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
2024-02-07 17:09:38 |
조회: 158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여러분은 낚인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에구~ 대형사고가 터졌습니다.
지난 주에 올릴 때 사진이 100장씩만 올라가는데 120장이라 이상하다 했어요.
그래서 어렵게 20장을 지우고 올렸는데...
아뿔싸~ 그 중 20장은 이번 주에 올리는데 포함시켜야 하는 것인데 착각을 해서 지우고 너무 많은 양을 올렸네요.
그래서 오늘은 올릴 분량이 매우 작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시간에 보여드린 도째비골스카이밸리가 리트릿 공식일정으로는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때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지만, 쉽게 올 수 없는 바다라서 혼자 바닷가를 따라 계속 북쪽으로 올라갔습니다.
방파제의 테트라 포드에 색칠한 것이 참 예쁘네요.
더 올라가니 써핑으로 유명한 망상해수욕장이 나타났습니다.
비록 오늘은 바다가 더 거칠긴 하지만 정말 써핑할 만한 곳이네요!(난 못함!)
그런데 우와~ 정말 대박입니다.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모래로 빗은 조각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전혀 예상치 못한 선물이라 너무 기뻤습니다.
먼저, 비 때문에 덜 선명한 동영상으로 감상하십시오.
이번엔 사진으로 천천히 자세하게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벌써 끝인데요.
마지막으로, 제 눈을 사로잡은 건 인절미눈꽃팥빙수를 판다는 글자였습니다.
비가 오고 으실으실한 날이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나저나 저는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눈꽃빙수를 왜 여름에만 팔지요???
겨울에도 얼마든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쩝!!!
p. s. 어제 새벽 "한 가지가 모든 것이다!", "한 가지는 한 가지가 아니다. 두 가지가 한 가지다!"에 이어 한 가지에 대한 충격적인 수정을 포함한 세 번째 계시가 저에게 부어졌습니다. 그런데 너무 초월적으로 차원이 높고, 무한히 중요해서 압도되었고 심히 경이로웠습니다. 그리고 '과연 우리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님들이 이 설교를 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과 부담감이 생겼습니다.
최근에 부어주신 지옥에 대한 설교와 삼위일체에 대한 난해구 설교도 있고 설교할 것이 많아 언제 설교할 것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이 말씀을 소화하려면 여러분 모두가 더 겸손해져야 하고 그리고 많은 기도로 마음을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리 언질을 드리는 것입니다.
어제 새벽 늦게까지 계속 부어주시는 한 가지에 대한 계시들을 약 20차례 정도 녹음을 하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또 부어주시는 말씀들을 나누면서 녹음하고 오후 4시쯤에서야 아침을 먹었습니다.
그 대신, 쎄게 봉계한우를 구워먹었습니다. 그런데 맛나게 고기를 먹다보니 제 앞에 문성진 목사님이 진심을 다해서 밥을 고봉으로 퍼 놓았습니다. 과연 이 밥을 푼 문 목사님의 진심은 무엇일까요? 참고로, 문 목사님은 고기를 엄청 좋아합니다. 그러니...
"밥 많이 먹고 고기는 적게 먹어!
그래야 내가 고기를 많이 먹지!" 가 아닐까요?
ㅎㅎㅎ
참, 지난번에 눈 오는 날 운동하러 올림픽공원에 갔다가 추워서 외투 웃 주머니에 우산을 꼽은채 손을 주머니에 넣고 워킹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워킹도 안 한 이윤석 목사님에 대해서 '너무 좋다'. '미남이다.', '인상이 너무 해맑고 좋다.' 댓글이 막 쏟아지더라고요. 일 순간 이윤석 목사님이 쓴 산행일기인 줄 알았다는...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사람이 번다더니 산행일기는 제가 생고생해서 쓰고 댓글은 이윤석 목사님이 싹 담아갔어요!
ㅎㅎㅎ
시샘하는 것은 아니고 한 번 웃으시라고 써 보았습니다. 제~발 제 말을 믿어주세요!!!
다음글 | "궁극적인 구원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음질해야 할까" (자유일보 2024년 2월 8일자 기사) | 사랑하는교회 | 2024-02-10 19:45:23 |
---|---|---|---|
이전글 | 특종!!!!!! “사랑하는교회의 신학은 매우 성경적이고 탄탄합니다. 이 가르침, 이 구원론이 맞습니다!”(신학교 총장 댄 무인디 박사) | 겸손 | 2024-02-07 16:50: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