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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7 22:27:07 |
조회: 437
안녕하세요 목사님 울산**교회를 섬기던 ***목사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목사님.
저는 **교회 부목사로 섬기던 ***목사라고 합니다.
지금은 **교회 부목사로 있습니다.
제가 통합측 소속 목사이기 때문에 그동안 목사님에 대해 여러 가지 말들을 들었던 터라 색안경을 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0년 전에 신학교에서 같이 공부하던 후배 중 하나가 그 교회에 출석한다는 말을 듣고 이해를 하지 못하기도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때 목사님을 알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운 마음이 정말 정말 큽니다. 하지만 이제라도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알게 하셔서 이렇게 저를 변화시키신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역하던 **교회에서 전형적인 칼빈주의에 갈등이 생겨서 기도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러던 중 목사님의 말씀 영상을 보고 정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 또한 칼빈의 교리대로 믿음만 있으면 천국 간다는 헛된 생각 때문에 안일하게 살았습니다. 예언 기도를 받으면 저를 크게 쓴다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내가 지금 어떻게 살아도 어차피 하나님이 저를 쓰실 것’이라는,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되는 생각에 사로잡혀 살았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그동안 잘못된 교리 때문에 뭔가 제 속에서 해소되지 못한 것들이 뻥 뚫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목사고시를 보면서도 꼭 나오는 칼빈의 5대 교리를 공부하며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도 통합측이 말하는 것과 구원파가 말하는 것이 다르지 않아보였거든요. 성도들이 질문하면 배운대로 대답을 하긴 했지만 찜찜한 마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듣기 시작한 뒤로 지금까지 거의 날마다 하루에 목사님의 말씀 영상을 2-3편씩 들으면서 그동안 저의 무지에 대해 정말 많이 회개했고 요즘도 날마다 회개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목사들이 알아야 할 계시에 대해서 사모하는 마음도 크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목사님이 하신 것과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들을 주셔서 그 말씀으로 설교했을 때 하나님께서 일 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그 설교 마지막에 말씀하셨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확정된 것을 아니고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연구하고 점검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저는 아직 갈 길이 정말 멀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목사님 덕분에 케네스 해긴 목사님의 책도 많이 사서 읽고 있고 찰스 피니 목사님의 책도 구입해서 읽으려고 합니다...
그동안 부교역자 생활을 하면서 했던 일들이 다 쓸모없는 일들인 것 같아서 새롭게 시작하려고 하는데 뭐 부터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저도 하나님을 추구하며 제 그릇을 준비해 쓰임 받고 싶습니다. ‘영적인 요셉’이라는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목사님이 어떻게 준비되셨는지를 듣고 나니 저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편으로는 속이 상하기도 합니다.
워낙 바쁘셔서 이 메일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궁금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혹시 읽으신다면 많이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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