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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용서를 받아들이고 자신을 용서하는 비결은?"(자유일보 2024년 5월 24일자 기사)

사랑하는교회 |

2024-06-20 12:22:48 |

조회: 71





믿음으로 자백하라! | 변승우 지음 | 거룩한진주 | 160쪽 | 7000원 

  유명한 천문학자였던 코페르니쿠스는 죽기 전 자신의 묘비에 새겨질 유언으로 “나는 바울이 가진 특권을 구하지 않는다. 나는 베드로에게 주신 능력도 구하지 않는다. 나는 다만 십자가에서 강도에게 주신 용서를 원한다.”는 말을 남겼다. 인간은 죄인이고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존재로, ‘용서’는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며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이다. 왜냐하면 인간에게는 양심이 있고, ‘죄의 값은 사망’(롬 6:23)이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우리가 죄 용서를 받을 수 있을까. 책 ‘믿음으로 자백하라’(2017년 6월 출간)의 저자 변승우 목사는 “불신자는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용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신자는 자백을 통해서 용서를 받는다”며 “성경은 그리스도인을 ‘믿는 자’라고 말한다. 구원‧성령세례‧치유‧축사‧기도응답 등 처럼 모두 믿음으로 된다. 자백도 예외가 아니다. 자백도 믿음으로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자백하고도 죄 사함이 믿어지지 않아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대해 책은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 십자가 우편 강도, 핍박자였던 바울의 죄가 용서받은 것을 믿는 것은 쉽다. 그러나 믿고 난 후 큰 죄를 지은 경우 자신이 용서받은 것을 믿기 힘들어한다. 이것은 마귀가 심어준 비정상적인 생각”이라며 “왜냐하면 믿기 전에 지은 죄나 믿은 후에 지은 죄나 죄는 죄일 뿐이고 모두 예수님의 피 공로로 사함을 받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죄를 자백할 때 왜 믿음으로 해야 할까. 바꾸어 말해 왜 용서를 받아들이고 확신해야 할까. 책은 그 이유에 대해 ▲그래야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다 ▲그래야 마귀에게 놀아나지 않는다 ▲그래야 계속 범죄하지 않을수 있다 ▲그래야 믿을 수 있고 믿음으로 기도할 수 있다 ▲그래야 건강을 누리며 살 수 있다 ▲그래야 과거를 잊고 전진할 수 있다 등의 이유로 설명한다.



  ◇ 어떻게 해야 믿음으로 자백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믿음으로 자백할 수 있을까. 저자는 “바울의 말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말씀으로 말미암는다(롬 10:17)”며 “그러므로 자백과 관련 있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믿음이 생겨서 믿음으로 자백할 수 있다”고 방법을 소개한다. 책에 따르면 믿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들어야 할 자백에 관한 진리는 ▲하나님은 미쁘신 분이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다! ▲우리에게는 대언자가 있다! 등 세 가지다.

  그런데 여러 번 지은 죄를 믿음으로 자백하기는 어렵다. ‘지금이 몇 번째인데 하나님이 과연 용서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설사 여러 번 지은 죄라 할지라도 믿음으로 자백하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야 한다고 책은 설명한다. 저자는 “하나님은 우리를 한 번만 용서하시는 분이 아니라 ‘다시’ 용서해주시는 분이다. 완전한 답은 예수님의 말씀에 나타나 있다”며 다음과 같은 말씀을 소개한다. 

  (마태복음 18:21-22) “그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저자는 그러면서 ‘균형’을 잡기위해 요한복음 8장 10-11절(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같은 말씀도 함께 제시한다. 

 

  저자는 “예수님은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혀온 여인을 용서하셨다. 그러나 그녀가 계속 죄 가운데 살아도 된다고 하지 않으셨다.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다”며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고침받은 38년 된 중풍병자에게도 예수님은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요 5:14)고 하셨다”며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기꺼이 용서해주시지만, 동시에 우리가 죄에서 돌이키기를 원하신다”고 강조한다. 

