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신혼부부 입니다^^ 몇주 전부터 신랑의 엄지발가락 왼쪽 끝부분에 몬가모를 부어오름이 생기더니
몇일뒤엔 노란 고름이 찾습니다. 만졌을때는 아프진 않다고 했지만 계속 하루하루 시간이 갈 수록 곪은게 터져서
자꾸 고름이 나오고, 짜고를 반복했습니다. 발가락 끝부분이 타고 계속 속을 압박하는 것 같다고 해서
어쩌지어쩌지.. 하면서 이렇게 두어서는 안되겠다 싶어.. 저녁기도중에 신랑과 저는 계속 선포했습니다
솔직히.. 그 곪은 상태가 1주간 지속되었던 터라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병원에가서 째야할 것 같다고 서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걱정과 염려가 앞섰기 때문에요...^^;; 참 믿음이 부족한 저희입니다..
저녁기도 중에 치유선포를 해보자고 단호하게 말한 뒤 시작했습니다. 저는 신랑의 발가락을 두손으로 잡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령하노니 발가락의 염증과 곪은 증상들은 내일이 되면 모두 사라질 지어다!
내일 깨어나면 완전히 깨끗해져 원상복귀 될 지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노니 발가락의 모든 염증들과
곪은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들은 즉각 떠나가라!! 라고 계속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이 되어서,,아침 출근하면서는 경황이 없어서 확인하지 못하였구요..저녁에 퇴근후 발한번 보자고 하고 봤는데..
왠일인걸... 정말.. 언제그랬냐는듯이 곪은 부분이 계속 부어올라 '톡'건드리면 고름이 나오던 그것이 온데간데 없고, (급체했을때 손따면 나오는 피 색깔 아시는지..) 약간 검정빛이 도는 빨간 굳은 피.. 딱지 같은 그것이 조금 묻어져 있더니 곪은 부분은 완전히 가라앉은 겁니다! 제가 손으로 꾹 눌러보면서 아프냐고 물었더니 안아프답니다^^// 와~~~~ 신기하다 오빠 신기하다~~~
를 연발하면서 정말 주님이 치유해 주신건가바~ 그랬나바~~ 믿음이 부족한 저희들이 감탄의 감탄를 연발하던 저녁시간이였습니다!!
또 한가지는 제가 지난 주말 어금니(한...5년전쯤 한개의 어금니를 중간에 두고 3개의 치아를 걸은적이 있습니다) 한쪽 구석에
과거에 3개의 어금니를 걸은 부분에 잇몸염증이 생긴것을 발견했습니다. 잇몸 아래부분이 그 걸은 3개의 이가 너무 꽉 눌려져
있는지.. 잇몸이 눌린상태에서 잇몸이 부어올라 피가 고여있는것 같이 잇몸 색도 탁해보였습니다. 쪽가위로 통통 건드려보니 꼭 터질것만 같았고,, 잇몸을 비집고 치아 사이에 보이는 어떤 검은 형체의 이상한 무엇인가가 보였는데.. 제가 시력이 나빠서인지
그것의 형체가 무엇인지.. 확인이 불가능했습니다. 신랑이 봐도 잇몸이 부어올랐고 톡톡 건드리면 피가 묻어 나오는걸
확인해 줬습니다.. 아팠습니다 ㅠㅠ 그리고 몇년전에 한 이가 잘못되었는가??하는 불안도 생겼더랬습니다..
이 상황은 몇일전 곪은 발가락을 치유받은지 몇일 지나지 않은 때입니다. 우린 그 이후로 치유에 대한 믿음이 더욱 견고해졌고
실제라는걸 확신했습니다.(솔직히 이전에는 제 믿음탓인지.. 100%확신은 하지 못한 성도였습니다 부끄럽습니다...ㅠ)
우린 바로 치유로 선포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든 염증들과 우리의 믿음을 흔들고 좌지우지 하는 사탄의 영들
미혹의 영들, 치유받지 못하게 하는 모든 의심들을 꾸짓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잇몸의 염증들은 이 시간 이후로
완전히 깨끗해 지고 새 잇몸으로 회복될 지어다!! 신랑이 선포해 주었고, 저도 화장실에서든, 씻을때든, 다른 무엇인가를 할때
도 계속 선포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해보니 그 잇몸에 검은 형제가 보였습니다
쪽가위로 살짝 건드려보니 쑥 하고 빠져나오는게 아니지 몹니까? 아픈것도 없고,,그냥 검은 무엇인가가...
솔직히 지금도 그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굳은 피딱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흘러내리는 피도 아니고, 치아 보철물은 더욱
아니고,, 어쨋든 그것이 빠지더니 말끔히 깨끗해 졌습니다^^// 와~ 진짜 주님 감사합니다.
치유에 대한 믿음.. 솔직히 치유성회도 전 자주 찾아가진 못합니다... 물론 제 게으른 탓도 있구요..
금요일 낮시간으로 바뀌어서 직장인인 저로써는 힘들지요.. 헌데 치유선포는 함께 모두 선포하고 몸이 아픈사람들에게
치유기도를 해주는 것도 필요하지만..가정에서 직장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믿음으로 선포하고 그대로 될 것을
간절히 바라고 믿으니 정말 실제네요!! 또 2~3 사람이 합심해서 한가지를 두고 기도할때는 배가 되는것 같아요!!
전 치유에 대한 믿음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씨앗헌금도 믿음의 씨앗을 심고있지요...^^
헌데 정말 주님이 저의 믿음이 자라날 수 있도록 통로를 넓혀주시는 것 같습니다!!
아 주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 못난 저를 ... 부족하고 이기적인 저를.. 치유해 주셔서.. 저 정말 믿고 또 절대 잊지 않을 겁니다!!
사랑이신 주님.. 선하신 주님.. 주님을 실제로 증거하고 이것이 실제라는거 정말 압니다 이젠!!!
아 주님......감사합니다. 결코 무지하게.. 또 망아지 처럼 내 멋대로 생각하고 의심하고 그러지 않을께요.. 주님 감사합니다..
간증을 올려야지 꼭 올려야지^^ 생각만하다 신랑의 간증과 저의 간증을 살짝 올렸습니다^^
두서없이 써내려갔지만 보잘것 없이 뒤죽박죽인 이 간증을 통해서 작게나마는 저와 같은 믿음이 부족한 성도님들께서
동감하게 되는..또 그로인해 믿음이 더욱 자라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