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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21:16:23 |
조회: 95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태복음 22:37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주의하셔야 돼요!
이 계명이 여러분에게 율법이 되면 큰일 납니다.
불행해져요.
사랑하라는 율법만큼 힘든 것이 없습니다.
사랑이 우러나와야 되는 거지 마음에서 안 우러나오는데
누구를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힘듭니까?
사랑하라는 말만큼 힘든 게 없습니다.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인데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어휴, 숨 막혀~ 어떻게 마음을 다해?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해?
난 어딨어? 난 뭐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이 되면 십자가가 되고
이것만큼 무거운 짐이 없습니다.
제일 무거운 짐이에요.
‘하나님을 사랑해야 되는데 나는 이기적인데 너무 힘들다.
어떻게 내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지?’
고민이 되는 거예요.
힘든 거예요.
첫 계명이 율법이 되면 여러분은 죽습니다.
멸망입니다.
희망이 없어요.
첫 계명이 절대로 율법이 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깨달으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자기를 사랑하는 분인지 깨달으라는 겁니다.
이것을 확신하지 않으면 희망이 없습니다.
이것을 붙잡아야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가 바뀝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변함없이 나를 사랑하신다.
그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이 될 때 이기심은 녹아지는 것입니다.
이기심은 노력으로 녹아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녹아지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사랑입니다.
사랑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사랑이에요.
십자가를 통해서 시작되는 사랑이에요.
그 사랑, 십자가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사랑을 여러분이 확신해야 합니다.
그것을 깨달아야 해요. 주목해야 해요.
그리고 자신이 하나님께 사랑받는 존재인지 알아야 해요.
복음이에요.
원수 되었을 때 그들을 위해
희생 제물로 자신을 드린 하나님의 사랑!
여러분이 어떻고 아무 상관이 없어요.
문제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에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것이지
여러분이 사랑할 만해서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에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바뀔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을 알면
이기심은 떨어져 나갑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을 알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집니다.
“나는 독생자를 주기까지 너를 사랑해!
내가 진짜 너의 아버지야.
나는 독생자를 포기한 그 동일한 사랑으로
지금 이 순간도 여전히 너를 사랑하고 있어.
나는 한결같이 너를 사랑해.
너는 나의 사랑을 받는 존재야.”
이것이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 변승우 목사님 주일 설교(18.7.8) 중에서 -
발췌
사랑하는교회 변승우 목사님 주일 설교(1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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