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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20:04:51 |
조회: 351
12일 오후 4시 ‘다문화TV’ 채널에 방영된 ‘다문화 TV 초대석 특별대담’에 출연한 변승우 사랑하는교회 담임목사
“저의 목회철학은 아주 단순 명료한데요. 마태복음 4장 13절에 보면 예수님의 사역을 세 가지로 요약을 했습니다.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이렇게 세 가지로 요약했거든요. 이것을 삼중 사역이라고 부르는데, 우리 교회는 삼중 사역을 하는 교회입니다.”
지난 12일 오후 4시 ‘다문화TV’ 채널에 방영된 ‘다문화 TV 초대석 특별대담’에 출연한 변승우 사랑하는교회 담임목사는 교회소개와 함께 목회철학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예수님의 삼중사역을 하는 교회”라며 이같이 답했다.
변 목사는 이어 “첫 번째로 ‘교리’라는 것이 있는데, 교단마다 차이가 있다. 근본적인 것은 차이가 없지만 많은 면에서 교단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교리는 절대 진리가 아니다. 성경은 절대 진리지만 교리는 절대 진리가 아니다”며 “그래서 우리는 교리대로 가르치는게 아니라 성경적인 것만 가르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교단의 교리든지 성경적이면 받아들이고, 어느 교단의 교리든지 성경적이 아니면 배척하고 성경대로만 가르치려고 한다” “그렇게 성경대로만 가르치기 위해서 성경을 연구하고 그렇게 설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변 목사는 “두 번째로는 많은 학자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구원파적인 거짓 복음’, 이것이 교계에 굉장히 심각한 문제인데, 그래서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는데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고 하셨다”며 “천국은 회개해야 갈 수 있는 것이고, 예수님은 임금일 뿐만 아니라 구세주시다. 예수님을 임금으로 모셔들여야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회개를 강조하고 예수님의 주 되심을 강조하는, 그게 천국 복음”이라며 “‘예수님이 전했던 천국 복음을 그대로 복음을 전하려고 한다. 그래서 성도들을 생명의 좁은 길로 인도하자’ 그렇게 힘쓰는 교회”라고 자신이 담임하는 사랑하는교회를 소개했다.
또 “세 번째로는 우리 교회는 예수님도 그렇고 사도행전에도 치유와 기적들이 엄청 일어나고, 그 때문에 사람들이 몰려오고 구원을 받았는데, 현대교회는 너무 설교 위주다. 이게 성경에서 너무 미달이 된다”며 “우리의 모델은 예수님이고 그 다음 모델은 사도행전에 나오는 사도들인데, 말로만 어떻게 불신자들이나 타종교인들을 설득할 수 있겠는가. 정말 효과적으로 영혼을 구원하려면 기적이 일어나야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치유가 아니라 영혼 구원이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나야 된다”며 “그래서 치유와 기적을 통해 복음을 전해서 개교회의 부흥 뿐만이 아니라 열방을 구원 할 수 있는,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기를 원하는 것에 힘쓰는 그것이 바로 사랑하는교회라고 보시면 정확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인터뷰는 지난 2월 23일 촬영된 것으로, 12일 본방송에 이어 16일 오후 1시 30분과 17일 오후 2시 30분에 2회에 걸쳐 재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해부터 다문화TV에서 매주 주일 저녁 7시에 변승우 목사의 설교 방송을 내 보내던 중 많은 시청자들이 좋은 반응을 나타내자 다문화TV 측에서 변 목사에게 인터뷰를 요청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 내용은 사랑하는교회의 정체성과 사역들에 대해, 또한 거짓 소문과 오해들에 대해 약 1시간에 걸쳐 잘 설명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출처 : 자유일보(https://www.jayu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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