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바람 |
2024-01-18 17:47:59 |
조회: 170
출처: 네이버미리캔버스 제작
이번 주일, 담임목사님께서 인터넷에 떠도는 영적인 자료들을 함부로 보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들으며 케네스 해긴 목사님의 "독이 있는 책을 주의하십시오"(https://cafe.daum.net/Bigchurch/LuI5/1444) 글이 생각났습니다. 여기서 해긴 목사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육신적으로 무엇을 먹는지 조심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무엇을 읽는지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종종 영적인 삶에 독이 되고, 그들의 영적인 능력을 도적질당하며, 그들이 받아들였다가는 그들의 간증 거리를 파멸시킬 독소를 가지고 있는 교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먹고 있는것입니다.
인터넷에는 수 많은 정보들이 넘쳐납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아무것이나 보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눈과 귀는 마음의 창이고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시고 마귀의 것을 보면 마귀가 우리 안에 들어옵니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보는 것과 듣는 것에 영향을 받습니다. 영적으로 잘못된 것의 해악은 세상적인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합니다. 인터넷은 사탄의 뷔페식당과도 같습니다. 다양하고 먹음직스러운 메뉴를 잔뜩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사탄은 다음과 같은 신기한 이야기들로 흥미를 끕니다.
"뭐? 솔로몬도 지옥에갔다고?"
"이대로만 하면 영안이 열려서 영적인 세계의 실재를 보게된다고?"
"베리칩이 요한계시록의 짐승의 표라 받으면 큰일난다고?"
어떤 사람에게는 지적 호기심이 올무가 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영적인 체험에 대한 사모함이 올무가 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덫으로 사탄은 영혼들을 낚아채는것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있는 영적인 자료들을 TV 채널 돌리듯 가벼운 마음으로 접하지 말기를 간곡히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새롭고 신박한 것들을 좋아합니다. 여기에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심심할 때 흥미를 위해 영적인 것을 찾아보지 않습니다. 영적인 것은 단순한 재미를 위해 찾아 볼 것이 아닙니다. 이런 목적으로 영적인 것을 접하면 사탄의 올가미에 걸리게 됩니다. 이것들의 해악은 폭력적이고 음란한 영상보다 더 심각합니다. 영적으로 잘못된 사람들은 단순히 죄에 빠진 사람들보다 더 구원받기 어렵습니다. 오죽했으면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 두 번 훈계한뒤에 멀리하라고 까지 했겠습니까?
저는 오래전부터 담임목사님의 추천도서 목록에 있는 책 이외에는 보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나오는 다른 설교들을 듣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영적으로 안정감을 느낍니다. 담임목사님께서 분별하신 자료 외에 다른 것들은 접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전합니다.
우리를 성경 진리로 양육해주시고 보호해주시는 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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