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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7 22:12:12 |
조회: 331
“이게 진짜 교회입니다! 새가족 환영할 때에도 치유가 일어나는 사랑하는교회 정말 너무 좋습니다!”
얼마 전 등록하신 한 새터민 성도님의 간증을 대신 올려드립니다.
성도님께서는 16년 전 탈북하여 태국, 방콕 등 여러 나라를 거쳐 10여 년 전에 우리나라에 오시게 되었습니다. 탈북을 도와주신 목사님과 사모님을 통해 하나님이란 분에 대해 처음 들어보았지만, 당시 성도님은 오히려 불교에 마음이 더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들어올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던 아들이 먼저 복음을 듣고 집에서도 간절히 기도하며 성도님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이후 성도님께서 한국에 정착하시면서 교회를 다니게는 되셨지만, 북한에서 신앙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던 성도님은 말씀을 들을수록 ‘이게 진리인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다는 것이 진짜인가?’하는 의문이 가시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사랑하는교회에 출석 중인 다른 새터민 지인을 통해 사랑하는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주 전 처음 사랑하는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하게 되셨습니다. 그런데 그 주일에 당시 담임목사님의 간증(30만 명, 3천만 명 비전)을 들으며 처음엔 무슨 저런 황당한(?) 꿈이 있나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이후에 담임목사님께서 전해주시는 성경 말씀을 들으며 ‘이 교회는 정말 성경 그대로의 진리의 말씀을 전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중간에 돌아가지 않고 끝까지 앉아서 말씀을 듣게 되셨다고 하셨습니다. 돌이켜 보면, 그것이 참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담임목사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대해 말씀해주실 때,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심정에서 들으니 그동안 막연하기만 했던 아버지의 사랑이 너무도 절절하게 가슴에 와 닿았고, 그런 하나님 아버지를 더 알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그리고 설교 후 교역자분들이 기도 인도를 하실 때에도, 그냥 하는 기도가 아니라 선포된 말씀을 중심으로 진심을 다해 기도 인도를 하신다는 것이 마음으로 알아지면서, 큰 은혜 가운데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런 교회라면 한 번 다녀 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드디어 지난주일 등록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담당 목사님께서 다른 환자분들을 잠시 기도로 섬기시느라 새가족 환영 면담 시간에 잠시 기다리게 되었는데, 여자 전도사님께서 “혹시 아픈 데가 있는지? 방언을 하시는지?” 먼저 물어보아 주셨고, 그래서 그 자리에 계셨던 다른 성도님과 함께 성령세례를 위해 기도해주시게 되셨습니다.
성도님께서는 전에 다녔던 교회에서 치유나 성령세례 그런 게 있는지 들어보지도 못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라고 생각하니 사모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입을 꽉 다물고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입을 열어 소리를 내셔야 합니다.”라는 말을 듣고 입을 열었는데, 바로 방언이 터져 나왔습니다! 할렐루야~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런데 또한 방언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전혀 생각지도 못한 또 다른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사실 남한에 계신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북한에선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잘 배우지도 못하고 잘 먹지도 못한 상태에서 학교에서도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고, 어깨에 지고 하루에 30~40리 길을 나르며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키가 제대로 자라지도 못하고 허리를 비롯해 몸에 많은 질병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이유로 성도님께도 30년 넘게 목과 어깨와 허리에 심한 통증이 있으셨는데, 병원에도 많이 가보고 치료를 받아 보기도 했지만 전혀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그날도 교회 오기 전에도 어깨에 통증이 있었고, 설교를 들으면서도 중간에 일어나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허리와 목과 어깨를 짓누르는 통증이 너무 심했습니다. 그런데 방언으로 기도하다 보니 어느새 그 모든 통증이 한순간에 다 사라진 것을 알게 되셨습니다! 성도님께서 간증을 하시면서,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며 너무 감격이 되셔서 많이 우셨습니다.ㅠㅠ
함께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도 함께 눈물을 흘리며 너무 기뻐하며 감격해하셨고, 담당 목사님께서도 교회에서 10여 년 넘게 사역하는 동안 새가족 환영 시간에 이렇게 치유를 받으셔서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고 감격해 우시는 분은 처음 보셨다며,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에 너무 감사하고 감격해 하셨습니다.
성도님께서는 집으로 돌아가시는 길에도 전도사님의 손을 붙잡고 “몇몇 교회를 다녀보았지만 이 교회 사람들은 진심으로 나를 위해주는 것 같다, 내가 그것을 알겠다, 어떻게 수십 년 동안 어깨를 짓누르던 통증이 사라지는 이런 희한한 일이 있을 수 있냐!”고 하시면서 “이게 진짜 교회다!”라며 감동하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고 은혜 베풀어주시는 좋으신 하나님 아빠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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