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하나 |
2024-03-08 11:49:59 |
조회: 140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사는 타교회 성도입니다 다음카페 들어와서 사랑하는교회 소식을 가끔씩 봅니다 (물론 신앙상담글도 몇번 올려 위로받고 힘얻기도 했어요 ) 그러던차에 이번 김옥경목사님 집회 소식을 보고 근처에 있는 지교회로 가서 첫날 집회 참석하였는데요 지교회 예배 생중계 예배인데도 엄청 뜨겁고 좋더라구요 결국 연휴기간이기도하니 서울 사랑하는교회에 가서 직접 예배드리고 싶어 온가족이 참석하기로 했어요
3월1일 새벽6시반에 출발해 12시반쯤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나름 일찍 왔으니 본당 중간쯤 앉겠지 기대 했다가 너무 충격이었어요 벌써 1층자리가 차서 결국 본당2층 중간쯤에 앉았어요 ㅠㅠ 지방에서 올라온 저희가족은 모두 너무 놀랬어요 저녁예배때엔 1층예배실에서 대기하며 분단별로? 순번정해 본당들어가는데 너무 진귀한 모습이었어요 예배를 갈망하고 사모하는 모습들에 저뿐 아니라 저희가족 모두가 너무 부끄럽더라구요
집회 참석하며...
1.지하주차장에서 주차하고 차문열고 나오다가 옆차뒷문에 살짝 콕했는데 예쁜 자매님이 운전석에 있어 말씀드리니 "괜찮아요 은혜많이받으세요" 라는 대답에 여기서부터 은혜받았어요 자매님 고맙습니다
2.집회내내 겸손하게 섬겨주시는 손길들에 감동이었습니다 중보기도시간과 집회후 통성 기도시간에 안수기도로 섬겨주시는데 뭐랄까... 귀한 대접받는 느낌이랄까요?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성도님들의 기도소리에 정말 놀랬어요 아주 뜨거운 기도원 집회같은 느낌이었어요 너무 귀하단 생각만 들었어요
3.김옥경목사님부터 예배 전반적으로 엄청난 겸손함이 느껴져 자리에 앉아 있기만해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권위의식 뻣뻣함 전혀없어 그것도 놀라웠어요 예언 사역자 치유사역자님 또한 겸손함이 느껴졌어요
4.집회후 음식점 찾는데 어느분이 친절하게 상세하게 길 안내해주셨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5.그동안 저희가족은 나름 매일 성경읽고 기도하고 영적인 책읽고 큐티한다고 괜찮은 성도인줄 알았는데 이번집회를 통해 저를 비롯한 우리가족은 가짜였구나가 확 느껴졌어요 그동안 바리새인교인이었어요
사랑하는교회 사역자들과 성도들에게서 느꼈던 겸손함, 주님사랑함, 갈망함, 통회자복하는 깊은회개, 사랑, 섬김, 배려, 희락, 평안... 진짜는 이런 모습이구나...
그 충격과 여운이 오래가네요
집회참석을 통해 저 자신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게된게 제일 감사한것같아요
가족이 또다시 사랑하는교회 가고싶다고 해요....
기회가 되면 곧 사사모모임도 가고 싶은데요 혹시 사사모도 1층대기실에서 기다렸다 본당들어가나요? 아님 그땐 바로 본당입성 가능한가요? 그럼보통 몇시까지 가야 본당들어갈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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