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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듣는 내내 "아! 기독교는 진짜일수밖에 없다!"는 탄성이 터져나왔습니다.

Web Team |

2022-02-28 23:16:18 |

조회: 327

저는 성경 전체의 통전적 주제에 대해서 사랑하는 교회에 와서 제대로 배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것이 명백히 성경이 말씀하는 진리이고, 성경적이다라고 확신해왔습니다. 

 

딤후 3: 14 ...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 

 

라는 말씀에 근거해서 신앙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누군가 로마서 5장 후반부에 나오는 생명안에서 왕노릇 한다는 의미가 말씀대로 사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칭의와 영생을 의미한다고 했다면 즉각 다음과 같이 반박했을것입니다.

 

1. 성경 전체의 흐름도 모르는가? 성경의 통전성에 비추어보면, 예수님의 말씀, 바울 사도의 말씀은 분명히 거듭난 신자의 '의', 말씀대로 살아야 함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2. 그렇다면 왜 본문은 '왕 노릇'한다는 표현을 사용했는가? 왕 노릇이 지배의 의미를 띄고 있다는 것이 너무도 명확하지 않은가?

 

이 두 가지 강력한 무기를 갖고 반박했을 것입니다. 그랬기에, 담임목사님의 5장 후반부에 대한 해석은 무척이나 의외였습니다. 그리고, 겸손하게 흐름을 따라가면서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아 그럴듯한 개연성이 있구나! 보다 깊이 말씀을 들으며 숙고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은 6장 1절에 대한 해석에서 여지없이 깨져버렸습니다. 너무나 분명하고 명백한 증거 앞에서 완벽히 설득당한 것입니다.

 

로마서 6:1의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는 반론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5장 후반부가 영생, 칭의를 뜻한다고 밖에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논리적으로 아귀가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일말의 의구심이 완전히 사라지고 마음이 뻥 뚫리고 상쾌하였습니다. 

 

 어제 말씀은 말씀 내내 무척 박진감이 넘치고, 흥미진진했습니다.

 

먼저, 로마서 5장 후반부의 수수께끼 같은 말씀들(율법이 죄를 더하게 한다 / 죄가 더한곳에 은혜가 넘친다 등)이 정확히 무슨 뜻이었는지 배우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또한, 5장 후반부에 대한 독자적 해석을 들으면서는 엎치락 뒤치락 하는 레슬링경기, 주짓수 경기를 보는것과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6장 1절에서 담임목사님의 논리가 완전히 깔끔한 한판승을 거두는 것을 보며,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한판 승으로 통쾌하게 끝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갖고있는 성경의 통전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성경 전체에 무리하게 적용해왔구나! 하는 회개와 반성을 하였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이해는 올바른 것이었지만, 그것이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만능키가 아님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신학물을 조금이나마 먹은 사람들이 제가 말을 하면 "이 친구 뭘 모르네..."하고 저를 답답해했던것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제 입장에서만 이야기했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배워야 할 사람은 저였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균형잡힌 각 구절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한국 교계의 양심있는 사람들 들을 귀를 가진 사람들이 변화될것을 믿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가 기독교의 얼굴을 바꿀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 설교말씀이 담임목사님의 설교가운데 가장 중요한 설교가 될것이다라고 말씀하셨는지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됩니다.

 

  무엇보다 어제 말씀의 가장 큰 이익은 기독교의 실재성에 대해서 눈으로 보듯이 완전한 믿음을 갖게 된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 내내

 

"아! 기독교는 진짜일수밖에 없다!"는 탄성이 터져나왔습니다. 이렇듯 치밀한 논리적인 구조는 사람이 짜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불신자시절, 하나님을 눈으로 보여달라, 기적을 직접 보여달라는 억지를 자주 부렸습니다. 돌이켜 보면 그것은 제 걍팍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실제로 하나님의 실존과 예수님의 사랑과 성경 진리의 참됨을 믿습니다. 어제 말씀을 들으며 마치 제 눈으로 예수님이 승천하신 것을 본것처럼, 죽은 나사로가 살아난 기적을 본것처럼, 아니 오히려 그 이상으로 저는 성경 진리의 실제성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겸손한 구도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드리고 도전하고 싶습니다. 와 보라! 사랑하는 교회에 와서 진짜 진리의 맛을 보라! 고 말입니다.

 

  놀라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놀라운 진리가 대한민국에 퍼지고 기독교 신학계에 퍼지고, 아프리카와 저 열방 세계 곳곳에 퍼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담임목사님께 초자연적인 건강과 지혜를 더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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