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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선지자적인 외침'과 '비판'의 차이, 그리고 '원수 사랑'과 '벙어리 개'가 되는 것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착각에 빠져 제게 조언하는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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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7 13:49:49 |

조회: 867


필독!!! '선지자적인 외침'과 '비판'의 차이, 그리고 '원수 사랑'과 '벙어리 개'가 되는 것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착각에 빠져 제게 조언하는 분들에게!

 

글쓴이 : 겸손 / 2009.11.28 

출처 : 사랑하는교회 Daum Cafe  

 

 

  저는 많은 사람들이 ‘선지자적인 외침’과 ‘비판’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서로 혼동하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이단들은 한국 교회에 대해 비판적인데 사랑하는교회가 비판적인 것을 보니 이단이다."라는 무지한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둘 사이에는 중대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단들은 교회에 타격을 주어 사람들을 자기들에게로 유인하기 위해 한국 교회를 비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국 교회를 개혁하고 회복시키고 부흥을 일으키기 위해 비판합니다. 

 

  ‘선지자적인 외침’과 ‘비판’! 이 둘은 외관상 아주 비슷해 보입니다. 그러나 중대한 차이가 있는데, 그것은 동기입니다. 


  선지자적인 외침은 예리하게 날이 서 있고 비판적일 수 있지만 의사의 수술칼과 같아 그 예리함 마저도 사람을 살리기 위한 것입니다. 구약의 선지자들과 세례요한 그리고 예수님이 하셨던 것이 그것입니다. 후스를 비롯해서 종교개혁자들이 했던 것도 그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교회에 대해 거침없이 쏟아대는 저의 직언과 쓴 소리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반면에 비판은 남을 모함하고 죽이기 위한 것입니다. 이단 사냥꾼들과 그들에게 부화뇌동하는 종교적인 교단들과 언론과 목사들이 하는 일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이 명령(마 18:12-17)하신대로 회복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면 뜬소문이나 음해하는 자들의 거짓말을 듣고 의문을 가졌다가도 직접 질문을 하고 해명을 들은 후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되면 다행으로 생각하고 오히려 기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진실을 말해도 받아들이지 않고 흠을 잡고 반박하려고만 하며, 심지어 거짓말까지 동원하여 이단으로 정죄하기 위해 혈안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처음부터 ‘회복’이 아니라 ‘정죄’를 목적으로 활동한 "형제를 참소하는 자인 마귀"의 사냥개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제가 그들에 대해 사냥개라는 지극히 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더니 난리들이더군요. 그러나 과연 사냥개라는 말이 지나칠까요? 예수님은 그 시대의 동일한 부류의 사람들에게 “뱀들아! 독사의 자식들아!”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표현은 결코 지나친 것이 아니었습니다. 부드러운 표현만 사용해야 온유한 것이라는 그런 종교적인 착각에서 벗어나십시오.

 

  저는 방금 전에도 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공격하는 사람들에게 대항하지 않았는데 목사님은 왜 그러냐?”라는 요지의 메일입니다. 제게 조언하겠다고 이런 메일을 보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들의 말에도 진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자들입니다. 즉 진리의 단면만 보는 자들입니다. 


  물론 예수님은 자기를 죽이는 자들의 용서를 비는 기도를 하며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예수님에 비하여 사랑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제가 과연 저의 대적들의 심판을 원할까요? 제가 그렇게 기도할 것 같습니까? 아닙니다. 수시로 그들을 용서하고 그들의 영혼을 위해 중보하며 축복하는 기도를 합니다. 


