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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Team |

2017-06-30 00:49:21 |

변승우 목사 저서
『당신의 고백을 점검하라』
중에서..

여러분 모두 소크라테스가 한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을 아시지요?

그런데 이 말만 알고 정작 자신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저는 이 말이 불신자들에게

그리고 교회 안의 외식자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정죄하기 위해 이 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모두 미혹에서 벗어나 참 신자가 되길 원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그리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말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시거니와 저의 말은 비판이 아니라

제 영혼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영혼들을 위한 탄식입니다.

저는 진심으로 모든 사람들의 눈이 열리고 구원받기를 원합니다.

그런 소원을 가지고

여러분의 영혼과 구원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두 가지 말을 소개해드리길 원합니다.

먼저, 프랜시스 프랜지팬의 말인데 그는 짧지만 강력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옛 성품의 부패를 깨닫지 못하면,

우리는 ‘크리스천 바리새인들‘ 즉 경멸과 위선으로 가득 찬 위선자들이 됩니다.”

(프랜시스 프랜지팬 『거룩과 진리와 하나님의 임재』 최태희 옮김. 새이름, 1996. p, 11.)

사실입니다!

‘크리스천 바리새인들!’ 이 얼마나 짧지만 핵심을 찌르는 강력한 경고입니까?

다음으로, 소개해드리고 싶은 것은 베르나드가 한 다음과 같은 예언적인 호소입니다.

“사람아, 네가 만약 자신을 깊이 뚫어보고 깊이 알게 된다면 비록 너는 네 자신을 싫어하겠지만,

그러나 나는 그런 너를 더 좋아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네가 만약 그렇게 하기를 원히 않는다면 너는 자신을 좋게 여기겠지만

나는 너를 싫어할 것이다.

바로 알지 못한 네 자신은 언젠가는 불타버리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오병학 편저 『겸손과 섬김의 도리』 서울: 예찬사, 1993. p. 24. 재인용.)

사랑하는 여러분, 눈이 열려야 진짜가 될 수 있고,

또 시편에 나오는 다윗의 기도가 보여주듯이 더욱 성숙할 수 있습니다(시 139:23-24).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자기를 보는 눈이 활짝 열리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변승우 목사 저서
『당신의 고백을 점검하라』

(p.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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