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
2024-12-19 10:43:49 |
조회: 26
두 주 전에, 저는 문을 열기 전 점검차 강릉 휴양관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큰 도로에서 휴양관으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비포장상태고 군데군데 파여 있는 것을 보고 “강릉시청에 민원을 넣어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담당교역자가 민원을 넣었는데, 시청으로부터 “전에 ‘안목있는춘향’에서도 여러 번 민원을 넣었고 시청에서는 도로포장을 하려고 했으나, 진입로가 사유지이고 땅주인들이 동의해주지 않아 포장할 수 없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선교를 위해 요긴하게 써야할 헌금으로 긴 도로를 다 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방법이 없습니다.
한편, 비록 비포장도로이고 군데군데 파여 있기는 하나, 그렇다고 잠깐 휴양관으로 들어가는 것이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해하시고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p. s. 내친 김에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전에 제가 보고를 받기로는 맨 위의 관리실(큰 나무 뒤에 숨어 있어서 안 보이시지요!)이 객실로 쓰기에는 좁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직접 가서 확인한 결과, 상당히 넓어서 객실로 사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었습니다. 또, 주변 환경과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아까웠습니다.
무엇보다, 관리실은 마을 입구에 있어야 서로 편합니다.
그래서 관리실을 임시로 쓰고 있던 맨 앞에 있는 동으로 하고 전에 관리실로 쓰던 곳은 참진리6동으로 바꾸라고 했습니다.
그 결과 "참진리" 동들의 이름이 하나씩(+1) 딜레이 됐습니다. 그러므로 이용하실 때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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