  그러면서도 왜 간혹 교회를 음해하는 자들에 대항하는 글들을 카페에 올리거나 설교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그 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저는 이기적이고 비겁한 벙어리 개(몰각한 목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 56:10-11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현재 한국 교회에 만연되어 있는 불의하고 불법적인 이단시비에 대해 대형교회 목사들을 비롯해서 한국 교회의 대부분의 교단과 신학교와 방송과 언론과 목사들이 자기들의 이만 도모하며 꿀 먹은 벙어리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부족하지만 적어도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흔히들 오해하는 것처럼 저는 단순히 나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서 그런 설교를 하거나 글을 쓰지 않습니다. 저는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을 위해서 그 일을 합니다. 그리고 한국 교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그 일을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분을 이기지 못하거나 용서하지 못해서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기도 중 성령의 지시와 감동이 있을 때만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그런 글을 씁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들의 주관적이고 짧은 생각으로 제게 조언이랍시고 찾아와서 권면하거나 메일을 보내오는 것을 봅니다. 또 그런 단편적인 생각을 가지고 저와 사랑하는교회에 대해서 폄론하는 말을 하므로 이단 사냥꾼들에 이어 사랑하는교회에 2차 공격을 감행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단 사냥꾼들에 의해 이미 유린된 저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합니다. 이것이 제가 그런 자들의 메일을 즉각 스팸 메일 처리하는 이유입니다. 

 

  이제 그런 분들에게 묻겠습니다. 여러분은 먼저 사랑하는교회를 거짓으로 음해하는 이단 사냥꾼들과 불의한 교단들과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무지하거나 비겁한 목사와 언론들에게 항의하였습니까? 종교마피아라 불리우는 이단 사냥꾼들과 큰 덩치만 믿고 그리스도의 신부들을 강간하고 폭행하는 통합이라는 깡패 교단이 불법을 저지를 때는 눈치만 보고 아무 말도 못하더니, 오히려 강간당하고 폭행당해 상처 입은 저에게 위로도 아니고 그것을 조언이라고 합니까? 그것이 옳은 일입니까? 그리고 그것이 사랑입니까? 아닙니다. 상식에 속하는 것이지만 깡패를 말리거나 깡패와 싸우는 것이 먼저 아닙니까? 그래야 옳은 것입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을 한 가지 말씀드리지요. 경외감을 가지고 말씀드립니다만, 예수님이 원수를 용서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에 대해 일절 잠잠하셨던 것은 아닙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예수님은 체포되신 후 십자가에서 달려 돌아가실 때까지 털깎는 자 앞의 양처럼 대항하지 않으시고 잠잠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때는 사역을 하거나 설교하실 때가 아니었고 희생제물이 되셔야 할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22-23절의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라는 말씀도 바로 이 기간에 대한 언급입니다. 그래서 24절에 바로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라는 말씀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기간을 제외한 공생애 3년 6개월 동안은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정체를 드러내셨고 그들을 쳐서 설교하셨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제게 대한 조언은 성경적인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저는 예수님이 과연 체포되시기 이전에도 자신을 대적하고 공격했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 대해 잠잠하셨는지 성경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놀랍게도 아니었습니다. 증거를 말씀드리지요.   


  먼저, 예수님은 자신의 대적인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설교와 가르침이 잘못된 것임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가면서 자세하게 지적하셨습니다. 참고로 성경을 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너희가 들었으나”라는 반복되는 문구는 단순히 계명이 아니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계명에 대한 해석 즉 가르침을 의미합니다. 

 

  마 5:20-4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옛 사람에게 말한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주고 재판관이 관예에게 내어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또 옛 사람에게 말한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찌니 하늘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또, 예수님은 당시 정통이라 자부했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교리가 잘못 되었고(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입술로는 주를 존경하나 마음은 멀고,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므로 하나님을 헛되이 경배하는 외식자라는 사실과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라는 사실을 폭로하셨습니다.

 

  마 15:1-14 “그 때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유전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뇨!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 너희는 가로되 누구든지 아비에게나 어미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게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이에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줄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심은 것마다 내 천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또한,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시대의 표적은 분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이며, 악하고 음란한 자들이라고 하셨고, 또한 그들의 가르침은 부정한 누룩과 같은 것이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제자들에게 경계하셨습니다.

