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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교회를 거부하던 남편이 "우리나라에 사랑하는교회 만한 곳이 없어!"라며 칭찬합니다.

하늘소망 |

2024-10-10 13:13:19 |

조회: 65

안녕하세요.
저의 간증이야기인데요. 글을 쓸까말까 고민하다 저와 같이 남편이 사랑하는교회를 거부하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되시지 않을까 하여 글을 올립니다.

제가 사랑하는교회를 다닌지는 15년이 넘는 것 같습니다.(남부터미널 때 부터 서울로 다녔었습니다.)
5년 전에... 제가 결혼할 때 신앙 좋고 성품 좋은 사람이라며 남편을 소개받았는데 남편은 다른교회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만나보니 좋은 사람인 것은 알겠는데 사랑하는교회를 다닌다고 그만 만나자하더라고요. 저도 그렇다면 미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기도해보니 조금 더 만나보라는 감동을 주셔서 제가 먼저 연락을 해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남편은 그 당시에는 사랑하는교회를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각으로 반대했지만 마음 밭이 좋았던 사람이였습니다.)

저희는 결혼을 했고 바로 코로나가 있었습니다. 가정에서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데 남편은 사랑하는교회는 '극단적인거 같다, 너무 거칠고 쎄다' 등으로 비판하며 다른 교회 설교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가 풀리고 제가 가까운 지교회로 교적을 이동하며 현장예배를 혼자 나가게 되었습니다.
한, 두달 정도였을까요? 혼자 나가고 있는 저에게 남편이 '온라인예배 그만드리고 아내와 같이 나가라는 감동'을 주셨다며 같이 가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저의 가정에 기적과 같은 일이였습니다!!!

남편은 사랑하는교회를 함께 나가면서도 아내인 저와 가정의 평안을 위해 다니는 것이고 언제든 다른 교회를 나가고 싶다고 하였고 특히 이제 막 태어난 아기는 사랑하는교회는 다니지 않게 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부활주일이 다가올 시점에 남편이 자기도 이제 등록을 하고 아이도 유아세례를 받는 것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하나님께서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그리고 순적하게 남편을 사랑하는교회에 이끄셨습니다.
너무 너무...... 진심으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교회를 함께 다니며 중간중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며 저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하는 시간이 지나고(이 시기도 생각보다 짧았습니다.)
등록한지 1년 밖에 안되었는데 남편이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요?.......

지교회에서 찬양팀으로 섬기고 주일예배는 당연한 것이고 주일저녁예배, 수요예배, 사사모 등 모든 공예배를 참여하며 은혜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제게 "우리나라에 사랑하는교회 만한 곳이 없어! 균형도 잘 잡혀있고 하나님을 계속 사랑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도록 잘 이끌어주는 곳이야! 마치 헬스할 때 운동의 효과를 잘 볼 수 있게 PT받는 것과 같이 영적인 긴장감을 계속 유지시켜주는 곳이야!"라고 말하더라고요.
제가 하나님께 너무도 감사하고 놀라 언제부터 그런 생각을 했냐 물었더니 꽤 오래전부터 그렇게 느껴왔는데 저에게 말은 안 하고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하더라고요!

작년에 남편이 지교회 등록할 때 지교회 담당목사님이셨던 박상백목사님께서 남편에게 '인생에서 최고로 잘 한 선택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지금의 아내를 만난 것이고 또 하나는, 사랑하는교회를 선택한 것이다!' 라고 말씀해주셨었는데 그 때 저는 그 말씀이 남편에 대한 예언같다고 느꼈었습니다. 
남편은 그 당시 왜 사랑하는교회만 최고라고 하느냐 그런 말은 좀 불편하다고 말 했었는데 지금 본인의 입으로 최고의 교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선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 
우리가정에 모든 순간 함께 하시고 이끌어주심에 감사, 찬송, 영광 올려드립니다!!!!!!!

지금까지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주님의 축복이 가정가운데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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