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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11:20:20 |
조회: 508
어제 수양관에서 왜 지금 계시록 해석을 이렇게 초자연적으로 부어주시는지 단계적으로 세 가지 이유를 가르쳐주셨는데,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그 세 가지는 계시록 설교 결론 때 나눌 것이므로 지금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그런데 그 세 가지 이유를 알면 사탄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알 수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수차 계시록 설교를 마치기 전에 죽지 않게 해달라고 이례적인 기도 부탁을 드린 것입니다.
주일 1부와 3부 설교에서 저는 이번 수양관에 올라가는 목사님은 특별히 안전운전, 방어운전을 하라고 공개적으로 말했습니다.
그러나 주일 밤 수양관으로 향하는데 운전하는 목사님이 조심하는 모습이 없이 자기 스타일대로 운전하는 것을 보고 저윽이 놀랐습니다.
또, 어제도 수양관에서 외출하고 돌아올 때 제가 느끼기에는 오히려 평소보다 더 거칠게 운전하는 것을 보고 불쾌한 마음이 들었고 한 마디 주의를 주려다가 참았습니다.
'에구~ 조금 거칠게 운전해도 성도님들이 많이 기도하고 있으니 지켜주시겠지. 하지만 좀 그렇다.'
그 후, 오늘 아침은 교계 지도자들 분들과 약속이 있어서 가야하는데, 밤새 눈이 왔습니다.
아침식사 후 제가 부목사님들에게 내려가는 길이 급경사라서 눈을 치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치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지금 눈이 오고 있어서 또 쌓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출발하기 전 눈을 다시 치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준비를 끝내고 출발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다시 쌓인 눈을 전혀 치우지 않은 것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멈추지 않고 그 길을 그냥 내려갔습니다.
아니다 다를까 차가 미끄러지다가 그대로 길 옆의 나무를 들이받았습니다.
차 왼쪽면이 심하게 부서지고 저도 왼쪽 무릎을 조금 다쳤습니다.
이것은 단순 실수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섬기려는 마음의 부족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래서 해당 목사님에게 그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따끔한 충고를 했습니다.
제가 이처럼 오늘 아침의 사고를 자세히 쓰는 것은, 여러분이 누군지 알 수 없는 그 목사님을 부끄럽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 계시록 씨리즈 설교가 얼마나 중요하면 사탄이 이렇게 공격할까?' 하는 점을 여러분에게 일깨워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계시록 설교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사탄이 방해하려 들 것이 뻔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기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솔직히, 저는 계시록 설교를 앞두고 한 가지 걱정이 됩니다.
지난 주 1부와 3부 설교를 할 때 참 힘들었습니다.
특히 3부 설교 때는 우리 교회 같지가 않았습니다.
요즘 갑자기 성도들이 몰려와서인지 우리 교회답지 않게 졸거나 설교에 집중하지 않고 얼굴이 어두운 분들이 곳곳에 보였습니다.
저는 단순히 지식을 나누는 설교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경우 굉장히 방해가 됩니다.
계시록 설교 때도 이런 분들이 곳곳에 앉아 있다면 큰 방해가 될 것이 뻔합니다.
그래서 부탁드리는 것인데, 다음 주부터 예배 참석할 때 피곤하거나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이 없는 분들은 자발적으로 앞 자리에 앉지 말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중층에서 예배를 드리시거나, 본당에서 예배를 드리고 싶으신 분들은 적어도 본당의 중간 이후의 자리에 앉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예배에 방해가 되지 않고 참석하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큰 은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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