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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통합진보당, 종북주의에 대해 " 말돌리지 마라" (동영상 포함)

낮아진 하늘 감동 |

2012-05-23 11:08:27 |

조회: 215

'100분토론' 출연 이상규, 북한관련 질문에 끝까지 '말 돌리기'

 
 
(서울=뉴스1) 하지수 인턴기자=
 
MBC '100분토론'에 출연한 이상규 통합진보당 당선자. News1

MBC '100분토론'에 출연한 이상규 통합진보당 당선자가 시민논객의 질문에 대답은 안하고 계속 말을 돌려 시청자들로부터 질타를 받고있다.

22일 '100분토론'에서는 '통합진보당 어디로Ⅱ'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정당의 지붕 아래 두개의 비대위가 존재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통합진보당'에 대한 원인과 해법을 모색했다. 

이상규 당선자는 '구(舊) 당권파'를 대표해 이의엽 전 통합진보당 공동정책위의장과 출연했다.

이날 토론의 후반부에 한 시민논객이 이 당선자를 향해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해 많은 국민이 종북주의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북한 인권이나 북핵, 3대 세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 당선자는 "종북이라는 말이 출몰하는 것 자체가 유감"이라며 "여전히 남아있는 사상 검증 양심의 자유를 옥죄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형태의 질문과 프레임이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을 가본 느낌은 회색빛이었다. 콘크리트가 색깔이 없어 회색빛이었는데 이런 광경이 충격적이었다. 술의 경우에도 병뚜껑 기술이 정교하지 못해 기울이면 샌다"며 "있는 그대로 북한을 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동포애적 관심, 통일의 상대방으로서 협력과 교류하는 동시에 비판할 것은 비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시민논객은 "말을 돌리고 있다. 입장을 분명히 해달라"며 "(답변을 요구하는 것이) 유권자로서 당연한 권리라 생각하고 전 국민이 궁금해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함께 출연한 진중권 교수도 "국회의원이라면 유권자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유권자 앞에서 양심의 자유를 말할 수 없다. 그것을 지키고 싶으면 공직에 나오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러한 시민논객과 진 교수의 언급에도 불구하고 이 당선자는 "이런 질문 자체가 사상 검증과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평화적 관계로 끌고 갈 것인지 악화된 상황으로 갈 것인지 이분법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에 옳지 않다"고 답하며 끝까지 북한 인권, 북핵, 3대 세습 등과 관련한 본인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날 방송이 끝나고 시청자들은 이 당선자에게 거침없이 질문을 했던 시민논객을 힘이 좋고 돌처럼 강한 직구를 의미하는 합성어 돌직구녀를 대입해 "돌직구녀"라고 일컬으며 "속 시원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제대로 대답을 하지 않던 이 당선자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규와 이의엽을 비롯해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 김종철 진보신당 부대표 등도 출연했다. 

'100분토론 돌직구녀', 이상규 당선자에 "말 돌리지 마라!"
12-05-23 10:05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100분토론'에서 한 시민논객이 던진 북한 관련 질문에 이상규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답변을 유보했다.

22일 밤 방송된 '100분토론'은 통합진보당 사태를 주제로 이상규 국회의원 당선자, 이의엽 전 통합진보당 공동정책위의장, 진중권 동양대 교수, 김종철 진보신당 부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서 한 여성 시민논객은 이 당선자를 향해 "당권파의 종북주의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의문을 갖고 있다. 통합진보당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가 당권파의 종북주의 때문 아닌가 이런 의혹이 있다. 북한 인권, 3대 세습, 북핵과 같은 주요 사안에 대해서 이 당선자의 정확한 입장을 알려달라. '종북보다 종미가 문제'라는 말돌리기가 아닌 정확한 입장 표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이 당선자는 "종북이라고 하는 말이 횡횡하는 것에 대해서 아직도 군사독재 시절 남북의 대치가 벼랑 끝까지 됐던, 색깔론이 재현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여전히 남아있는 사상 검증, 양심의 자유를 옥죄어 가는 것이기 때문에, 전 이런 형태의 질문과 그러한 프레임이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이 당선자는 "평양을 방북할 기회가 있었다. 가서 본 저의 느낌은 굉장히 회색빛이더라. 콘크리트에 색을 칠하지 않아서 회색빛이었다. 남쪽에서 살아온 진보 운동을 한 제가 가서 보기에 굉장히 충격적이었다"며 "술의 경우에도 옆으로 기울이거나 거꾸로 들면 샌다. 병뚜껑 기술이 정교하지 못하다.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북에 대해서 동포애적 관점, 통일의 상대방으로서 협력과 교류를 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는 기초 하에서…"란 내용의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질문을 던진 여성 시민논객은 "죄송한데, 이 당선자가 말을 돌리고 있다. 좀 더 정확한 입장을 말씀해 달라"고 정확한 답변을 촉구했다.

진 교수 역시 "지적하고 싶다. 한 사람에게서 '당신 주사파냐'고 묻는 건 실례다. 우린 양심의 자유가 있다. 하지만 의원이라면 자기를 대표하는 게 아니라 유권자를 대변해야 한다. 유권자가 그 사람이 뭐하는지 모른다. 그런데 자기의 양심의 자유를 얘기할 수 없다. 그걸 지키고 싶으면 검증에 나오면 안된다. 유권자에게는 자기 이념과 정책을 뚜렷하게 밝혀야 하고, 그 사람들을 대변해야 한다. 양심의 자유를 지키려면 공직을 맡아선 안된다"고 비판했다.

이 당선자는 "그 말씀이야말로 위험한 말씀이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진 교수는 "왜요?"라고 반문하며 "예를 들어서 국민들은 의구심이 있다. 그 사람의 사상에 대해서. 그런데 그 사람은 사상에 대해서 아무 얘기 안하는데 왜 표를 달라고 하냐"라고 했고, 이 당선자가 "그 자체가 선거의 검증 과정"이라고 재차 반박하자 진 교수는 "선거 검증 과정에서 저런 질문 나왔을 때 명확하게 말씀해주셔야 한다"고 재반박했다.

이 당선자는 "저 질문에 대한 답변 때문에 저에 대한 지지 여부를 국민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건 다 보장되어 있는 것"이라며 "이 세 가지에 대한 질문 자체가 사상 검증과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평화적인 관계로 끌어갈 것인지 더 악화되는 관계로 갈 건지 이분법적인 걸로 재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질문 자체가 옳지 않다"고 시민논객의 질문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시민논객은 "유권자로서 당연한 권리다. 전국민이 궁금해하는 사항이라고 생각한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이 당선자는 해당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고 사회자인 신동호 아나운서가 "답변을 유보하는 것이냐?"고 묻자 "네"라고 밝혔다.

방송이 끝난 후 질문을 던진 시민논객은 네티즌들 사이서 '100분토론 돌직구녀'로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MBC '100분토론'의 시민논객, 이상규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당선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위부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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