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밭이 여물면 |
2011-08-28 23:56:38 |
조회: 188
오늘 목사님께서 지역에 대해 잠깐 말씀하시길래 왠지 이 글을 올리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전라도 광주의 학생입니다.
큰믿음교회에 오기 전까진 민주당을 지지하고 친북에 노무현전대통령 서거때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고 한나라당이 하는 일은 욕하며 반대하던 학생이였습니다.
먼저 맨처음에 저는 큰믿음교회에 왔을 때, 목사님께서 민주당을 너무 맹렬하게 비판하시는 것을 보고(그당시엔 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목사님은 참 좋은데, 왜그렇게 정치적 발언을 하실까? 하고 갸우뚱하기도 했고 민주당의 표면적인 정책들을 보면 너무 좋아보이는 것들이여서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당시 제가 종교적 교회에서 막 나와서인지 목사님이 정치적 발언을 하는거 그거 문제 있다 이런 인식이 박혔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큰믿음교회를 다니다 보니 점점 알게 되고.. 그리고 한편으론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알게 모르게 주입된 교육과는 너무나도 달랐던것이였습니다.
광주의 학생들은 대부분 민주당을 지지하고, 또 민주당을 안좋아하면 이상하게까지 여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촛불 시위가 나면 나가는게 정의로운 것이며, 이명박이 하는 건 모조리 반대해야 하고, 무상급식 반대하면 정도 없는 놈이 되고, 동성애 수용 안하면 무식한 사람이 되는 그런 분위기를 이룹니다.(대다수로)
가장 큰 문제는 오랫동안 민주당에 오염되어온 이 아이들이 민주당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정치 글은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욕하며 한나라당, 대통령에 관한 이야기는 개거품을 물며 비난한다는 겁니다.
저는 정치 성향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저 하나님께서 하나님 당신의 종을 정치계에 세우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민주당이 하려는 정책이 얼마나 나라에 안좋은지 설명할려고 하면 그 애들은
"무상급식이 뭐가나빠? 애들 밥좀 먹이자는 건데" 이렇게 반문합니다.
그래도 제가 어떻게 인터넷에서 본 정보로 포퓰리즘과 얼마나 그게 안좋은지 설명해주면 이해하다가
또 다른 주제에서 막힙니다. 바로 동성애지요.
그리고 친북에 대해서도 막힙니다.
북한에 대해 친하게 정책하는 걸 정있다고 좋아하는 성향을 갖고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물론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게 광주 학생들 다수의 실상입니다.(물론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으나 상대적으로 소수입니다)
그 아이들을 보고있자면 눈이 나쁜데 도수없는 안경을 쓰고 돌아다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요즘들어 많이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설명해줘도 윗 내용처럼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지금은 기도해야 하는 때입니다.
기도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예전엔 광주쪽, 호남쪽에만 이런 기류가 집중되는 것 같았는데
요즘은 그마저도 아닌 듯 합니다.
점점 남한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게 살로 와닿고 있습니다.
처음엔 적화통일 이런 말만 들어보았지 실제로 우리나라에 일어나고 있는 일이란 것이라는 걸 전혀 몰랐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적화통일이 실제로 지금 겪고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습니다.
마치 냄비속 개구리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마치 냄비속 개구리같은 상태입니다.
개구리를 끓는 물에 집어넣으면 "으악 뜨거워"하고 튀어나옵니다.
하지만 물속에 개구릴 넣고 서서히 데우면 서서히 죽어갑니다.
친북세력이 우리나라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습니다.
이 이상 갉아먹히기 전에 기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때입니다.
우리는 모두 기도해야합니다.
다음글 | 2012년에 문을 열겠다는 북한의 강성대국! 김정일 “남한의 종북세력이 통일전선부보다 더 낫다” 대만족 표시!| | 묘지니 | 2011-08-29 00:00:00 |
---|---|---|---|
이전글 | 종교교육을 종교강요로 둔갑시킨 학생인권조례...<기독교교육 말살하는 민주당> | 오늘도기쁘게 | 2011-08-27 08:3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