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22-03-28 23:43:07 |
조회: 419
수많은 목사와 신자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과 달리 로마서 7장 14-25절은 신자의 경험이 아니라 불신자의 경험입니다.
찰스 피니와 존 웨슬리 뿐 아니라 지금은 김세윤 교수님을 비롯해서 상당수 최고의 신학자들이 그것을 인정합니다.
그런데도 구원받은 자의 경험이라고 설교하는 목사들 때문에...
그리고 어제도 기독교 티비에서 그렇게 설교하는 목사를 보고 한숨이 푹푹 나오지만...
그런데, 여전히 많은 학자와 목회자들이 구원받은 자의 경험이라고 보는 대표적인 이유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이 단락에서 바울이 사용한 1인칭 단수와 현재시제 때문입니다.
결정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보통 난제가 아닌데, 얼마 전 하나님의 은혜로 그것이 온전히 풀렸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둘째, 25절의 감사 때문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이렇게 받은 구원에 대해 감사하고, 다시 14절부터 설명한 상태를 요약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7장 14-25절이 진짜로 신자의 경험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만만치 않은 난제 중의 난제입니다.
그런데 저는 현재시제가 제일 큰 난제라서 그 문제를 빠져 있었고 이것은 잊고 있었습니다.
또, 현재 이 단락에 대한 설교 준비를 하고 있는데 나름 25절에 대한 설명도 탄탄했습니다.
그러나 과거 현제시제에 대해 설명한 것처럼 이에 대한 설명도 충분하긴 하나 완전하지는 않다는 불안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방금 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구절을 연구하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현재시제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설교를 준비하고 있는데 갑자기 25절에 대한 완벽한 해석이 임했습니다.
할렐루야! 항상 고백하지만 정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앞으로, 이 설교를 통해 전체 기독교에 비취게 될 강렬한 진리의 빛이 너무도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감사하고 흥분된 마음으로 이 기쁜 소식을 성도 여러분에게 알려드리려 이 글을 올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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