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
2014-11-19 00:00:00 |
조회: 371
이 전쟁 예언이 불발로 끝나기 전에 제게 메일로 상담을 해왔던 분에게 저는 이 여 목사는 거짓 종이고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의 도가 넘은 교만과 착각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메일을 보낸 분이 제 말에 동의를 하면서도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설득해보겠다며 공개를 미루어달라고 해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더이상 희망이 없다며 한 사람이라도 더 피해가 가지 않도록 공개해달라고 메일을 보내와서 공개하는 것입니다.
물론 저도 우리 교회와 상관도 없고 대부분의 분들이 이런 엉터리 선지자에게 쉽게 미혹되지도 않을 터인데 구지 올릴 필요가 있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만(이런 내용 자체만으로도 혼탁해서요), 요즘 전쟁 예언들이 활개를 치고 있고, 그리고 아직도 이 여 목사와 같은 거짓 선지자들의 예언이나 간증에 혹 하는 어리석은 영혼들이 많아서 부득이 이 메일을 공개합니다. 그런 분들은 제발 정신들 차리시고 싸구려 찌라시 같은 이런 입신간증이나 예언에 더 이상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 변승우 목사 -
변 목사님께
안녕하세요 변 목사님?
2011년 뉴욕 큰믿음교회에서 문제를 일으켰던 임은숙 목사님을 기억하시나요?
변승우 목사님께서 이 분에 관련되서 직접 (뉴욕)예배안내 & 교회소식 게시판에 "요즘 뉴욕 큰믿음교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임*숙 목사님 건에 대하여!” 라는 글을 올리셨던 적도 있으십니다.
변 목사님도 임은숙 목사님이 자기를 선지자라고 하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이 분은 자칭 선지자라고 하다 못해 하나님은 자신을 모세와 아브라함과 같이 대면하시고 이 세상에서 자기만큼 성령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심지어 자기 사역을 떠나면 천국에 못간다는 식의 말을 서슴치 않게 하고 자기를 의심하는 사람들이나 반대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죽여버릴 것이라는 협박의 말을 자기를 따르지 않는 사람에게는 물론이며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까지 서슴없이 말하는 사람입니다.
최근 이분이 정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셨습니다.
이 분은 몇달 전부터 2014년 10월 16일 밤 10시에 한국에 전쟁이 난다는 예언을 하셨습니다. 10월 16일에 북한의 공격으로 서울에는 핵폭탄이 떨어져 불바다가 되고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며 한국의 도시들은 다 불탈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그 뿐 아니라 10월부터 미국 정부가 한국 사람들이 매매를 자유롭게 하지 못하게하고 보이지 않게 한국 사람들을 모두 죽이려는 정책을 펼칠 것이기 때문에 미국에 있는 임 목사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빨리 한국에 하나님께서 예비하여 놓은 피신처로 이사를 와야 된다는 예언을 하셨습니다. 심지어 내년 7월에는 러시아가 미국을 공격함으로 두 국가간의 전쟁이 시작되고 그 일로 인해 세계 3차 대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언도 하셨습니다.
또한 임 목사님은 자기의 예언을 릭 조이너 목사님에게 알렸고 릭 조이너 목사님에게 답변이 오기를 임 목사님 예언이 맞고 자기도 10월 16일에 한국에 전쟁이 날꺼라고 믿고 있다고 확증의 말씀을 전해왔다고 하였지만 릭 조이너 목사님과 연락을 주고 받았다는 그 어떠한 증거도 없고 실제로 연락을 시도조차 했는지 의문입니다.
10월 16일이 지난 현재 이제는 그 누구도 알 수 있듯이 이 분이 하신 10월 16일 전쟁과 미국에 관련된 예언은 당연히 성취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날짜는 절대로 정확하다는 예언의 말씀을 주셨다고 그렇게 호언장담을 했는데도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10월 16일 이후 자신의 예언이 불발 됐다는 것을 깨닫고 난뒤 자기가 받는 예언들이 잘못 됐다고 인정하셨고 자기도 자기가 잘가고만 있는 줄 알았다고 직접 시인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자기 사역을 다 내려놓을 것이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셨고 잠깐이나마 정말 그렇게 하실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고 요 근래 다시 사역을 시작했다라고 생각 할수 밖에 없는 일들이 생겼습니다.
최근 이분은 자기가 한 예언과 내용이 너무나도 비슷한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12월에 한국 전쟁이 난다는 예언을 지지하시며 12월의 전쟁을 준비하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8월 까지만 해도 임목사를 따르는 3,40명의 사람들이 있었고 이들은 전쟁준비를 해야한다는 예언을 따라 집과 소유를 팔기도 했으며, 전쟁이후의 생활을 위해 5년 10년 치의 양식과 의류등의 생필품을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을 듣고 불순종의 댓가가 무엇인지 알기 때문에 두려운 마음으로 거액을 헌금으로 바치기도 했고, 엄청난 가치의 물건들을 횡령당할뻔한 위기까지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분의 예언 사역은 잘못 되도 한참 잘못 되었고 전혀 성경적이지 못하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깨닫고 더 이상 그 분을 따르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현재 임 목사님의 사역에 핵심 역할을 하던 사람들은 많이 빠져나왔습니다. 저희는 이 분을 돌이켜야 된다는 마음에 단체로 찾아가서 목사님은 잘못가고 계시니 그 분의 사역을 중단해야 된다고 말해드렸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사역 및 활동을 하고 계신 것으로 파악 되었습니다.
변 목사님
앞으로 이 분이 어떠한 예언과 어떠한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지 저는 잘 모르겠고 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 더 이상의 피해와 상처와 미혹은 없어야 합니다! 이 메일을 공개하여 주셔서 그런 추가적인 피해를 막을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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