 

  마 16:1-12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저희를 떠나가시다.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째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대 제자들이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우리가 떡을 가져 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예수께서 아시고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음으로 서로 의논하느냐?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떡 일곱 개로 사천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이던 것을 기억지 못하느냐?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그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그리고, 예수님은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성전을 장사치의 소굴과 강도의 굴혈로 만든 것에 분개하시어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성전 안에서 휘두르셨고,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는 거친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과 장로들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권세가 하늘이 아니라 사람으로부터 주어진 것임을 암시하시고, 그 후 비유를 말씀하셨는데 그 비유에 나오는 말만 앞세우고 순종하지 않은 맏아들은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세리와 창기보다 더 악하다는 충격적인 의미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비유를 통해 그들이 실과를 제 때에 바치지 않고 오히려 주인의 아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강탈하려고 하는 악한 농부들에 비유하시고, 때가 되면 하나님이 그들을 죽이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아주 강력한 지적이고 비판입니다. 그래서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이 두 가지 비유가 자신들에 대해 말하는 것임을 알고 분노하여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마 21:12-46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자를 내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소경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의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아이들을 보고 분하여 예수께 말하되 저희의 하는 말을 듣느뇨?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케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그들을 떠나 성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얻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가로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치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쌔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가로되 네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또 누가 이 권세를 주었느뇨?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너희가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서 왔느냐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저희가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로서라 하면 어찌하여 저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만일 사람에게로서라 하면 모든 사람이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니 백성이 무섭다 하여 예수께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뇨? 한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아버지여 가겠소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이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싫소이다 하더니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그 둘 중에 누가 아비의 뜻대로 하였느뇨? 가로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기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저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기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종시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 다시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 거기 즙 짜는 구유를 파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실과 때가 가까우매 그 실과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저희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가로되 저희가 내 아들은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업을 차지하자 하고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어좇아 죽였느니라.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이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저희가 말하되 이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때에 실과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찌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비유를 듣고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줄 알고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저희가 예수를 선지자로 앎이었더라.”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대적했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 대한 예수님의 언사는 마태복음 23장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만약 여러분이 제가 지금 설명하려는 내용에 주목하여 이 장을 읽는다면 저의 설교에 대해 별로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핍박자들에 대해서 대응하지 말고 잠잠해야 한다는 여러분의 생각에 패러다임의 전환이 불가피할 것입니다.  

 

  마 23:1-39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저희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니 곧 그 차는 경문을 넓게 하며 옷술을 크게 하고 잔치의 상석과 회당의 상좌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화 있을찐저 소경된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찌라 하는도다. 우맹이요 소경들이여 어느 것이 크뇨 그 금이냐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찌라 하는도다. 소경들이여 어느 것이 크뇨 그 예물이냐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그러므로 제단으로 맹세하는 자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으로 맹세함이요. 또 성전으로 맹세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이로 맹세함이요. 또 하늘로 맹세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로 맹세함이니라.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찌니라. 소경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약대는 삼키는도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쌓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가로되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면 우리는 저희가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데 참예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 됨을 스스로 증거함이로다. 너희가 너희 조상의 양을 채우라.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고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구박하리라.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게 돌아가리라.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이처럼 예수님은 희생제물이 되기 위해 일부러 체포되시기 전에는 대적들에 대하여 많은 이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처럼 침묵하고 계시지 않았습니다. 시간 관계상 저는 마태복음에서만 예수님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어떻게 말씀하시고 그들을 어떻게 대하셨는지를 찾아보았습니다. 따라서 저는 여러분이 생각하고 있는 종교적인 사랑과 용서, 온유와 겸손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종교적인 왜곡된 사랑과 용서, 온유과 겸손 뒤에 여러분의 비겁함과 교만을 감추고 있습니다. 저는 저에게 조언하는 상당수의 목사들과 신자들에게서 그것을 분명하게 보았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안전을 위하여 영적 전쟁의 최전선에서 최대한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멀리 서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교만하여 최전선에서 싸워 피투성이가 된 저에게 한가하게 조언이라고 고상한 말들만 늘어놓습니다. 미안하지만 앞으로 저는 그런 조언을 사절합니다. 그리고 역으로, 그런 분들에게 제가 조언을 한 마디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말하는 사랑과 용서, 온유와 겸손의 뒤에 숨어있는 자신의 비겁함과 교만과 직면하십시오. 먼저 그것을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비겁하게 후방에 몸을 숨기고 있지 말고 영적인 최전선에 나가 여러분의 옷에 충분히 피가 묻은 다음에 제게 오십시오. 멀리서 구경만 하지 말고 영적 전쟁의 최전선에 나가 하나님과 영혼들을 위해 진짜로 싸워보십시오. 그 후에 제게 오면 그때는 제게 할 말이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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