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교회 |
2024-02-28 21:5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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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7개국에 지교회를 세우고, 국내외 전체에 1000개가 넘는 지교회를 가진 총 출석성도 20만여 명에 이르는 국내에 본교회를 둔 멀티사이트 처치(multi-site church, 한 교회인데 지역‧국경을 초월해 여러 장소에 모이는 지교회 시스템)가 탄생했다.
지난 19일 사랑하는교회(담임 변승우 목사) 인터넷 다음 카페에 게시된 아프리카 선교팀(팀장 진성원 목사)의 보고에 따르면 최근 아프리카에 부룬디, 우간다, 잠비아, 탄자니아, 케냐, 콩고에 이어 7번째 나라인 르완다에 사랑하는교회 지교회가 생겼다. 그 결과 아프리카 사랑하는교회 지교회는 총 973개가 됐다. 국내외 전체 사랑하는교회는 1000개를 넘어섰다.
교회 측에 따르면 교회 선교팀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르완다에서 사랑하는교회 지교회 합류를 원하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목회자세미나를 진행했다. 앞서 두 번의 세미나를 통해 은혜를 받은 많은 목회자들 중 350명이 사랑하는교회 지교회로 들어오기 위해 신청을 했고, 그 중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 엄격한 과정을 통과한 203명의 목회자가 이번 세미나에 참석했다.
선교팀은 3일간 세미나를 진행한 후 203명의 참석자 중 사랑하는교회의 가르침과 정책에 온전히 동의한 191명의 목회자들을 최종적으로 르완다 사랑하는교회 지교회 목회자로 결정했다. 이로써 아프리카에 7번째 나라인 르완다에 사랑하는교회 지교회가 생겼고, 아프리카 사랑하는교회 지교회는 총 973개로 늘어났다. 또 국내외 전체 사랑하는교회 지교회 숫자는 1000개를 돌파하게 됐다.
교회 측은 르완다 지교회의 출석인원에 대한 정확한 출석보고는 몇 주 후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르완다 지교회를 제외하고 계수된 지난 18일 주일 기준 사랑하는교회 전체 출석인원 수가 19만8352명이었다는 교회 측의 보고를 참고하자면, 사랑하는교회는 곧 20만명을 돌파하게 되는 멀티사이트 처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랑하는교회 본교회는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있으며, 전국에 35개의 국내 지교회가 있다. 해외 지교회는 아프리카 7개국에 973개 지교회와 오사카, 뉴욕, 아틀란타, 밴쿠버, 프랑크푸르트, 시드니, 버까시에 각각 지교회가 있다.
특히 사랑하는교회는 국내에서는 많은 음해를 받아 국내 출석성도는 1만여 명 정도지만, 하나님께서 아프리카에 문을 열어주셔서 폭발적으로 부흥하고 있다. 변승우 담임목사는 사랑하는교회의 이같은 부흥의 비결이 ‘삼중사역’에 있다고 말한다. 삼중사역이란 신약성경 마태복음 4장 23절에 나오는 것처럼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1.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2.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3.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의 세 가지 사역을 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첫째, 교단마다 차이가 있는 교리가 아니라 성경 그대로 가르치기 위해 끝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사역 ▲둘째, 구원파적인 거짓 복음이 아니라 회개와 예수님의 주 되심을 강조하는 천국 복음을 전파하여 성도들을 생명의 좁은 길로 인도하는 사역 ▲셋째, 우리 교회는 치유와 기적을 통해 단순히 교회의 부흥이 아니라 열방의 영혼들을 최대한 구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사역이다.
변 목사는 지난해 3월 ‘다문화TV’와의 인터뷰에서 사회자의 “교회 부흥의 원동력이 뭐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다(엡 1:23). 그러므로 단순히 신학자나 목회자가 아니라 예수님이 하신 일을 해야 한다”며 요한복음 14장 12절(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을 언급했다.
그는 “교회는 예수님의 몸으로서 마땅히 예수님이 하신 삼중사역을 해야 한다”며 “오늘날 많은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목회와 선교의 비결을 찾기 위해 각종 세미나를 전전하지만 비결은 오직 하나! 예수님과 사도들이 한 삼중사역”이라며 “저는 모든 교회와 선교단체가 삼중사역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자유일보 https://www.jayu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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