나오는 ‘예수님이 교회들에게 쓴 편지’를 보면, 교인들을 이기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로 구분돼 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오직 이기는 자들에게만 지옥 형벌을 피하고 천국을 상속으로 받을 수 있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여기서 ‘이긴다’는 것은 세상을 이기는 것, 즉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이기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말로 하면 죄를 이기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클리스천이 죄를 이기고 ‘이기는 자’가 될 수 있을까.
책 <아~ 믿으라는 말이 이런 뜻이었구나?>의 저자 변승우 목사는 이에 대해 요한일서 5장 4-5절(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등의 근거 구절들을 제시하며 “비결은 놀라울 정도로 단순하게도 바로 믿음”이라고 설명한다.
평생 거룩을 강조했던 위대한 설교자 찰스 피니는 ‘성결의 비밀’이라는 책에서 “그리스도인이 성결하기 위해서는 믿음밖에 없다는 대답 이외의 모든 대답은 율법적인 것이다. 가장 중요하고도 근본적인 믿음의 비밀을 깨닫지 못한 사람이라면 아무리 의롭게 살려고 수고하고 애씀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순종을 하려고 해도 그것은 불가능하며 아주 잘못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자 변승우 목사는 “피니의 말대로 진실로 믿음이 유일한 답”라며서도 “그런데 정말 믿음이 답이라면 왜 믿어도 변화가 안 되는 사람이 그토록 많은 것일까”라는 의문을 제기한다. 책에 의하면 그 이유는 성경이 요구하는 믿음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많은 설교자들이 주일마다 믿으라고 설교하지만 정작 ‘믿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모른다는 것.
그럼 진짜로 믿는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책은 “먼저, 주 예수를 믿으라는 말은 예수님의 일대기를 믿으라는 것이 아니다”며 “예수님이 동정녀에게서 태어나시고, 우리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뒤 사흘 만에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셨고, 하늘로 올라가셨는데 마지막 날 다시 오실 것이란 것을 우리는 믿는다. 그렇다고 우리가 모두 성경이 요구하는 참 믿음을 갖고 있는 것일까. 아니다. 믿음이 여기에서 멈추면 야고보가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고 경고한 바로 그 믿음이 된다. 그런 믿음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강조한다.
그러면 대체 어떻게 믿으라는 것일까. 어떻게 믿는 것이 성경이 요구하는 참 믿음일까. 저자는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새 언약을 통해 하나님이 약속한 것들을 믿는 것”이라며 먼저 성경에서 에스겔이 예언한 새 언약(에스겔 36:3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을 제시한다.
이어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이 직접 하신 비슷한 말씀(요한복음 4: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도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당신의 약속의 주제로 삼으시는 것은 반드시 성도들의 기도의 주제가 되어야 한다’는 조나단 에드워드의 주장처럼 우리가 그렇게 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새 언약”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지식이 아니다. 더 큰 믿음이다. 로이드 존즈는 ‘회심이란 여러분이 전심으로, 그리고 믿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그것을 위해 기도할 때에만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간절히 기도할 뿐 아니라 믿음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말에 행여 낙심하지 말라”며 로마서 10장 17절(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을 근거로 “믿음은 말씀을 들을 때 생겨난다. 새 언약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 새 언약에 대한 믿음이 여러분 안에 이미 생겨난다. 그 믿음을 사용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면 된다”고 전한다.
끝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믿는 것은 가장 단순하고 쉬운 일”이라며 “만약 우리에게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인 마귀의 말을 믿으라고 했다면 믿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다. 또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의 말을 믿으라고 했어도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말씀을 믿으라고 하신다”고 덧붙였다.
저자 변승우 목사는 진리 회복을 위해 이 책을 포함해 지금까지 133권의 책을 썼고, 저자가 담임하는 사랑하는교회는 예수님과 사도들을 모델로 한 '삼중사역'(마 4:23)을 직접 펼치고 있다. 삼중사역이란 신양성경 마태복음 4장 23절에 나오는 것처럼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1.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2.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3.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의 세 가지 사역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첫째, 교단마다 차이가 있는 교리가 아니라 성경 그대로 가르치기 위해 끝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사역 ▲둘째, 구원파적인 거짓 복음이 아니라 회개와 예수님의 주 되심을 강조하는 천국 복음을 전파해 성도들을 생명의 좁은 길로 인도하는 사역 ▲셋째, 치유‧기적을 통해 단순히 교회의 부흥이 아니라 열방의 영혼들을 최대한 구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사역이다.
현재 사랑하는교회에서는 성경적인 참 복음과 진리, 강력한 치유와 축사가 나타나는 선교팀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수천의 목회자가 깨어나고 한 타임에 3000명, 5000명, 7000명씩 결신하는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 사랑하는교회는 한 교회가 여러 곳에 모이는 멀티사이트 처치(Multi-site Church)로, 현재 총 19만 명 이상이 출석하고 있고, 불타는 구령애를 가지고 1차 목표 30만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출처 : 자유일보 https://www.jayu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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