  이어 “그러므로 우리는 여러 번 반복한 죄일지라도 믿음으로자백하고 용서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그 죄를 버려야 한다”며 잠언 28장 13절(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을 제시한다. 그러면서 “지나친 관용과 지나친 엄격함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으라. 그래서 ‘율법’과 ‘불법’이라는 도랑에 빠지지 말고 정로를 걸어가는 복된 여러분 되시기를 바란다”고 권면한다.



  ◇ 무얼 자백해야 하나...자백에 대한 의문들

  이 밖에도 자백에 대한 몇가지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을 수 있다. 먼저 ‘회개할 때 불신앙만 자백하면 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저자는 히브리서 6장 1절(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을 제시하며 “히브리서 기자는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로 제일 먼저 구원에 필요한 ‘회개’를 꼽았다. 그러면서 단순히 예수 믿지 않는 죄가 아니라 ‘죽은 행실’을 회개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한다.

  이어 “여기서 ‘죽은 행실’은 죄를 뜻한다. 실제로 원어에서 ‘죽은 행실’이 ‘죽음으로 이끄는 행위’(아포 네크론 에르곤)란 뜻을 가지고 있다. 현대인의성경은 이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라고 번역했다”며 “그런데 무엇이 우리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가. 바로 죄(롬 6:23)다. 그러므로 ‘죽은 행실’은 죄”라고 전했다.

  다음으로 ‘신자에게 회개하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저자는 “‘한 번의 회개, 여러 번의 자백!’은 회개와 자백에 대해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왜곡된 생각”이라며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잘못된 교리로 인해 회개는 평생 한 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구원받은 사람도 버림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회개가 평생 꼭 한 번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고 지적한다. 

  이어 “구원받은 사람도 버림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성도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다”며 “물론 회개하고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이 죄를 지으면 자백만 하면 된다. 그러나 이것은 정상적인 신자들의 경우다. 많은 이들이 구원받은 후 타락한다. 다시 습관적인 죄에 빠지고 죄에게 종노릇한다. 그런 사람은 단순히 자백만 하면 안 된다. 회개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기억나지 않는 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요한일서 1장 7절(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을 제시하며 “단지 빛 가운데 행하면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신다”며 “기억나는 모든 죄들을 자백하라. 그 후 기억이 나지 않는 죄들 때문에 조금도 고민하지 말라. 왜냐하면 예수님의 피가 그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하시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 ‘탕자의 비유’ 주인공은 탕자가 아닌 아버지

  책은 결론에서 누가복음 15장의 ‘탕자의 비유’ 이야기를 전하며 “이 비유의 주인공은 탕자가 아니라 아버지다. 비유의 초점 역시 회개가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이라며 “우리는 회개하거나 자백할 때 아버지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래서 믿음으로 자백하고 사탄의 참소를 이겨내야 한다. 나아가 단지 죄 사함만 받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고 아버지를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범죄한 형제를 다룰 때도 그들이 범한 죄가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사랑으로 일을 처리해야 한다”며 “형제를 참소하는 자가 되지 말고, 아버지와 함께 진심으로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 시대의 바리새인들이 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자 변승우 목사는 진리 회복을 위해 현재까지 135권의 책을 썼고, 저자가 담임하는 사랑하는교회는 예수님과 사도들을 모델로 한 삼중사역(마 4:23)을 펼치고 있다. 또 성경적인 참 복음과 진리, 그리고 강력한 치유와 축사가 나타나는 선교팀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수만 명의 목회자가 깨어나고 한 타임에 3000명, 5000명, 7000명씩 결신하는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 사랑하는교회는 한 교회가 여러 곳에 모이는 멀티 사이트 처치(Multi-site Church)로 현재 23만 명 이상 출석하고 있고, 불타는 구령애를 가지고 1차 목표 30만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출처 : 자유일보 https://www.jayu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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