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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09:5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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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목 목사 “종교다원주의·공산주의 받아들일 수 없어”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입력 : 2019.05.21 09:54
예하성 제68차 정기총회서 설교
▲예하성 제68차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예하성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예하성) 제68차 정기총회가 20일 경기도 안양시 은혜와진리교회(담임 조용목 목사)에서 '거룩한 능력을 덧 입자'(요 17:17)라는 주제로 열렸다.
총회 대의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오후 1시 개회예배로 시작했다. 총회장 임웅재 목사의 인사말에 이어 총무 신재영 목사의 사회로 예배를 드렸다.
임 목사는 "지난 회기 총회 임원들이 겸손한 자세로 헌신해 주셔서 막중한 직무를 감당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임종달 목사의 대표기도, 선교위원장 심용재 목사의 성경봉독, 은혜와진리교회 장로성가단의 찬양, 교단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조 목사는 '하지 않는 것과 할 수 없는 것'(눅 6:43~44)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본질적 변화를 입은 그리스도인, 특히 성직자는 종교다원주의와 같은 성경에 반하는 사상이나 무신론에 바탕을 둔 공산주의 체제를 받아들일 수 없을 뿐 아니라, 이에 동조하거나 돕는 일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특별기도로 '교회와 나라를 위해' '성령충만한 사역을 위해' 김용덕 목사(증경총회장), 정부용 목사(전직 부총회장)가 기도를 인도했다.
공로패와 근속패 수여가 있은 뒤 회계 조병희 목사의 헌금기도, 장로성가단의 헌금송, 서기 이경진 목사의 광고, 증경총회장 김상용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사무총회에선 각종 업무 및 사업보고, 목사고시(고시위원장 김인규 목사) 합격자에 대한 인준, 각 국 및 각 위원회별 사업보고, 67차 총회 감사결과 및 결산보고 등이 통과됐다.
이어진 임원선거에서는 총회장에 신재영 목사, 부총회장에 정의섭 목사, 총무에 이경진 목사, 서기에 정영진 목사, 재무에 한순남 목사, 회계에 김견수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총회장 신재영 목사(새김천교회)는 "우리 교단의 아름다운 전통을 따라서 섬김과 희생의 자세로 직임을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총대들은 제68차 총회 예산안 심의 및 결의, 각 지방회장 실행위원 자격인준 및 교단발전에 관한 건 등을 결의하고 총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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