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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청결 이루고 정결한 그리스도의 신부로 준비되는 비결"(자유일보 2024년 5월 17일자 기사)

사랑하는교회 |

2024-05-23 20:26:10 |

조회: 106






  성경에서 하나님은 마지막 때가 노아의 때나 롯의 때처럼 악하고 음란한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언하셨다(눅 17:26-30). 신약 성경에서 바울도 마지막 때에 관해 “거룩하지 아니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딤후 3:1-5)하는 때가 될 것이라고 서술했다. 이 시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메시지가 바로 ‘거룩’이다.

  책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거룩한진주, 1쇄 2012년 08월 15일)의 저자 변승우 목사는 “이미 세상은 성경의 말씀과 경고대로 되어가고 있다. 그러므로 모든 설교자들은 반드시 힘주어 거룩을 선포해야 한다”며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 특히 청년들이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할 말씀이 시편 119편 9절(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이것은 시편기자 개인의 질문일 뿐 아니라 수많은 청년들의 질문이다. 또한 장년들의 질문이며 심지어 노년들의 질문이다. 그리고 수많은 목회자들의 질문이기도 히다. 이것은 이 시대를 사는 수많은 남성들의 내면의 절규”라며 “많은 이들이 믿음의 고백을 통해 정결해진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이 방법으로 노력하다가 실망만 하고 만다. 그런 분들에게 보다 결정적이고 효과적인 비결을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밝힌다. 

  저자는 이같은 비결을 끊임없이 찾고 고민하던 중 지난 2012년 자신이 담임하는 사랑하는교회의 청년연합수련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답으로 제시해 주신 것을 청년들에게 말씀으로 전하고 책으로 냈다. 저자는 “물론 이것이 유일한 답은 아니다”라며 “죄는 질병에 비유되는데, 같은 병이라도 치유의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치유책이 다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책은 먼저 “성경의 여러 곳에서 ‘말씀’이 거룩의 비결이라고 선포한다. 그러나 말씀을 듣고 알지만 심지어 암기한다 해도 거룩해지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말씀이 머리에서 마음으로 내려오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말씀이 머리에서 마음으로 내려오게 하려면 먼저 희석되지 않은 진리 즉 바른 복음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마태복음 5장 27-30절 말씀이나 마가복음 9장 43-48절 같은 말씀들에 대한 바른 해석으로 가르침을 받고, 고린도전서 6장 9절이나 갈라디아서 5장 19-21절 말씀들에 대한 바른 해석으로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며 “그럴 때 충격을 통해 마음이 깨어지고 하나님의 말씀이 그 속에 심겨진다. 마치 먼저 밭을 갈아엎고 그 속에 씨앗을 심는 것에 견줄 수 있다. 우리 교회에 다니는 많은 성도님들이 이런 방식으로 그 마음과 생활이 변화됐다”고 설명한다.

  책은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죄에 오래도록 혹은 깊이 빠져있어 죄성이 매우 강해졌기 때문에 이 방법이 잘 안 통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한다. 저자는 “그런 분들은 이런 구절들의 의미를 생생하게 구현해내어 강력한 충격으로 전달해주는 간증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런 간증들은 굳은 마음을 기경하는 쟁기와 같은 역할을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깊이 심겨지게 하고 그들을 변화시킨다”고 덧붙인다.

  책은 그러면서 ‘눈 돌리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성경에서 ‘동방의 의인’이라고 불린 욥도 ‘내가 내 눈과 약속하였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욥기 31:1)라고 고백한 점 등을 제시하며 “욥과 같은 의인에게도 눈 돌리기가 필요했다. 눈 돌리기는 모든 남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술 취함이 방탕으로 이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자를 보는 것이 마음의 간음으로 이어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예수님도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마태복음 5:27-29)고 경고하셨다”며 “여자는 촉각, 남자들은 시각을 통해 성적 자극을 받는다. 그러므로 남자들은 눈 돌리기를 잘 해야 한다. 그래야 마음이 청결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여자 청년들도 옷차림에 주의해야 한다. 미니스커트는 물론 가슴이 심하게 파인 옷이나 훤히 비치는 옷이나 몸에 착 달라붙는 옷을 피하라”며 “특히 찬양 팀은 더욱 옷차림에 조심해야 한다. 미모와 몸매를 과시하기 위해서 찬양 팀으로 서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기 위해 앞에 선 것이므로 반드시 옷차림이 정숙해야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시험에 들게 하고 실족케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전한다.

  책은 그러면서도 결론에 이르러 “거룩은 중요하지만 거룩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이 되면 안 된다”며 “우리는 단지 거룩할 뿐 아니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바꾸어 말해서 주님의 신부가 되는 것이 우리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균형을 신앙의 잡아준다. 

  이어 “거룩이 필요한 이유는 그것이 신부의 자격이기 때문”이라며 “그러므로 단순히 거룩을 추구하고 거룩에 머무르면 머지않아 공허해져서 다시 범죄하게 된다. 마음이 청결해졌다고 해서 거룩의 과정이 끝난 것이 아이니다. 그것은 거룩의 시작일 뿐이다. 왜냐하면 그때부터 비로소 하나님을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인다.

  저자 변승우 목사는 진리 회복을 위해 현재까지 135권의 책을 썼고, 저자가 담임하는 사랑하는교회는 예수님과 사도들을 모델로 한 삼중사역(마 4:23)을 펼치고 있다. 또 성경적인 참 복음과 진리, 그리고 강력한 치유와 축사가 나타나는 선교팀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수만 명의 목회자가 깨어나고 한 타임에 3000명, 5000명, 7000명씩 결신하는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 사랑하는교회는 한 교회가 여러 곳에 모이는 멀티 사이트 처치(Multi-site Church)로 현재 23만 명 이상 출석하고 있고, 불타는 구령애를 가지고 1차 목표 30만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출처 : 자유일보 https://www.jayu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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